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내년 1월 고지분부터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해 시민들이 수도요금을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고지서와 동일한 내용을 모바일(알림톡, 문자)로 제공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휴대전화로 빠르고 편리하게 요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종이 감소에 따른 환경보호, 고지서 오배송·분실 등에 따른 시민 불편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자고지 신청 후 종이고지서를 받지 않으면 건당 200원의 요금할인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매월 10일까지 신청 시 그달의 수도요금 고지서를 13~14일경에 제공받을 수 있으며 달구벌콜센터(120), 관할 수도사업소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대구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사이버민원센터(cyber.dgwater.go.kr)에서 민원신청 → 전자고지(메일, 알림톡)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또 기존 알림톡 신청자도 같은 방법으로 종이고지서 미수령에 동의하면 종이고지서가 제공되지 않는 대신 200원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 신청이 없을 경우 할인 없이 종이고지서와 알림톡 안내가 병행 제공된다.김경식 대구상수도사업본부장은 “모바일 전자고지로 많은 시민들이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수도요금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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