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최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16전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계획됐다. 행사에는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 軍人本分)의 군인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후배 전우들에게 큰 귀감이 되는 6.25 참전유공자, 월남전 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상이군경, 전몰군경 유족 등 30명의 영웅과 보훈 가족이 참석했다. 16전비는 호국영웅들에게 발전된 우리 군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부대 현황을 브리핑한 후 FA-50 항공기와 다양한 무장들이 전시되어있는 무장전시관으로 이동해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인사행정처장 조효희(중령)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이유는 자유를 위한 호국영웅들과 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후배 군인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숭고한 사명을 이어받아 맡은 바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칠곡군은 지난 25~26일 양일간 석적읍 장곡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가상 세계지만 현실 속 우리 동네처럼 친숙한 공간속에서 도로명 관련 주소 체계를 이해하고 체험해보는 초등학생 맞춤 교육용으로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번 교육은 주소정보에 대한 기초 설명과 애니메이션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가상공간에서 나만의 아바타와 함께 도로명주소 활용 길 찾기 및 퀴즈풀이를 통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경북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매년 지방세 부과징수, 지방세 체납액 정리, 세외수입 운영 등 세정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칠곡군은 카카오톡을 통한 지방세 납기내 알림 홍보 및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 안내문 발송 등 군민 납세 편의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기본적인 징수율 향상 뿐 아니
영양군에서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70여 명이 참여하는 ‘2025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청정 자연 속에서 꿈을 키우며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호연지기를 키우며 애향심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첫날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견학을 시작으로 프로야구 관람, 반딧불이 탐사, 캠프화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영주 안정봉사회는 25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안정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이미연 대한적십자사 사무처장, 이오득 대한적십자사 경북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는 안정봉사회 창립 10주년을 축하
칠곡소방서는 지난 20일 본서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염관리위원회는 구급대원에 대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감염으로부터 대원과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체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최원익 서장을 비롯해 구미차의과대학병원 지도의사 최대해 교수, 안전센터 감염관리 위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 방안 △감염관리실 운영 방안 △구급대원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에 관한 사항 △현장 활동 시 발생 가능한 감염 상황 대응 방안 등이다.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는 최근 원당로 수목원 일원에서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과 및 피난음식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22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에서는 6.25 전쟁의 참혹함과 분단의 아픔을 담은 사진 30여 점이 전시되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당시의 시대상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피난 시기의 대표 음식인 주먹밥, 보리떡, 식혜 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전쟁 당시의 고통과 궁핍함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전시된 사진 자료와 음식 나눔을 통해 당시의 어려운 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이들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안정면 신전리 소재(안정면 용주로 1416) 안정남성의용소방대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제막식은 안정남성의용소방대원, 119재난대응과장, 전풍림, 김주영 시의원을 비롯해 류광희, 김은숙 연합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영주소방서 안정남성의용소방대는 1950년 발대해 각종 재난에 신속히 출동해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한 역사 깊은 의용소방대이지만관내 14개 의용소방대 중 유일하게 사무실이 없었던 불편함을 드디어 해소하게 됐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외래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지역 필수의료 문제 개선을 위해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주적십자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영주권(영주시,예천군,봉화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모든 주민이 거주 지역에서 적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통해 지역의료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석 병원장은 "우리 지역은 양질
영주시새마을회는 10일 '2025 새마을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영주시에 따르면 새마을 아카데미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으로, 건강.교양.마술.노래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활기차고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아카데미는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5회 운영될 예정이며, 첫 수업은 우동하 강사(전 풍기초등학교 교장)가 진행한 '근력 있는 어르신 되기' 강좌로 시작됐다.
“요즘 아이랑 말이 통하지 않아요.” “부모님 얼굴 제대로 본 게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바쁜 일상 속, 가족이 함께 웃고 대화할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런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가 찾아왔다. 최근 칠곡 장곡중학교와 북삼중학교가 함께 마련한 ‘자연 속에서 힐링하다’ 가족힐링교실이 김천 치유의 숲에서 열렸다.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해 자연과 교감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자연에서의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자작나무 숲 트레킹을 시작으로 숲속 오락실, 아로마 향기 체험, 오미자 음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5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로, 칠곡군의 규제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실질적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지난해 도내 시·군의 규제개혁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경북도 자체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엄격한 정량·정성 평가를 실시해 수상 기관을 선정한 것이다. 칠곡군은 지난해 △중앙부처 건의 과제를 포함해 총 44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했다. 이 중 △5건은 행정안전부 중점과제에 △그중 1건은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중소기업벤
칠곡소방서는 지난 20일 지역 내 소방관련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관련업체의 건전육성과 소방산업의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공사현장 안전사고 및 대형화재가 빈번함에 따라 소방시설 설계·시공·감리분야 등의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소방서와 소방관련업체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 민원 만족도 및 청렴한 환경조성 기반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간담회 내용은 △소방시설법령 개정안내 △소방시설 설계·시공·감리 관련 당부사항 안내 △대형 공사장 안전관리 및 용접·용단 사전 신고제 운영 △청렴한 환경조성을 위한 협조사항 당부 △소방관련업체 관계자 의견·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련업체와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품질 높은 소방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국민의 안전과 재산에 직결된 업종인 만큼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부
칠곡군은 지난 17일 김재욱 칠곡군수,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면 봉암리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동명면 봉암리 경로당은 총 사업비 5억500만원, 건축면적 140.83㎡(42평 규모)로 지난해 9월 공사 착공했다. 같은해 12월 준공됐고, 기존 경
칠곡군보건소는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교육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칠곡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AED)사용법 및 관리 앱 사용 방법 등 실제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칠곡군 복지정책과와 고령군 우곡면 직원들이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하며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기부는 직원 2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총 260만원을 상호기부하며 칠곡군과 고령군의 교류와 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고향사랑 상호기부제가 지자체 간 상생협력의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칠곡군 복지정책과장은 “상호기부에 동참해준 고령군 우곡면 직원들게 감사드린다”며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고향에 도움이 되기를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문화의 정착과 인근 지자
칠곡소방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 화재에 대비해 지난 14일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 칠곡군에서 발생한 자동차 관련 화재는 총 75건이며, 소방서 추산 약 9억9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중 엔진 과열이나 전기계통의 이상, 운전자의 부주의 등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차량 구조상 불이 나면 연료와 내장재에 의해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특성이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1일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2024년 12월 1일 이후 제작·조립·수입·판매되는 차량 중 △5인승 이상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특수차는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는 초기 화재 진압과 인명 보호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만일의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칠곡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용접·용단 등 불티를 유발하는 주요 공사 작업에 대해 사전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건설 현장에서 화재위험성이 높은 작업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용접ㆍ용단 작업 시에는 1600℃ 이상에 달하는 고온의 불티가 수천 개까지 발생하며 풍속과 풍향에 따라 최대 수십 미터까지 비산해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2025년 솔리언또래상담자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영주시 내 솔리언또래상담동아리 소속 청소년 30명이 참여해, 리더십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격려사를 시작으로 △유은호 강사의 '리더십 워밍업 게임' △'리더십 미션 챌린지' 프로그램, △김영미 강사의 '목공예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책상 수납함을 제작하는 목공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팀별 협업을 통해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경찰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8일 칠곡 향사아트센터 등 칠곡군 일원에서 가정폭력 예방과 학대 예방을 위한 ‘칠곡군민 지켜Dream’ 캠페인을 실시했다. ‘칠곡군민 지켜Dream’은 칠곡경찰서, 칠곡군보건소, 칠곡군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해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와 관련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직접 찾아가는 가정폭력, 학대 예방 활동이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가정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