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지난 10일 구미칠곡축협 선산지점 양돈협회 사무실에서 축산업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축사 화재 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업의 여건 변화에 따른 급속한 성장과 시설의 대규모화로 매년 축사시설 화재로 대형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축사 등 동물사육시설의 에너지 사용 증가와 전기 시설 노후화로 인해 화재 발생 우려가 심화됨에 따라 화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축산농가의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축사시설 화재 예방 환경 조성 및 자율 소방 안전관리 태세 확립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노후 전선 교체, 규격 전선 및 내열 전선 사용지도 △최근 축사 화재 사례 전파 △축산업 관계자 상호 소방 안전 협조체제 유지 △소화기 사용 요령 등 초기 화재진압 요령 교육 등이 진행됐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축사 화재는 전기합선이나 화기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률이 높다”며 “관계자는 평소 전기 시설 사용 안전 수칙 준수하고 자율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평상시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과 주의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공동모금회가 지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 200만원과 함께 관내 울진풍력(SK D&D)에서 1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정 기탁해 시행하게 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2가구를 방문해 청소, 도배·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오는 31일까지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위해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박규탁 의원(사진. 비례․국민의 힘)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산림부산물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북 도내 각종 산림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산림부산물의 활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산불이 대형화되는 것을 방지하며 이를 친환경 에너지화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데 기여하도록 제정됐다. 본 조례안은 시책 수립 시행과 관련한 도지사 책무, 산림부산물 활용 촉진을 위한 지원사업,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실태조사, 우수실천사례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규탁 의원은 “경북도는 면적의 70% 이상이 산림지역으로 각종 개발과정에서 많은 산림부산물이 발생하고 있다”며 “산림부산물은 대형산불 등 재난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만큼, 방치된 산림부산물을 다각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판단했다”고 조례의 제정취지를 밝혔다. 또한 “산림부산물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해 ‘지역경제발전’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0일 경북도의회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14일 고령군체육회 주관으로 고령생활체육공원에서 제59회 고령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군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군 체육회 임원과 8개 읍‧면 500여 명의 선수단은 오전 8시부터 대가야역사공원에서 출발해 고령광장 회전교차로를 지나 대가야교를 통과하여 생활체육공원까지 시가행진을 하고 9시 30분에 개회식을 가졌다. 특히, 퍼레이드를 통해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과도한 경쟁을 줄이고 군민화합이라는 목적에 맞게 종합시상제를 폐지, 종목별 시상만 진행하고 경기를 마친 뒤 군민화합행사로 가수 축하공연 등 군민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지난 12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마당극 ‘신뺑파전2’를 공연했다. 이번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 방방곡곡 우수 공연으로 수년째 선정돼 국립창극단 트로이카 서정금, 이광복, 김학용 등 대표 배우들과 3D 빔프로젝트 영상과 15인조 오케스트라, 무용단, 연희단 등 40여 명의 출연으로 모처럼 신명나는 놀이판을 펼쳤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문화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가족과 함께 모처럼 마음껏 웃으며 관람하는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됐다.
대구에서는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와 축제가 열려 가을의 풍요로움을 더하고 있다. 대구사진비엔날레,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등 세계적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키는 행사와 축제가 시작되고, 현재까지 지속될 수 있는 것은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가 튼튼하기 때문이다.
울진군은 지난 13일 죽변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한 ‘어울림 플랫폼 건립공사’기공식을 개최했다. 죽변면 ‘어울림 플랫폼 건립공사’는 쇠퇴하는 항구도시의 새로운 기능 도입으로 도심 활력 제고 및 자생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공간으로 총사업비 100억(국비 50억, 지방비 50억)을 투입해 구 죽변면사무소 부지 내 지상 5층, 연면적 약 2966㎡ 규모로 건립된다. 1층은 실버식당, 공유주방, 사랑방 카페, 2층은 죽변 보건지소, 교육실, 3층은 생활문화센터, 돌봄실, 휴게실, 사무실, 4층 센터사무국, 마을관리 협동조합, 회의실, 공용공간, 5층 도심 생활주택 10실로 내년 12월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죽변 어울림 플랫폼 건립이 완공되면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한 죽변 시가지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고, 지역주민을 위한 삶의 질 향상과 주민 소통 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군 사격실업팀이 지난 4~10일까지 전남 나주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전국 최대 규모의 사격대회인 ‘제39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총 3개 메달을 획득하며 명실상부 울진군청 사격팀의 위상을 떨쳤다. ‘제39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는 362개 팀, 2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권은지 선수가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본선 629.5/654.0, 결선 253.1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권은지, 장정인, 류나영, 모수정 선수가 1892.9/1962.0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 장정인 선수가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오는 19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사격 경북도 대표로 출전해, 지난 103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종목 우승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구미시의회는 16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동의안, 출연안 등 총 6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24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 시정질문, 비교견학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의 경우 △구미시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신용하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 청년 미취업자 취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정도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재우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장미경 의원 대표발의) 등 4건이 발의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의 경우 △17∼18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19∼23일에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안을 보고를 받고,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조례안 등 안건 심사 △18∼20일 주요업무계획안 보고 △23∼24일 현장방문(울산교통관리센터, 태화강 국가정원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의사일정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이 예정되어 있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와 조례안 등 심사, 시정질문 등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의원들간 심도있는 논의와 심사를 통해 내년도 주요업무계획과 조례안 등에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확실히 담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13일 군청 접견실에서 정책홍보관 직원들이 참석해‘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의 군정 슬로건을 구현하기 위한 10월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2023 서울테크 지능로봇대회’의 지능형 창작로봇대회 부문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기계시스템공학과 지능로보틱스연구실 소속의 김재원, 이성우, 이영준, 이장협 학생으로 구성된 ‘KIT-IRL’팀이다.
울진군은 지난 13일 국립해양과학관 교육동 세미나실에서 국비 확보 공모사업 담당자 및 팀장을 대상으로 ‘2024 국비 확보사업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0일 출범식을 열고 새출발을 알린 구미도시공사는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임원(상임이사)후보를 공개모집한다. 구미도시공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공모를 위해 구미시, 시의회, 공사 이사회에서 추천한 외부 전문가 7인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1차 회의를 통해 후보자 자격과 심사기준 등 공개모집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10월 16~31일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같은기간 지원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울진해경, 동절기 선박 화재사고 예방 합동 점검을 지난 13일 지역 내 죽변·후포항포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경 출항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 동절기 대비 어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이번 합동 점검은 울진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소방 등 유관기관과 안전 점검반을 편성해 화재 위험이 높은 어선을 선정해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전지 및 배전반 상태점검 △전선피복 상태점검 △배터리 주변 연소물질 분리 등 화재 취약개소 전반을 점검했으며, 금일 점검하지 못한 화재 위험이 높은 다른 어선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평소 어민들 스스로 화재예방의 중요성 인식과 소화설비를 점검하는 습관을 갖고 겨울철 선박화재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계도·홍보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15일 태국여행사협회(ATTA) 회장 시티왓을 비롯해 소속 여행사 대표 및 임원진 30여 명을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고령군으로 초대했다고 밝혔다. 태국여행사협회의 방문에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 고령군관광진흥과장 및 공무원, 사)고령군관광협의회 직원 등이 참석하여 손님들을 환대했다. 이번 방문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고아리 벽화고분 모형관 등을 관람하며, 대가야 역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가야문화권으로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7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 워크숍'에 참석한다.
울진중학교는 지난 11일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드림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낭만 따라 가을 따라 문화예술 즐기기’라는 부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감상 기회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및 힐링을 도모하고 문화예술 향유 능력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로 이루어진 ‘브라비 트리오’의 연주가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남, 여 보컬로 이루어진 ‘김인하 밴드’가 흥을 높였고, 스트릿 댄스팀 ‘인더박스’가 K-POP 메들리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로 성악 앙상블 ‘브라비 솔리스트 앙상블’ 팀이 오페라와 뮤지컬, 영화 속 유명한 노래를 부름으로써 공연을 마쳤다. 1학년 김모 학생은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로 이루어진 트리오 연주는 처음 봤는데 3개의 악기 소리가 화음으로 어우러질 때 나는 소리가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또한 2학년 이모 학생은 “오랜만에 댄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연주를 봐서 좋았으며 특히 K-POP 노래에 맞춘 댄스가 인상 깊었고 이런 공연을 자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유아 및 어린이를 포함해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연극 '나무가 들려주는 사랑이야기'공연을 상연했다.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독서에 연극이라는 문화를 입혀 진행된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명작 “낌없이 주는 나무'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책에서 보여주지 못하는 장면을 상상력을 더한 연극으로 보여줘 각종 영상에 길들어진 아이들에게 영상 못지않은 무대를 선사해 작품을 보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공연자들이 객석으로 내려와 관람객 참여를 유도해 함께 연극을 만들어가는 재미 또한 맛볼 수 있어 어린이 및 참여하는 가족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신선한 문화공연을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다양한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할 방침으로 알려진 가운데 의사단체의 반발이 예상된다. 2020년 '10년간 의대 정원을 4000명 규모로 확대한다'는 정부 방침에 반발, 전공의 집단휴진(파업) 사태로까지 번진 의·정 갈등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폭풍전야'와 같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16일 의료계와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오는 19일, 늦어도 다음주 중으로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를 열고 오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확정,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 정부안으로 알려진 핵심 내용은 2025년 대입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1000명대로 늘린다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