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8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영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계절학교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초등부),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천시지부(중·고등부)에 위탁 운영을 하여 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계절학교는 자립생활, 체험학습, 예․체능, 진로․직업교육 등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와 지역사회 여건을 반영하여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성폭력 예방교육, 탁구 활동, 동굴 탐험, 치킨 만들기, 천연 염색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계절학교 기간 동안에 계획되어 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7월 28일(금) 10시부터, Park1538(포스코 홍보관 및 역사박물관), 체인지업 그라운드, 경북과학고등학교에서 미래 교육을 선도하고 학교 혁신문화 확산을 위한‘동남권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는 경상북도 동남부 지역에 위치한 8개 교육지원청 -포항, 경주, 영천, 경산, 영덕, 청도, 울진, 울릉- 교육장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다. 이날 방문한 Park1538은 문화와 첨단기술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포스코의 역사와 현재, 미래의 공간이며,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포항공대와 연계하여 창업에 대한 전주기적 지원을 통해 우수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유니콘 기업의 산실이다. 천종복 포항교육장은 환영사에서 ‘국내 최고 과학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관내 기관들을 방문함으로써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앞장 설 것’을 제안하였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각 지역 교육지원청별 교육 현안 문제와 정보 교환, 지역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 사례 공유, 학교 혁신문화 확산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상기)은 7월 28일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선원 및 울릉도·독도를 찾는 여객을 대상으로 선박운항 중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해양사고 예방교육 및 비상 시 대응요령 등을 안내하는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마네킹을 승선 통로에 전시하여 여객이 쉽게 착용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체험공간을 운영하여 여행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 28일 장마철 전기화재 안전관리 일환으로 화북면 정각리에 위치한 휴양시설 보현산별빛테마마을에 방문해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장마철 및 휴가철을 대비하여 관내 주요시설 2곳을 방문하여 관계인 안전교육, 간담회등을 하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추진됐다.
영천시는 28일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200억 원(국비 140억, 도비 18억, 시비 42억)을 투입해 영천시 환경사업소 인근 시유지 총 5.3ha에 임대형 스마트팜 4ha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년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시설투자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경영 노하우와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산 하양이 올들어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지난 29일 한낮 기온이 최고 38.1도까지 치솟아 올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7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9일,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이 35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이날 전국 주요지점 주요지점 낮최고기온은 △하양(경산) 38.1도 △옥천(양평) 37.9도 △점동(여주) 37.7도 △기계(포항) 37.6도 △대구북구 37.6도 △고삼(안성) 37.4도 △성주 37.0도 등이다. 이번 폭염은 덥고 습한 성질의 아열대 고기압이 한반도를 덮고 있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부 소나기가 내린 지역에서는 습도가 높게 유지돼 체감온도가 기온을 웃도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수일째 폭염이 지속하면서 온열질환자도 속출했다.
예천 집중호우 피해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이 16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30일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수색당국은 이날 오전 남은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내성천 벌방교~간방교 구간과 간방교~삼강교 구간에 소방 11명과 보트 1대를 투입해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의심지역 위주로 포인트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또 미호교 하부에 굴삭기 2대를 투입했으며, 신내성천교~상주보 구간에는 수색인력 10명을 투입, 수상수색을 벌이고 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27일 폭염ㆍ폭우 대비 태세 점검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항 북부경찰서, 포항 북부소방서, 포항 해양경찰서, 해양수산청등 지역 내 14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현재 기상 상황과 호우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속되는 폭염과 다가오는 호우 대비를 위한 기관별 대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최근 극한 호우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예비특보 단계부터 하천, 산사태 등 위험지역 주변 통제 및 대피, 여름철 침수대비 국민 행동요령 안내 등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뜻을 모았다.
영주시에서 외래종 야생 파충류가 잇따라 발견됐다. 30일 영주시와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영주시 휴천동의 한 사료공장에서 사바나왕도마뱀 1마리를 포획했다. 도마뱀의 길이는 1m 가량이며, 다 자라면 꼬리를 포함해 1.3m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시 관계자는 "도마뱀을 야생동물센터로 옮길 예정"이라고 했다. 지난 24일에는 영주시 적서동의 공장에서 외래종 파충류인 그물무늬비단뱀 1마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길이 1.5m인 이 뱀은 열대우림에 서식하며 길이 4.8~7.6m, 무게 150㎏까지 자란다. 이처럼 동남아산 야생 파충류가 발견되는 것은 당초 애완용으로 들여왔다가 버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외래종 동물이나 파충류 등이 나타나면 함부로 접근하지 말고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강수·오염만)는 마을 주민 생활권 내 건강환경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오천읍의 권역별 건강지도를 제작하여 인근지역인 청림·제철동과 장기면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병원과 약국의 주요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오천읍 건강지도를 배부하여 병원·약국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폭넓은 선택권과 주민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천읍은 이번에 제작한 건강지도를 마을 이장을 통해 경로당 및 지역주민에 배부하였으며, 읍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여 오천읍 전입 주민을 대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한편 건강지도는 경북지역 읍 단위 최초로 만든 권역별 건강지도이며, 오천읍 5개 마을 병원·약국 82곳의 정보를 지도형식으로 한눈에 보기 쉽게 표현했다.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나 주인을 잃은 개가 12일 만에 동물구조단체에 구조됐다. 이 개는 구조되기 전까지 주인을 기다린듯 집 인근에만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동물권단체 '케어'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5시쯤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동리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돼 A씨(60대·여)가 숨졌다. 또 A씨가 키우던 반려견 2마리 중, 1마리는 죽고 1마리는 다리를 크게 다쳤다. 산사태로 집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이 개는 집 옆에 있는 개울가에서 12일간 머물다가 한 주민에게 발견됐다. '낑낑'거리는 소리를 들은 주민이 개울가를 살펴보다가 산사태로 숨진 A씨의 개를 발견했다. 주민으로부터 구조요청을 받은 동물구조단체 '케어'가 27일 현장에 도착, 개를 서울로 데려갔다. '케어' 관계자는 "뒷다리를 크게 다쳐 특수치료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동물구조단체에 신고한 주민 이병욱씨(68)는 "숨진 A씨가 생전에 개들을 많이 이뻐했다"며 "마음이 무거웠는데 A씨가 아끼던 강아지를 살려 다소 위안이 되는 것 같다"고 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포항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지난 28일 취약지역 해안가 및 유원지 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였다. 여름 휴가기간 동안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해수욕장 인근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취약지역 유원지 내에 있는 공중화장실의 청결 및 위생 등 전반적인 환경정비 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파손, 개‧보수 여부 등 관리 상태를 확인하였다. 또한, 작년 태풍 힌남노로 인하여 멸실 및 훼손되었던 화장실에 대해서는 시설을 보수하고, 정비상태와 안전성을 점검하여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북경찰이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전세사기 특별단속 결과 총 64건·128명을 검거해 이 중 11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경찰에 따르면 1, 2차 단속에서 2차단속은 선순위 보증금 미고지 및 권한 없이 전세계약을 체결한 임대인뿐만 아니라 불법중개 행위도 집중 수사했다. 전세사기범 범죄 유형은 임대차계약을 허위로 맺어 금융기관 등에 대출금을 편취한 '전세자금대출사기' 41명(32%)과 공인중개사 등이 주요 사항을 속여 의뢰인의 판단을 그르치게 하는 등 '불법중개·매개' 41명(3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동산에 대해 정당한 소유권이 없는데도 실권리자인 것처럼 속여 보증금을 편취한 '무권한 계약'이 27명(21.1%)이다. 이 밖에 권리관계 허위고지 9명(7.0%), 보증금 미반환 7명(5.5%), 위임범위 초과 계약 3명(2.3%) 순이다.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피해 현황은 피해자 145명, 피해금액 약 104억원이다.
경주와 영덕의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다치는 사고가 잇따랐다. 30일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3시41분쯤 경주시 외동읍 한 공장에서 물건 하역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파레트에 맞아 얼굴 우축 안면부가 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오전 9시32분쯤에는 영덕군 영덕읍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30대 작업자 오른쪽 팔이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29일 오전 8시 20분쯤 대구 수성구 지산동 한 아파트에서 60대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와 아파트 철제 펜스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첼제 펜스를 넘어 이웃 아파트와 사이 골목으로 추락하면서 담 너머 주차 중이던 1톤 트럭 지붕에 부딪힌 후 멈춰섰다. 이 사고로 SUV차량과 아파트 펜스가 일부 파손됐으나 운전자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경찰에서 "주차하기 위해서 이동하던 중 차량이 갑자기 급발진해 돌진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7~28일 1박 2일간 지역 내 초·중학교 영재학생과 지도교사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봉화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2023 칠곡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영재캠프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미래 환경 보전 PROJECT, 환경지킴이’라는 주제로 환경에 관한 전문지식과 체험활동으로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우고 협업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고, 또 새활용, 적정기술, 탄소제로로드 및 인성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적정기술 메이커 활동, 탄소제로 생태계 보전법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후변화 대응 방법을 이해하고 실천을 위한 공동체 및 협동 활동인 지구방위대 체험과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해 작품을 창의적으로 설계하고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울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울진 지역 내 학교와 울진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고우이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고우이’는 경북도 울진군의 고구려 때 이름이며, 여름계절학교는 방학 중 배움의 경험이 끊이지 않도록 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 뿐만 아니라 이들 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이번 계절학교는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2교, 고등학교 2교에서 학교 자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1학급, 울진초에서 2학급, 후포초에서 1학급, 총 4개 학급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4대가 한국과 인연 이어온 미 병역 명문가 출신의 한 퇴역 군인이 보인 눈높이 소통이 눈길을 끌었다. 6·25전쟁 영웅 월턴 워커 장군의 손자 샘 워커 2세(70)는 지난 29일 ‘워커장군 흉상제막식’에서 칠곡군 아람유치원 김시안 군이 감사 편지를 전하자 무릎을 꿇고 눈높이를 맞춰 감동을 자아냈다. 워커 가문은 월턴 워커와 아들 샘 워커, 손자 워커 2세가 명문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했고, 이들 모두가 한국서 복무한 적이 있는 미국의 병역 명문가다. 아들 샘은 워커 장군과 함께 미 육군 최초로 부자 4성 장군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워커 2세는 한국에서 비행사로 복무했고 샘 워커 2세의 아들 역시 웨스트포인트를 졸업, 한국에서 진행된 훈련에 참여하며 한국과 인연을 이어가는 중이다.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8일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같이 해소하는 교통 불편, 함께 고민하는 교통안전 정책소통 회의’를 열었다. 포항시, 포항남부경찰서와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정책연구단 그리고 포항시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교통 불편이나 개선사항 등 수요(Needs) 조사와 함께 교통정책 설명과 신규 사업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현장간담회 형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논의사항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사고 원인 파악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설치 적정성 △상습 교통 정체구간 원인 파악 △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 특수시책 △주요 교통민원 접수내용을 포함한 주민 불편사항 수렴과 개선방향 등이다. 이날 오전에는 경북 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정책연구단 28명 가운데 교통 분야 5명이 시청과 경찰서에서 마련한 차량에 탑승해 포항 시내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과 서진교 자치경찰위 사무국장, 포항시민 대표자, 포항시청과 포항남부경찰서 교통업무 담당 관계자, 자치경찰위원회 교통팀과 함께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주민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교통문제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이 상시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교통문제를 주민에게 직접 청취하고 해당 문제의 해결을 위해 즉시 협업방안을 강구하는 소통마당이 주기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경북 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정책연구단에 포함된 교통전문가와 포항시민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공유한 교통문제는 단·중·장기 과제로 분류해 조속히 해결하고 그 결과는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포항 토론회와 함께 경주, 구미, 경산에서 이미 주최했던 토론회 결과를 종합해 필요한 사업을 개발, 예산을 반영해 교통시설 등 문제점을 개선할 방침이며, 향후 추가적인 간담회도 진행해 주민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순동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취지에 맞게 그간 도민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지역적인 특성으로 인한 문제점은 없는지 직접 듣고, 꼼꼼히 살펴서 도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워커 대장과 백선엽 대장이 바람을 일으켜 연이 하늘 높이 날 수 있었습니다.”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해 북한군을 막아낸 백선엽·워커 한미 두 장군이 가로세로 5m의 대형 방패연으로 부활해 낙동강을 날아올랐다. 한국예술연협회는 지난 28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광장에서 국군 1사단장 백선엽(1920~2020) 장군과 미8군 사령관 월튼 해리스 워커(1889~1950) 장군 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