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6일 공무원들의 민원대응 능력과 질적 향상을 높이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서비스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지난 2020년 ‘마` 등급이라는 최저 평가에서 2024년에는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최근 5년간 국민신문고를 통한 민원 만족도가 보통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교육은 △민원 처리 핵심 사항 파악 방법 △국민신문고 민원 만족도 향상 전략 △고충민원 대응법 △민원 실적 관리 노하우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용 등이다. 특히, 최근 신규 공무원이 다수 배치되면서 업무 숙련도가 낮아진 점을 감안해, 민원 응대에서 가장 중요한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허우성 민원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응대 등 공무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전 직원들을 대상 지속적인 교육과 피드백을 통해 민원 응대 능력을 보다 향상시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