[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출판사 파도는 `파도 시집선`의 참여 작가 인세 일부로 마련된 성금을 대한민국독도협회 전일재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 출판사는 문학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학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파도 시집선 시리즈는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참여형 시집으로 다양한 주제로 3개월마다 출간된다.
길보배 대표는 "독도가 점점 우리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일상에서 지워지는 것이 안타까워 독도후원을 결심했다’며 "의미 있는 글들이 하나씩 모여 파도 시집선이 만들어진 것처럼, 독도를 위한 마음들이 모여 독도수호를 이뤄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