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장은 지난 24일 설 명절을 전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지역 군부대, 119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격려하고 위문했다.
이 의장은 이날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 공군 제8355부대, 울릉경비대, 경찰, 동해해경, 119에서 명절을 반납하고 근무에 들어 간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 기관들은 지역 안보와 치안, 해상 안전, 화재 예방, 독도경비 등 국토 최 일선의 하늘, 땅, 바다를 지키는 역군이다.
또 울릉도 유일의 노인복지시설인 송담양로원과 송담실버타운의 종사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격려한 후 입소해 있는 노인들을 정중히 위문했다.
이 의장은 "낙도의 군민들을 위해 365일 근무에 돌입해 있는 여러 기관들에 대해 군의회는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