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보건소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독감유행 주의보가 발령돼 외출 전·후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는 주로 환자의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후 1~4일(평균 2일)의 잠복기를 거쳐 38~40도의 고열, 근육통, 식욕부진 등을 동반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5가지 예방법은 △손씻기 △기침예절실천 △ 손 씻고 눈·코·입 만지기 △실내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호흡기 증상 시 출근·등교자제, 의료기간 방문 등이다. 보건소는 설명절을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정신의료기관, 장애인복지시설) 34개소를 대상으로 백신 미접종 입소자들의 접종도 독려한다.
의성군은 쌀 공급과잉 해소와, 쌀값 안정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쌀 산업 구조개혁의 대책 5대 주요 과제 중 하나인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배정은 1195ha로 두류, 가루쌀, 옥수수, 조사료, 밀, 녹비작물, 휴경, 타작물 전환 등으로 벼 재배 감축을 이행할 방침이다. 또한,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의 지급단가는 ㏊당 밀의 경우는 50만원에서 100만원, 하계 조사료는 43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인상된다.
의성군은 올해 1~12월까지 농업기술센터, 면사무소, 복지회관 등에서 생활개선 회원을 대상으로 농촌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농촌여성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회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은 18개 읍면 600여 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과제를 선정해 목공예, 도자기공예, 퀼트 공예, 풍물놀이, 라인댄스, 농악 등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한다.
의성군은 지난 9일 청소년 센터 대강당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여성지도자들과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성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과한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총 13개 단체 7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단체로 여성신년교례회는 지역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평등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의성군은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이 오는 15~23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되는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2024년 9월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컬링 대표 선발전에서 대표로 선발된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은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은빈, 핍스 김진훈, 지도자 이동건의 팀을 구성했다.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은 오는 16일 영국과의 시합을 첫 시작으로 이탈리아 등 총 9개 팀과 예선경기 후 4강전, 결승전 순으로 경기를 치르며 비용은 대한체육회가 지원한다. 군청 남자컬링팀 출전 선수들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한국의 위상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은 물론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군청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세계대회에 이어 앞으로 있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도 승승장구하도록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농촌 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유휴 인력을 농업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 공급하는 농촌형 지역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1~11월까지 19명의 참여자를 주 40시간 근로를 통해 매월 안정적인 소득을 얻게 한다. 총 4억1400만원을 투입해 공공시설유지·보수 및 관리를 다루며 △버스 안내 도우미 △청사 분수대 및 휴게실 관리 △지적 관리 보조 △농공단지 환경정비 등 총 12개 분야에서 일자리가 제공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생계도움과 일손 부족 문제 완화에 기여한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역 내 정상 운영하는 중소기업들의 신규 직원 채용 장려와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고용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역에서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업체가 지난해 7월 1일 이후 신규로 채용한 근로자를 6개월 이상 고용유지를 하고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7년간 총 30개 기업체의 근로자 56명에게 지원했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50만원 증액해 신규채용자 1명당 200만원(6개월분), 기업당 최대 2명까지 지원한다.
의성군은 올해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일부 서비스(틈새돌봄·반찬지원·복지용구 대여·방역 및 대청소)5개 부분 '지역이음 전자바우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자바우처 시행은 지난해 하반기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3개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노인 의료-돌봄 12개 시범 지자체 및 경북도에서는 의성군이 유일하다. 지역이음 전자바우처는 서비스 수행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가 국민행복카드로 결제 시, 비용처리가 전산상 자동 납부·수납의 편리성을 제공하는 제도다. 아울러 틈새돌봄과 반찬지원 서비스의 경우에는 오는 2026년도 시범사업의 전국화에 대비해 전자바우처 시행과 접목해 본인 부담금이 부과된다.
의성군은 지난 7일 가축방역사업의원활한 추진과 가축전염병 예방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신임 이제용 회장 등 공수의 10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공수의는 지역 내 개업 수의사 10명으로 올해 1년간 읍‧면 담당 지역의 가축사육 농가를 수시로 방문 예찰 등 가축방역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의성군은 지난달 주식회사 남강이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혜영 남강 대표는 가음면 명예면장으로 고향의 어려운 이웃돕기는 물론 지역 인재 육성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조혜영 대표이사는 “의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함께 협력하겠다"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다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성군 가음면 조혜영 명예면장이 최근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행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원 기부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귀감을 샀다. 조 명예면장은 가음면 장리 출신으로 고향과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의성군은 악성 민원인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원과에서 '특이민원 발생 피해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원인 폭언‧폭행 등 민원 공무원 피해 사례가 늘면서 경찰과 합동으로 상·하반기 연 2회씩 군청을 포함해 18개 읍·면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모의 훈련에는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제 상황을 가정해 민원과 공무원, 의성지구대 경찰관, 안전요원 등 18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훈련은 민원인 폭언·폭행 상황이 발생하자, 안전요원이 피해 공무원과 민원인을 분리시키고 휴대용 보호장비를 활용해 녹화·녹음하고 비상벨로 신속 지구대에 신고했다. 또한, 경찰이 출동하는 동안 비상대응반은 피해 공무원과 민원인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안전요원과 함께 가해 민원인을 진정시킨 후, 출동 경찰에게 인계했다. 김주수 군수는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좋은 환경과 사기진작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지역 내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비의 50%, 업체당 최고 2천만원 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기숙사·식당·화장실 개보수 등 노동환경 개선사업, 바닥 도장 공사·작업대·적재대·조명교체 등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이 있으며, 건물 매입비, 단순 집기류 구입은 제외이다.
의성군 의성읍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상반기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이 지난 6일부터 개강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배움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상반기 생활문화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0일까지 요가, 노래, 난타, 댄스 등 군민들의 폭넓은 관심사를 반영한 총 12개 강좌가 개설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1주간의 신청기간 동안 총 330명의 군민들이 강좌를 신청한 가운데 수업이 실시되는 의성읍 온누리터는 개강 첫날부터 활기가 넘치고 있다는 평가다.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 의성군립청소년합창단 및 청소년뮤지컬단 2025년 신규단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예술재능 개발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전문가 지도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군 대표 청소년 육성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청소년뮤지컬단은 초 3년부터 중 3학년까지 대상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3기 단원 15명을 공개 모집해 3월부터 매주 토, 노래와 안무, 연기등 분야의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의성군이 12일까지 ‘경북권 공연문화 중심 도시'의 이미지를 한층 다지기 위해 2024년 공연에 한해 문화공연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은 발렌타인 콘서트 V.O.S & 제이세라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다양한 공연기획으로 지역민의 만족도 향상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는 2025년 공연 선호도 조사 문항까지 포함된 가운데 2024년도 공연을 관람한 공연예 매자를 대상으로 SMS 문자발송을 통해 실시된다. 김주수 군수는 "문화공연 만족도 조사 결과를 기초로 2025년에도 기획공연이 군민의 선호도가 잘 반영돼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 1년 내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을사년 새해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군민이 수질 검사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돗물을 검사하고 결과를 안내해주는 제도이다. 검사는 6가지 항목(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을 진행하며, 부적합시 7가지 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색도, 경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을 추가로 실시한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안심확인제를 실시했으며, 2024년 경로당 안심확인제를 추가 실시해 수질검사 결과 모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안심확인제 대상 지역을 보다 확대해 군민들 모두가 수돗물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 3일 의성읍에 위치한 의성교회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서 훈훈한 귀감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의성교회는 1908년에 설립돼 1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속에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성탄 헌금을 모아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의성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기존 3.5%에서 4.5%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운전자금의 대출 금리를 일부 지원해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기업 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기존 3.5%였던 이차보전율을 4.5%로 상향하고, 121억원 융자 규모로 시작해 경기 상황에 맞게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지원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의성군청 미래산업과 기업투자 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상세히 받을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고금리 고물가의 경제위기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인들도 어려운 경제 여건 속 기업경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8~10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특별 체험프로그램인 겨울방학 도자기 만들기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의성 도예 명장과 함께하는 인화문 접시 만들기'를 강사로부터 도자기와 토기에 나타난 다양한 문양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캐릭터 접시에 전통 인화문을 찍고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며, 완성된 접시는 말리고 소성한 후 교육기관이나 개인에게 전달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자기 제작 과정을 이해하고 역사와 전통 문화를 배우며 창의력과 표현력 등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겨울방학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