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대의실에서 새내기 공무원 11명과 선배 공무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울릉도 적응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 업무 협력과 동시에 업무 외적인 고민에도 조언을 제공해 서로 믿고 화합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멘토와 멘티는 선서를 통해 각자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실천 서약서도 작성했다.
결연식을 마친 새내기 공무원들은 “섬에서의 막막하기만 했던 첫 공무원 생활에 든든한 버팀목이 생겨 정말 뿌듯하고 힘이 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