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는 지난 25일 지역농업을 대표하는 5개 단체 농촌지도자회, 여성농업인회, 생활개선회, 4-H회와 함께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풍년기원제는 백두대간의 상징 동물인 호랑이가 사는 수목원에서 백두대간 산맥의 기운과 호랑이의 영험한 기운을 빌려 더욱 정성스럽게 드렸다.또한 백두대간 숲속에서 울려 퍼지는 풍년기원제에서 한농연 도연합회가 소천면 두음리 마을에 헌책 3천권을 기부하는 따뜻한 도서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박현국 군수는 “항상 희망적으로 농촌을 지켜주는 농업인들은 물론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전통문화행사를 준비해온 농업인단체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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