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교사 24명이 유명 학원 등에 문제지 장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명을 고소하고, 22명(2명 중복)을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장상윤 교육부 차관 주재로 '제4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협의회에는 공정거래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병무청, 시·도 교육청 등이 참여했다.
포항시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용흥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kg) 30포와 라면 50상자를 전달했다. 후원받은 백미와 라면은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안부 살피기와 병행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록 위원장은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준 용흥동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철 김치 지원사업, '저장강박증' 가구를 위한 클린홈 사업, 독거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등 지속적인 나눔 봉사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민선 8기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을 통해 신천을 일상의 활력이 넘치는 도심생태공간으로 변모시켜 나가고 있다.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은 연간 600만 명 이상의 시민이 찾는 신천을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과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총사업비 1296억 원을 투입해 △고품격 수변공원화 △건강한 물길 복원 △시민 일상 향유 공간조성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행정시스템 구축 등으로 신천을 대구 도심의 대표적인 여가 및 관광거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우선 대구광역시는 10월부터 신천 둔치 대봉교~상동교 좌안 구간에 느티나무 등 수목 500여 주 식재하고, 내년까지 도심 구간에 총 3천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해 ‘푸른 신천숲’을 조성한다. 숲길, 쌈지숲, 미니공원으로 조성되는 ‘푸른 신천숲’은 시민들에게 물소리를 들으며 걷고 싶은 녹음길을 조성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신천숲 조성과 관련해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까지 가로등 900주와 CCTV 22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시민들의 안전 뿐만 아니라 신천 둔치의 야간경관도 개선해 누구나 안심하며 산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변화되는 신천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대봉교 인근에 리버뷰 테라스를 조성해
포스코 STS제강부(STS제강부장 조용석)는 19일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80박스(100만원 상당)를 제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윤우)로 기탁하였다. 포스코 STS제강부는 제철동 자매부서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명절 성품 기탁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및 조립PC 지원, 경로당 위문, 환경정화활동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조용석 STS제강부장은 “우리 지역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11시 13분께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남방파제 남방 약 740m(0.4해리)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1톤급, 승선원 2명)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모터보트 운항자 B씨(50대‧남)는 형산강에서 출항해 영일만항 인근해상에서 30분정도 낚시활동 중 다른 해역으로 이동하려 했으나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자 해로드앱을 이용해 구조요청(SOS)을 했다.
경북도는 지역서점의 경영 위기 극복과 도내 서점 소멸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의 보편화와 OTT(온라인동영상 서비스) 매체 유행으로 전반적인 도서 수요 감소와 함께 대형서점의 성장과 온라인 시장 확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지역의 중소형 서점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2년 지역서점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북도 내 서점은 160개로 서울(492), 경기(438), 부산(198)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나, 서점이 하나뿐인 지역이 3곳(고령, 성주, 영양), 서점이 하나도 없는 지역 또한 3곳(청송, 봉화, 울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북도는 독서문화 조성과 관련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서점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서점이 단순히 책만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북콘서트와 음악회 개최 등을 통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서점에 대한 지원 기반 구축과 경영활동 지원,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민의 문화적 기능 확충 등을 과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정비한다.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의 근거가 되는 조례를 정비해 지역서점의 요건을 마련하고, 도지사가 교육감과 협력해 학교나 공공도서관 등에서 도서 구매 시 지역서점 이용을 우선토록 하는 조항을 신설한다. 또 160개 지역서점의 실태를 조사해 특색있는 서점을 발굴하고 경북의 책 지도를 제작해 도민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영세한 지역서점의 직접적인 매출 증가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경북도서관과 시군 공공도서관 등과 연계해 도서 구입 시 지역서점에서 우선 구입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지역서점에서 구입한 도서를 읽고 공공도서관에 반납하면 책값의 일부 금액을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책값 돌려주기’사업도 실시한다. 반납받은 책은 학교, 아동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기증한다. 이와 함께 지역 서점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한다. 서점의 노후한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서점이 없는 지역에는 지역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 사랑방으로 조성해 독서모임 등 주민 주체형 문화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서점 종사자와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창업 정보화 교육 등을 실시해 동네서점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서점을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해 서점의 문화적 기능을 확충한다. 지역별로 특색있는 서점을 선정해 경북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북가락 문화 아카데미,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을 지역서점에서 개최해 독서 코칭과 소통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또 지역음악가와 웹툰 작가를 섭외해 공연과 특강을 지원하고 지역서점 활성화와 더불어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도 제공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책 살 돈이 넉넉지 않던 학창 시절 누구나 동네서점에서 신간 도서를 읽거나 참고서를 본 향수가 있듯이 지역 서점은 단순히 책을 파는 곳이 아니라 지역민들이 만나고 사람과 책이 만나는 사랑방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 지역서점을 도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서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들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평소에도 “책 도둑은 도둑이 아니다, 알아야 면장을 하고, 알아야 질문을 한다”라며 독서를 통해 연구하고 실력을 쌓아야 발전이 있다고 늘 강조해 왔다.
전국 최초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효과가 기대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6개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주요 소매업종 및 음식점 매출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19일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18일 출향 기업인 ㈜더랜드 김완식 회장이 후포면 각 마을 및 20개소 경로당에 위문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더랜드 김완식 회장은 1990년부터 건축사업에 뛰어들어 현재 서울에서 부동산 개발회사인 ㈜더랜드를 경영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후포7리 고향마을에 꾸준하게 기부를 이어온 김완식 회장은 2021년부터 후포면 어르신들을 위해 후포면 15개 리 전체 마을에 발전기금을 전달해왔다. 2022년부터는 15개 리와 20개소 경로당에 각각 200만원씩 기부금을 전달하고 세대별로 5만원 상당의 한과를 기부해 추석 명절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께 큰 기쁨이 되고 있으며, 고향마을인 후포7리에는 특별히 어르신들 위해 별도의 위문금도 전달했다. 올해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각 마을별 6명씩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후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뷔페 식사를 제공하고 위문금 전달 및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위문 금액은 기부 물품인 5만원 상당의 한과 200박스를 포함한 1억원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향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위문금 등 물품을 기부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고향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김완식 회장의 고향 사랑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18일, 군청 우륵실에서 '2023 군정 정책 제안공모'에 대한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공무원 부문과 일반인 부문 각각 은상1건, 동상1건, 장려상2건의 수상제안을 선정했다. 이번 제안공모는 지난 2~5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이메일, 홈페이지, 방문접수 등 다양한 접수창구를 통해 군정 전 분야에 걸쳐 아이디어를 공모해 총 512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접수된 제안에 대해 부서검토, 실무심사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 상정해 총 8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제안으로는 공무원 부문에서는 ‘불법 주·정차 알림서비스 도입’ 제안이 은상, ‘다산도서관 모바일 회원증 도입’이 동상, 그 외 2건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일반인 부문에서는 ‘스마트 안전(재난)시스템 구축 제안’이 은상, ‘우수기배수로 막힘 예방을 위한 배수구 상판 플라스틱망 설치’ 제안이 동상 그 외 2건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최종 심사 결과는 우수제안자를 대상으로 개별 통보되며, 고령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정책제안 공모전을 통해 민선8기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군민들이 보내준 많은 제안을 통해 주민체감형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하며, 수상자를 비롯해 공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 17일 온정면사무소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회 온정면분회(회장 김필화)와 함께 희망 나눔 찾아가는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온정면분회와 울진지구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홀로 계신 어르신 30여 가구의 이불 50채를 16일에 각 가정을 찾아가 수거하고, 17일 이른 시간부터 이동 세탁 차량으로 세탁하고 건조했다. 흐린 날씨 때문에 면사무소 2층에서 추가 건조해 각 가정에 전달해 주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했다. 최윤홍 온정면장은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에서 세탁차를 지원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부담스러운 이불 빨래를 해주어 감사드린다”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올겨울에는 깨끗한 이불로 쾌적하고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 11일을 끝으로 한수원 (주)한울본부,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울진군 공공노조협의회와 합동으로 진행한 10개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예취기 합동 수리 봉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이 19일 롯데피플네트웍스와 ‘점포 리스토어링을 통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신보는 재단 이용 고객 중 일손 부족으로 매장관리가 어려운 슈퍼마켓 사업자를 선정하고, 롯데는 해당 업체에 진열컨설팅 및 매장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점포 리스토어링’을 진행한다. ‘점포 리스토어링’의 지원대상은 경북 내에 소재한 50평 이내 소규모 영세 슈퍼마켓이며, 10월부터 경북신보에서 업체를 선정, 시행할 계획이다. ‘점포 리스토어링’은 제품 재진열, 가격표 교체, 매장 환경 개선 등의 활동으로 매출액 평균 27.2%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 매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점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리스토어링 종료 후 경북신보는 매장 환경유지 및 지속 경영에 필요한 금융지원 제공을 위해 현장 보증상담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신용보증을 통한 금융지원과 롯데피플네트웍스의 진열 전문성, 매장관리 노하우 동시 제공하여 소상공인 지원효과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자립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정진우 부장판사는 19일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경찰관의 사건을 무마하려 한 혐의(증거은닉 등)로 불구속 기소된 경찰 A씨(39)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A씨의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 재판부는 "압수수색영장 신청을 받고도 집행하지 않은 사실이 인정되지만 제출된 증거만으로 직무를 방임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자체 친환경 소통블로그 ‘니꺼~내꺼~우리꺼~’ 활용을 통해 올 한해 약 4천만원 상당의 국가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니꺼~내꺼~우리꺼’는 정부 업무망에 개설한 포항해양경찰서 자체 블로그로 경찰서 내 모든 부서가 접속할 수 있다. 각 부서에서 사용하지 않는 유휴물품을 블로그에 게시해 두면, 물품 구매가 필요한 부서는 구매 전 우선 검색해 해당물품이 있는 경우 그 사용을 전환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이는 ‘아나바다’ 운동이나 ‘당근마켓’ 등의 중고물품 활용 방식을 경찰서 내에서 운용한 것으로 올해 블로그를 통해 방화·방열복, 커피머신, 진공청소기 등 물품 총 34점, 약 4천만원 상당의 국가예산 절감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포항해경은 앞으로도 블로그 내 물품의 사진·내용연수 등 상세정보를 추가 제공해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며, 물품의 재사용뿐만 아니라 개인피복 나눔과 피복종류 및 사이즈 교환 등 활용분야와 범위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성대훈 서장은 “작은 실천이 자원으로 선순환 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앞당기는데 포항해양경찰서가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15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도시 칠곡”이라는 주제로 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2023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도시 칠곡’이라는 슬로건으로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기념식에는 상호존중과 배려를 통해
포항시 남구 호미곶 앞바다에서 '식인상어'로 불리는 대형 청상아리 1마리가 잡혔다. 19일 낚시어선 대성호 선장 김대성씨에 따르면 지난 17일 호미곶항으로부터 10분 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대삼치 낚시를 하던 중 길이 3m, 무게 200㎏ 정도의 대형 청상아리 1마리가 잡혔다. 김씨는 "대방어가 걸린줄 알았는데 갑자기 수면 위로 대형 상어가 뛰어올라 무척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낚시에 걸린 상어가 입에 걸린 바늘을 털어 내기 위해 3~4차례 수면 위를 날았다. 상어가 배 접근했을 때 조타실 위로 올라갔다"고 했다. 김씨는 "지난 8월부터 호미곶 등 포항 앞바다에서 상어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10번 출항하면 8번 정도 본다"고 말했다.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이 상권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6개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자 만족도가 올라가고 소비도 증가했다. 6개월간 대구 대형마트와 슈퍼슈퍼마켓(SSM) 매출이 6.6%, 음식점 25.1%, 편의점 23.1% 각각 늘어났다.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2·4주 일·월요일 매출액 증가율이 34.7%로 전체기간 증가율(32.3%)보다 높아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이 전통시장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김천시 남면 오봉2리(갈항) 마을회관에서 지난 18일 이광수 남면장, 유근식 이장, 마을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 현판식을 했다. 오봉2리(갈항) 마을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참여해 유근식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서약하고, 산불 예방 홍보 및 산불 단속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광수 남면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 선정은 마을주민들이 합심해 불법소각 근절에 적극 동참한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산불 예방에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 달성군 소재 4개 스크린골프연습장의 가격을 담합한 ㈜골프존과 점주들이 시정명령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골프존 가맹본부와 대구 달성군(현풍·유가·구지) 소재 4개 '골프존파크' 가맹점사업자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구시 달성군(현풍·유가·구지) 지역 스크린골프장 업체는 2021년 8월 기준 총 14개다. 이 중 골프존 가맹점은 7개(50%)이며 이번 담합사건에 관여한 가맹점은 4개(28.6%)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0일 달성교육재단에서 '2023년도 제6회 (재)달성교육재단 이사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