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안평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지난 5일 신안1리 마을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 직접 찾아가는 세탁서비스인 블링블링 이동 빨래차가 호평을 받고 있다.군 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운영한 블링블링 이동 빨래차는 매월 생활 현장을 방문해, 대형이불 등 세탁이 어려운 빨랫감을 깨끗히 세탁해 건조해 주는 서비스다.특히, 블링블링 이동 빨래차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 시설이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면서 위생 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또한, 보건복지팀은 대상자를 발굴해 세탁이 필요한 주민을 방문해 안내하면서 복지상담과 보건지소와 협력해 건강관리 교육을 통한 사업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김모(80)아르신은 "올 겨우내 덮었던 무거운 이불 빨래를 매번 걱정했는데, 보건복지팀이 직접 방문해 깨끗하게 세탁해 주니 정말 고맙다"고 전하며 환영했다.김치훈 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는 등 앞으로 복지서비스사업을 더 많은 곳에서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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