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도 고등학생들이 강원도에 스키캠프를 차렸다. 울릉도에서 하나뿐인 울릉고 35명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특별 체험학습으로 지난 20~24일까지 강원도 하이원 스키장에서 스키캠프를 진행 중이다. 이 캠프는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시간이 되고 있다.울릉군은 지난해 8월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모델 개발과 학생들의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스키캠프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다양한 학습 기회를 경험하도록 울릉군이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라 추가적 지원하는 모범 사례이다.   체험학습은 이번 스키캠프를 시작으로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발전특구의 취지를 살려 지역사회와 협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선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과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쌓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사고방식을 기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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