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산림조합은 지난 20일 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영기 조합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한 만큼 앞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조합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한 산림조합에 감살와 기탁한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재산면 출향인사인 임창길 구마이엔씨(주) 대표가 지난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10kg, 200포)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재산면에 수년째 나눔의 손길을 주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민을 위해 쌀을 기부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임창길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지역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은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생태 보전과 복원을 목적으로 조성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림수목원으로, 총면적 5179ha의 부지를 자랑한다. 또한, 수목원내에는 총 39개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주제의 전시원에 백두대간 및 고산지역 만의 다채로운 희귀·특산식물들을 관람·체험할 수 있다. 특히, 축구장 6개 규모의 크기로 조성돼 있는 '호랑이 숲’에서는 멸종위기종인 백두산 호랑이를 직접 만나 볼 수가 있어 방문객들의 인기가 매우 높다. 이밖에 우리꽃 축제인 봉자페스티벌, 피톤치드를 느끼며 산림욕을 즐길 가든하이킹 등 백두대간 정체성 및 생태적 가치를 반영하는 문화행사도 선보이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수목원이 봉화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정받게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24일까지 장기간 고향 방문을 못한 결혼이민자, 가족의 모국 방문의 기회제공을 위해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참여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가족의 재충전은 물론 모국방문의 문화체험을 통해 문화격차를 줄이는데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봉화군에 90일을 초과해 거주하고 부부 동반으로 모국 방문이 가능한 다문화 가정으로서 선정된 대상자 가족들에게는 왕복항공료가 지원된다. 군은 신청자 중 △가정형편 △장애유무 △자녀수 △결혼기간 등을 기준으로 신규자 우선으로 선발하고 기존 모국방문 지원사업 수혜를 받은 가구도 신청할 수 있다. 다문화 가족 모국방문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24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복지팀으로 신청할 수 있고 상세한 사항은 봉화군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경숙 과장은 “다문화가족들이 모국방문의 기회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가족생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춘양면에 거주하는 엄춘석 씨가 최근 석포면 승부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짜장면 무료 나눔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을 샀다. 엄춘석 씨는 과거 중식당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차량을 특수제작해 교통이 불편해 배달이 어려운 마을들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짜장면 무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모(80)어르신은 "어렸을 적엔 귀한 음식이라 특별한 날에만 먹었던 짜장면을 대접받으니 행복했던 추억이 더해져 더욱 맛있는 한끼가 됐다" 했다.
봉화군 봉화향교는 지난 17일 봉화향교 충효교육관에서 제41대·42대 전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진태 부군수, 금동윤 부의장, 금장락전임 전교, 권석재 신임 전교, 정상영 경북향교재단 이사장, 봉화향교 임원, 유림 등 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묘향배와 상읍례로 시작해 이임하는 금장락 전교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된 가운데 취임하는 권석재 전교에게는 임명장 전수로 진행됐다. 이임사에서 금장락 전교는 “그동안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인의예지를 실천하며 봉화향교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봉화향교는 조선 제4대 세종 때 창건돼, 선조 12년(1579)에 중건된 역사를 간직한 유교기관으로, 지역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권석재 제42대 전교는 "봉화향교는 청소년 예절, 윤리교육, 추계석전대제, 기로연 등 유교 가치를 전승해 온 만큼 앞으로 향교발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백두환경은 지난 14일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귀감을 사고 있다. ㈜백두환경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지역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23년부터 지역교육발전고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현숙 대표는 “봉화군의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지역의 발전과 교육에 관심을 가져 주신 백두환경에 감사하며 기탁금은 학생들에게 학습 기회 제공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군교발위는 지역 학생들의 교육과 학습 환경 지원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은 물론 이번 기탁금도 봉화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봉화군은 지난 17일 춘양면 복지회관에서 2025년도 지적공부상 불부합지를 바로잡기 위해 의양9지구, 의양10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적도상의 경계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 때부터 사용해 온 종이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홍상재 ㈜세종산업 대표이사는 지난 16일 봉화읍 내성4리 경로당과 할아버지 경로당 등 2개소에 고향사랑기부제로 받은 답례품 150만원을 전달했다. 홍상재 대표이사는 매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사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2월 31일에 고향인 봉화군에 봉화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홍 대표이사는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었지만 그마저도 고향에 재기부해 아낌없는 고향사랑실천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배진태 부군수,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개발계획· 지역활력타운 등 공모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북도의 지역개발계획수립계획에 따라 주요사업이 많이 반영되도록 독려하고, 4개 분야(지역활력타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날 경북대학교 김호선 책임연구원의 공모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사전 설명 후 참석자들의 질의와 응답 등 각 부서별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공모사업을 발굴해 경북도 지역개발 계획과 중앙부처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배진태 부군수는 "이번 경북도 지역개발 계획에 따라 실현가능 공모사업을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에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24일까지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의료기관 18개소 및 11개소 약국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은 △의료법 및 약사법 준수여부 △의약품 적정 유효기간관리 △처방전 조제기록부 보존유무 △의약품 유통 질서 유지에 필요한 사항 준수 등에 이른다. 또한, 점검은 설명절 연휴를 대비해 병의원 및 약국 등의 올바른 의약품 관리와 판매질서 유지 지도와 관련법규 위반사례 안내 등 불법행위 근절에 목적이 있다. 박현국 군수는 "안전한 의약품 유통 및 판매질서 확립과 설 명절 당직 의료기관 및 문 여는 약국을 지정 운영해 지역주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이 20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3년차를 맞이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문화 참여‧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봉화군에 건당 10만원 이상 기부 동참자 가운데 10번째, 20번째 등 매 열 번째 기부자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인 94번째 기부자는 20만원 상당의 봉화 한약우 세트 경품으로 제공하며 경품 추첨 결과는 다음달 21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화군은 지난 15일 춘양면 도심3리가 유관기관 관계자 및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마을회관건립 추진위원장의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사와 인사, 준공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등 지역주민들의 환영속에 진행됐다. 도심3리 마을회관은 총 1억9천만원의 사업비로 지상 1층 규모(98.55㎡,약 29.8평)에 다목적 회의실 등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과 복지 향상에 큰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도촌초등학교가 지난 6~10일까지 5일 동안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겨울방학 캠프를 진행했으며 이달 13~24일까지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계절학교는 희망 사다리 교실, AI 코스웨어 활용 교과별 보충·심화지도, 드론과 함께 코딩하고 비행하기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겨울방학 온종일 돌봄교실에서는 뉴스포츠, 독서교실, 발명 교구 프로그램을 통해 문해력과 창의력을 증진하도록 운영해 참가자들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모(13) 학생은 "우리가 선택한 방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돌봄체험 프로그램도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윤석근 교장은 "학생들이 방학에도 다양한 학습활동과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융합인재로 자라
강신혁(62‧봉화군 봉성면)씨가 지난 16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50포(150만원 상당)를 봉성면에 기탁해 귀감을 샀다. 강 씨는 창평정미소를 운영하면서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쌀을 기탁해 지역주민들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강신혁 씨는 "기탁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보탬이 되도록 앞장서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호 면장은 "경기 침체속에 소외계층을 위해 오랜기간 나눔을 실천
봉화군 춘양면에 거주하는 엄춘석 씨가 지난 14일 법전면 눌산1리, 풍정2리, 어지1리 녹동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무료 나눔봉사를 펼쳐 귀감을 샀다. 또한, 엄 씨는 살얼음이 어는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은 8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상섭 씨도 칼, 가위 등을 갈아주는 재능나눔을 함께 동참했다. 엄 씨는 과거 중식당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량을 특수제작해 자장면 배달이 어려운 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무료 봉사활동을 실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엄춘석 씨는 "자신이 가진 작은 재능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자장면을 직접 대접할 수 있어 너무 가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성필 면장은 “영하의 날씨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찾아 자장
봉화교육지원청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이 지난 13~15일까지 2박 3일 동안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합창캠프를 열었다.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은 지난해 12월 합창에 관 있는 지역 40명의 초등학생으로 결성돼 주 1회 3시간 연습으로 합창 발성의 기초를 쌓고 있다. 김모(13) 합창단원은 “2박 3일 합창캠프 기간 동안 강사의 지도로 합창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 같다"며, "별자리 체험 프로그램도 즐거운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이용록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단원들이 한 단계 더 성장 계기는 물론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합창단으로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자총회)는 지난 13일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자총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불우이웃 3가구를 방문해 총 1,00장의 연탄을 직접 나르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모(80)씨는 "올 겨울에는 날씨가 유난히 추워서 걱정이 많았는데, 자총회원들이 연탄을 나눠 주셔서 마음도 함께 따뜻한 것 같다"고 전했다.
사)봉화군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13일 사)푸른환경보존협회봉화지부와 함께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행복한 사랑의 떡국 나눔”을 실천해 귀감을 샀다. 이번 나눔은 귀농귀촌연합회가 지난해 11월 농업인의날 ‘행복한 바자회'에서 농산물 판매를 통한 수익금과 사)푸른환경보존협회봉화지부의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해 지역사회시각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떡국떡 80kg과 라면 80묶음을 봉화군시각장애인지원센터에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윤보선 회장은 "이번 떡국떡이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설명절 따듯한 한끼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희 센터장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는 물론 후원해주신 소중한 마음과 뜻이 담긴 물품이 골고루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인석 주민복지과장은 "귀농 귀촌 회원들이 항상“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봉화군은 지난 13일 봉성면 문수골권역주민복지 센터에서 전문가, 주민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설명회는 전문가와 군은 사업 개요와 추진 상황 등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등 자연스러운 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사업 배경이 되는 베트남 리왕조 후손인 화산이씨에 대한 연구 결과에 대해 연구 수행한 류형철 경북연구원 공간환경실장이 직접 발표해 주민의 관심을끌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사업기반을 다질 중요한 계기인 만큼 앞으로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