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제26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을 맞아 남구 호미곶면, 구룡포읍 등 지역 읍면동 식품․공중 위생업소에 대해 공무원 및 소비자감시원과 함께 위생지도 점검반을 편성하여 부당요금 근절과 깨끗하고 친절한 위생환경 제공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해맞이 축전 기간에 호미곶 광장 주변 등에 불법 무신고 푸드트럭, 야시장 영업 및 부당요금 민원 신고가 지속적으로 접수됨에 따라 실태파악과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무신고 조리․판매 행위 ▲식품 취급업소 조리장, 객장 등 시설기준 및 청결관리 여부 ▲부당요금 근절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 및 판매 목적 보관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위반업소에 대하여 관련법에 따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환경을 조성하여 포항시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