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23일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동해해경은 이날 동해시 장애요양원, 울릉 송담양로원, 울릉군가족센터 등6개소에 각 1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위문했다.
동해해경은 평소에도 장애요양원 등에 재능기부와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고 앞으로 직원들의 재능기부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할 방침이다.
특히 매년 자연재해 등 소외계층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돕고자 전 직원 급여에서 일부를 기부를 받아 기금을 조성해 성금 및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나 2002년도에 설립한 동해해경 희망나눔회는 작년 1395만원을 기부했고 23년간 3억2천만원을 기부했다.
김환경 서장은 “우리 최대 명절인 설날에는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도 함께 즐거운 명절인 되길 바란다” 며 “동해해경은 이번 연휴에도 변함없이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