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가족센터는 오는 28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지원 사업 ‘마음 성장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다문화가족 자녀를 모집한다. 이번 '마음 성장하기'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와 전래놀이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하면서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책읽기 놀이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사회성과 자신의 감정표현 능력을 키우고 전래놀이는 한국의 전통문화 놀이를 하면서 전통문화를 이해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30회기 동안 군민행복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김경숙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기 습관을 기르고, 전통 놀이 활동으로 협동심을 키워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군의회는 지난 20일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부패방지 및 4대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패방지교육은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전문강사인 이지문 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행동강령·겸직금지 등 통합교육으로 진행됐다. 철렴전문 이지문 강사는 강의를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도모하도록 지방의원의 책임과 청렴 실천 방안을 강조해 관심을 끌었다. 4대폭력예방 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정춘아 강사의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 대처 요령 등을 설명했다. 권영준 의장은 “이번 교육은 의회 구성원들이 배려와 존중 문화 조성에 도움은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렴과 평등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봉화군은 지난 20일 광주호텔에서 열린 ‘교발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는 전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56개 특구 중 17개 특구가 수상했으며, 경북에서는 봉화군과 포항시가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전국 여러 지자체와 경쟁 속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봉화군과 봉화교육지원청은 이주 사회에 대비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정책 시행을 통해 △이주․비이주 배경학생을 위한 지역교육지원 인프라를 구축했다.
봉화교육청은 지난 19일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통안전·딥페이크 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내성초등학교에서 봉화경찰서, 봉화청년회의소, 녹색어머니회 등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다 의미를 더했다.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어린이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교통신호 준수 등 기본적 교통안전 수칙을 강조했다.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딥페이크를 악용한 범죄가 증가한 가운데, 봉화청년회의소 관계자는 딥페이크 범죄는 심각한 범죄행위가 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요구했다. 이밖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이어 서로 존중하는 말 사용하기, 친구폭력 목격 신고하기, 따돌림 없는 학교 만들기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배려하는 문화를 인식하도록 안내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앞으로 어린이들이 활기차게 등교하고, 디지털 시대 속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오는 28일까지 농촌 빈집 활용으로 생활 인구 유입 등 주민참여형 인구유입 지원 사업에 참여할 마을 공동체와 컨설팅 전문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소규모 마을 단위 인구 유입 모델 발굴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마을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는 리모델링 지원, 지역 고유의 문화와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주민 참여형 공동체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을 제공한다. 따라서 마을의 빈집, 사용하지 않은 공간을 활용한 거점 공간 조성으로 인구유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리모델링 지원 사업은 개소당 최대 5천만원 △마을 단위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 체류형 프로그램 개발 등 마을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개소당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주도한 마을 공간 활용과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을 유치하고 정주 및 생활 인구 증가로 농촌이 활력이 넘칠 것으로도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5인 이상으로 구성돼 운영 중인 마을 단위 단체로 신청 요건 및 지원 내용은 군 누리집이나 미래전략과 인구정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현국 군수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앞으로 마을주민들의 경험과 역량을 발
봉화인재양성원은 지난 18일 봉화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양성원 수강생, 학부모, 학교 및 군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지난 13일 선발고사를 통해 선발된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재양성원의 운영계획, 강사 소개,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개원 20년차를 맞는 인재양성원은 지역 내 학교, 학생들의 교육경쟁력 향상과 교육인프라를 개선해 교육도시 위상 및 지역인재 유출 방지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위탁교육업체로 선정된 ㈜종로아카데미 종로학원의 우수 강사진과 전문컨설턴트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다변화된 입시정책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동상 원장은 “교육이 봉화의 미래인 만큼 학생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꿈을 이룰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군과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봉화군청소년센터는 지난 17일 봉화읍 번화가 일원에서 지역 내 4개 기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 및 청렴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유해환경 캠페인은 학교 주변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방문해 불법사항을 집중점검하고 청소년 보호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직원들과 회원들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결의대회를 통해 금품수수 및 부정청탁 금지 등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 문화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도록 노력하면서 행복한 봉화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해마다 영농철 반복되는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인력수급 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외국인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농업 인력 고령화 등으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 확대와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등 다각도의 지원책을 마련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러한 결과 농촌 인력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농업경영의 변화가 두드러져 고추, 수박 등 노동집약적인 작목의 재배면적 증가와 이모작 활성화로 농가소득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농업 은퇴시기 연장, 휴경농지 감소, 농촌흉물인 빈집 감소 등 그동안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일손부족 문제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17일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해 농산물공동브랜드 심의회를 열어 공동브랜드 사용 신청 및 신규 품목 추가에 대한 적격 여부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신규신청 1개 단체, 연장신청 30개 단체와 2024년 연간 단일품목 50건 이상 택배 판매 321농가에 대해서도 공동브랜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공동브랜드 대상 품목을 4건 추가 승인해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지난해 농산물 공동브랜드 ‘햇살듬뿍'을 상표로 출원해 대도시, 버스랩핑광고, 홈쇼핑방송, 봉화장터, 택배포장재지원을 통해 전국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군은 지역의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햇살듬뿍'을 사용하는 자에게는 포장재 제작비용 지원으로써 판로확대 및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봉화군 농산물공동브랜드의 지속적 홍보와 지원을 통해 소비자의
봉화군산림조합은 임산물유통본부 산림버섯연구소와 함께 지난 12일 회의실에서 임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고버섯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참석자를 대상으로 표고버섯의 올바른 종균 접종 시기와 함께 재배 핵심기술 소개, 실제 현장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초청 강사는 표고버섯의 성장과 품질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직접 질문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결하며 깊이 있는 이해를 얻었다. 정영기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임업인들의 재배 기술 향상에 기여하고, 봉화군 지역의 표고버섯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산림조합은 앞으로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임업인의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봉화군청 내 일부 부서의 공무원들이 공무직 여성 근로자들에게 인격을 무시하는 갑질 근로감독을 해 말썽이 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청내 및 산하 포함 공무직 정원 155명 중 134명이 임용돼 청사괸리원, 물리치료직, 행정보조 등 총 20여 분야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이들 공무직은 정규직의 공무원들과 같은 대우로 관련 부서의 근무감독을 받으면서 맡은 업무에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군 청사관리 공무직 여성 근로자들은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평소 근로감독을 한다며 인격을 무시하는 발언 및 갑질을 자행하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더욱이 청사관리 공무직 여성 근
봉화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오는 5월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일본어 기초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중언어 일본어강사를 연계해 초보가 배울 수 있는 기초학습부터 회화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언어적 학습 능률 향상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본 문화와 언어에 대한 효과적 이해와 긍정적 해석의 기회 제공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언어에 대한 생각의 확장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숙 센터장은 “일본어 기초반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언어의 확장성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글로벌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은 9~24세 초‧중‧고를 다니지 않은 청소년들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상담‧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봉화군은 최근 유곡농공단지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곡농공단지는 지난 2014년 준공돼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지만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로 청년인구 유입 등을 위한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5~2028년까지 총사업비 85억8천만원을 투입해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문화센터 건립으로 현재 편의·복지시설이 전무한 유곡농공단지 내부에 입주업체와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 무인매점, 회의실, 운동공간 등을 신설해 근로자들의 근로 여건 개선하고 노후화된 농공단지내의 기반 시설 정비와 보행 여건 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게 된다. 박현국 군수는 "농공단지 활성화는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며, 공모 선정을 통해 지방소멸위기 극복의 한 축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건강 생활 실천과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를 위해 '건강 튼튼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튼튼 운동교실은 매주 월‧수 오전 11~12시까지 다양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스텝과 반복적인 동작으로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라인댄스로 매주 화‧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는 전신 스트레칭을 비롯한 명상 및 호흡의 복합적인 심신수련법인 요가교실로 진행된다. 군은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 시작 전 체성분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한 후 대상자 맞춤 건강 상담과 스스로 기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운동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신체활동촉진은 물론 앞으로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및 건강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13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행복한 노년을 위한 올해 첫 봉화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강연은 노년을 대비하는 실천법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공부, 변화의 관찰력과 인간관계의 중요성, 과거, 현재,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모(70)씨는 “백세시대를 맞이해 노년을 준비하는 데 나의 정체성을 찾고 건강한 심신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봉화군은 지난 10~17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멕시코를 방문해 스마트 농업분야 협력을 위해 세이코 농업대학과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1일 멕시코 세이코 농업대학 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 황문익‧김옥랑 봉화군의원과 펠릭스 타라츠 세이코 농업대학장 등, 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군과 세이코 농업대학 간 연수생교류, 원예분야 기술개발 상호협력, 온실작물 현지 적응성 시험 등 원예분야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세이코 농업대학은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에 위치하면서 식물공장, 육묘장을 포함한 스마트팜 시설을 8ha 보유하고 있는 선진농업학교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세계 최대 시설원예 실용화 기술교육장 설립후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농업전문가를 양성한 멕시코 농업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는 곳이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세이코 농업대학과 농업분야의 연수생 교류, 기술정보 교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상운면은 지난 13일 대설로 인해 피해를 입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기관단체 등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는 상운면사무소, 문화관광과, 미래전략과, 농협 상운지점, 기관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해 대설피해 농가들의 시설하우스 철거 작업 등에 힘을 보탰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봉화 신시장에서 자살예방 홍보와 생명보존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꽃가루·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졸업, 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 때문인 것으로도 추정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자살예방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전단지 배포, 상담전화 안내, 정신건강 관리정보제공 등 주민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봉화군 물야면은 산불이 잦은 봄철을 맞아 지난 12일 물야면사무소에서 면직원, 산불감시원, 마을 이장 등 50여 명이 함께하는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불법 소각 행위, 인화물질 소지 금지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 확립,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봉화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군청민원실 앞에서 지난 14일 재산면사무소에서 발생한 민원인에 의한 공무원 폭행사건과 관련해 엄중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봉화군청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6일 제설작업과 관련해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재산면사무소를 찾아 민원 안내를 하던 공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봉화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공무원의 인권을 짓밟은 가해자를 철저히 수사해 엄정하게 처벌해 재발 방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