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달 28일 군 청년센터에서 군수를 비롯한 청년과 관련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군청년정책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식에서는 제3기 협의체 위원으로 선정된 청년들이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소통 및 워크숍을 통해 향후 협의체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청년정책협의체는 관련조례 근거로 구성돼 △지역 청년과 소통, 의견수렴 △청년문제 발굴, 개선방안 모색 △청년정책 연구·수립·시행, 참여 역할을 수행하다 특히, 3기 협의체는 33명의 지역청년으로 구성된 가운데 베트남, 네팔 등의 귀화청년 4명도 포함돼 다문화청년들의 다양한 의견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적극적인 활동은 물론 협의체가 체감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제안시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