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16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해4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2025년 경북도 건강마을조성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기행문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삶의 기억을 되새기며 우울감 해소, 정서 회복,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건강위원과 건강리더로 구성된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60세 이상 주민들이 학생으로 참여했다. 이모(74‧여‧산해4리)씨는 “글을 쓰면서 옛 기억을 꺼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마을 사람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대구미술관은 영화평론가 유운성(1973년생)의 '식물성의 유혹: 사진 들린 영화'(이하 식물성의 유혹)(2023, 보스토크프레스)를 ‘제4회 정점식미술이론상’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오는 26일 오후 5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작 '식물성의 유혹'은 사진과 영화의 관계를 기술적 측면이 아닌 존재론적 차원에서 ‘사진이 영화에 전해준 것’에 관해 주목했다. 이에 따라 영화와 사진을 중심으로 섬세하게 세공해 가는 비평가의 이론적 역량이 동시대 한국 미술이론의 지평을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인 서현석(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교수)은 “책 전체를 아우르는 뚜렷한 문제의식과 논의의 전개가 ‘이론’의 보다 짜임새 있는 구축으로 이어졌다고 봤으며, 미술 담론의 외연을 넓히고 관습과 관록보다는 참신함과 독창적인 미래지향적인 정체성을 정점식미술이론상의 지향점으로 제시하는 하나의 선언적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보기에 유운성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운성 영화평론가는 “평론가이자 기획자로 활동한 지 꼬박 25년째 되는 해에 이런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고, 영광이다. 더 부지런히 보고 듣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성실하게 쓰고, 더 주의 깊게 말하라는 경계와 격려의 뜻이 함께 담긴 것이라 생각한다. 대구미술관과 도솔문화원 그리고 심사하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유운성은 2001년에 ‘씨네 21’ 영화평론상 최우수상을 받으며 영화평론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2004~2012) 및 문지문화원 사이 기획부장(2012~2014)을 지냈으며, 2016년 영상전문비평지 ‘오큘로’를 창간해 현재까지 공동발행인을 맡고 있다. 그 외에도 ‘인문예술잡지F’ 편집위원을 지냈고, 현재 ‘보스토크프레스’의 기획위원으로 있다. 저서로는 수상작인 '식물성의 유혹'(2023, 보스토크프레스)과 더불어 가장 최근작인 '물듦'(2025, 미디어버스), '어쨌거나 밤은 무척 짧을 것이다'(2021, 보스토크프레스)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지각의 정지'(문학과 지성사, 2023) 등이 있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정점식미술이론상은 미술창작을 제외한 미술 전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실현하고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선도하는 기획자, 평론가, 연구자 등을 발굴해 수상한다. 대구시와 고(故)정점식 화백(1917~2009)의 유족이 만든 도솔문화원이 2022년 공동 제정한 상으로, 대구미술관이 주관하고 유족이 상금을 후원한다. 정점식미술이론상의 수상자는 추천위원회와 2차례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추천위원회에서 최근 3년간의 성과가 뛰어난 10명 내외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1차 심사위원회는 추천작에 대한 정량적 평가를 통해 선정작을 2차 심사위원회에 상정한다. 2차 심사위원회는 토론으로 진행되며, 만장일치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5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본 시상식에서는 상패와 함께 상금 2천만원이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또 8월 중 수상자 기념 강연이 '사진의 역습: 동시대 예술에서 사진적인 것의 의의에 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토니상에서 뮤지컬 작품상, 연출상, 각본상, 음악상, 무대디자인상, 남우주연상 총 6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2025년 6월, 브로드웨이의 중심에서 세계를 감동시키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전반의 위상을 새롭게 쓰는 계기가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머지않은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섬세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러한 섬세하고 보편적인 감성을 세계 무대에서 구현해낸 배경에는 한국 창작뮤지컬의 가능성을 꾸준히 발굴하고 성장시켜온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역할이 자리하고 있다. 수상의 주역인 윌 애런슨(작곡)과 박천휴(작사/극작) 콤비는 국내 최초로 DIMF가 추진해오고 있는 DIMF창작지원사업에서 발굴된 작품인 ‘번지점프를 하다’의 2012년 공연으로 처음 호흡을 맞추며 뮤지컬계에 신선한 파장을 일으켰고, 이후 두 사람의 협업은 ‘어쩌다 해피엔딩’까지 이어지며 브로드웨이에서 찬란한 결실을 맺었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7일 석보면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하여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밑반찬을 지원하며 이재민들의 일상회복 여정을 함께 했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지난달부터 주기적으로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밑반찬과 건강식, 과일 등을 지원하며 이재민들의 불편함을 살피고 안부와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에 나선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대피소에서 직접 해 드시기 어려운 김치와 밑반찬 등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재민 대피소의 한 어르신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매번 만들어 오시는 김치와 밑반찬은 긴 대피소 생활 가운데 잠시 집으로 돌아온 듯한 안락함을 느끼게 해준다”전했다. 이옥화 협의회장은 “이재민 여러분들이 다시 한 번 희망을 품고 일어설 수 있도록 온기를 나누고자 작은 도움이지만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힘든 시기에 놓인 이재민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양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SBS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3 출연해 큰사랑을 받았던 여성3인조 '짜리몽땅‘의 리드보컬 박나진이 두 번째 싱글앨범 ‘사랑이란’을 21일 발매한다. 박나진은 2014 K팝스타 이후 2021년 첫 싱글앨범 ’Restart Again'을 발매해 대중들에게 활동소식을 알렸으며, 이후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중들을 만나왔으며, 폐품을 활용한 악기를 만들어 환경보호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는 지난 16일,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석보면을 방문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경북 지역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석보면에는 쌀 310포(20kg), 전기밥솥 58대가 전달됐다. 해당 물품은 긴급한 생필품 수요를 고려해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가 자발적으로 준비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양재경 경북연합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또한 최근 219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의 물품기탁이 더해지면서 지역사회의 빠른 일상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고령군은 민원과 소속 이수빈 주무관(27)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제135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경북도 공무원 최연소로 지적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기술사는 국가자격 시험 가운데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요하는 해당분야 최고 등급의 국가자격증으로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이 주무관은 지난 2018년 지적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지적행정, 지적재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업무를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356-D(충북)지구는 산불피해가 많은 영양군에 7일 오전 11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성금 2400만원과 구호물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경북지구 총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TV, 세탁기, 에어컨 등 50백만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함께 성금을 전달한 충북지구 총재는 "최악의 산불로 주택과 농경지 모두가 잿더미가 된 피해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 하루빨리 이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영주휴천동우체국 직원은 최근 고객이 본인 명의의 정기예금 5천만원을 중도 해지하고 현금 지급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직원의 추가 질문 등 적극적인 대처로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해 귀감이 되고 있다. 6일 경북우정청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영주휴천동우체국을 방문해 본인의 병원비와 생활비 결제를 목적으로 본인의 정기예금 5천만원을 해지하고 일부를 현금으로 지급받고자 했으며, 현금 및 저액권 수표로의 지급을 고집하는 등 여러 정황상 금융사기임이 의심되어 국장과 직원은 추가 질문 등 확인 과정을 거쳤다. 직원은 고객이 가족과 통화했다는 내용(카톡 등)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상함을 감지하고 금융사기임을 확신해 병원비와 생활비 결제는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함을 재차 강조하며 우체국 정기예금 해지를 만류했다.
영주시 4-H연합회는 소속 회원인 정도영 씨가 산불 피해 농가의 과수원 복구를 돕기 위해 총 1800주의 사과 묘목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8~12일까지 의성, 청송, 영덕, 안동 등 경북 내 4개 시군에 걸쳐 이뤄졌으며,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재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정도영 회원은 "인근 지역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어 사과 묘목을 기부하게 됐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상호 회장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상주시족구협회는 지난 11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경북 산불피해 이재민돕기 특별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상주시족구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이다. 김진수 상주시족구협회장은 “경북도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인근 지자체에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상주시의 족구 발전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족구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은 산불 피해 지역의 피해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에 쓰일 수 있도록 경북공동모금회에 소중히 전달하겠
칠곡소방서는 지난 19일 칠곡군 왜관읍 빌라 화재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 부부(왜관남성의용소방대 김종현, 왜관여성의용소방대 장인미)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7시경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당 빌라에 거주하던 부부는 인명 대피를 위해 각 세대에 문을 두드리고 화재 발생 사실을 알려 12명의 인명 대피를 유도했다. 또한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에 빌라 거주 인원을 상세히 알려 인명 확인에 도움을 주는 등 화재진압 보조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두 의용소방대원 부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약 30여 분 만에 완진됐다. 칠곡소방서 의용소방대원 김종현·장인미 부부는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평소 화재 교육·훈련과 예방 캠페인 등으로 행동 요령에 대해 숙지하고 있었으므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가 의용소방대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우리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 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감사드린다”라 전했다.
청도군 매전면은 지난 11일 故박윤욱 씨의 자녀(아들 박광근)가 부친의 장례식에 근조화환 대신 들어온 쌀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기부했다고 밝혔다. 매전면이 고향인 故박윤욱 씨의 자녀들은 아버지 장례를 치르는 동안 들어온 쌀 화환(10kg, 20포대)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고인의 뜻을 받들어 기부하기로 했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예비교사 나성식 씨가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고 26일 밝혔다. 나성식 씨는 최근 중등교사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뒤,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자 직접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돈을 기부했다. 그의 기부는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인재가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나성식 씨는 "임용시험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 싶었고, 저의 작은 기부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더 많은 것을 나누고, 의미 있는 길을 걸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남서 이사장은 "나성식 님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그의 기부가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교직 생활에서도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탁금은 영주시의 소외 계층 학생들의 학업 지속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백지원 팀장은 지난 20일 '2025년 모범청소년지도자 및 시설 표창식'에서 모범청소년지도자 개인부문에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는 매년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기여 한 공로가 있는 청소년수련시설 및 청소년지도자를 표창함으로써 시설 운영발전 및 청소년지도자의 사기 증진을 도모하고자 모범청소년지도자 및 시설을 대상으로 표창식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표창식에 대구에서 유일하게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백지원 팀장이 개인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창원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늘 밝은 에너지로 청소년들을 대하고 청소년들의 고민과 생각을 친구처럼 공감하며 소통하는 백지원 청소년지도자의 수상은 우리 기관 청소년지도자들의 모범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이처럼 모범적인 청소년지도자 육성과 역량강화에 힘써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이고 밝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체험역량강화 활동 및 학습지도, 1:1 진로학습멘토링 및 기관특색프로그램으로 고전낭송, 진로경제교육, 학습컨설팅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25년 신입생
경주시는 LED 조명기구 제조업체 일광전기㈜가 지역 음악인재 육성을 위해 경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에 팀파니(10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일광전기㈜는 경주시 외동읍에 소재한 기업으로 1986년 창립 이후 LED 조명기술 개발과 신제품 연구에 주력해 온 결과, 산업용 투광등기구, 램프, 가로등 및 보안등기구, LED등기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영주시 홍보전산실에 근무하는 김한득 실장(56.5급사무관)이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정부 우수공무원 분야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한득 실장은 지난 1991년 9월 공직에 입문해 34년의 공직생활동안 시민의 공복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매사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자세로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선제 행정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김한득 실장은 총무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과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동향 대처, 투명한 인사, 정부합동평가 업무, 종합성과평가시스템 도입, 제안제도 및 시민시정평가단 운영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업무 추진과 조직운영 체계를 정립하여 시정업무 전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포항유성요양병원은 지난 2021년부터 경주시 인재양성을 위해 (재)경주시장학회와 10년간 매년 500만원씩 총 5천만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맺었으며, 올해 4회째를 맞아 현재까지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귀화 포항유성요양병원 이사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사회환원 실천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농협은 지난 4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2025년 초매식을 개최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을 비롯해 농산물 출하주, 중도매인, 유통 관계 종사자 등 50여 명이 해당 행사에 참석해 한 해 농업인들의 무사안녕과 농사 풍년을 기원했다. 국가 애도 기간으로 간소화하여 진행된 이날 초매식에서는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이 농산물 공판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출하주, 작목반, 유통 종사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권태형 조합장은 신년사에서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이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심 농산물을 공급·선별·유통하는 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출하주 및 유통 종사자들에게 결연한 다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북 북부지역 최대 규모의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전국 최초로 원물 형태 사과를 무훼손 자체 선별 후 경매하는 방식을 도입해 농가 자재·인건비 절감에 기여,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수취가격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4년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전국 지역농협 공판장
영주시 가흥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은아.은재 쌍둥이 자매가 최근 가흥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계란 100판(56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쌍둥이 자매는 2년 전 부모님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평소 부모님께 배운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세 달간 용돈을 모아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