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1월부터 마을 안전을 관리하고 주민 복지 안내를 위해 활동하는 이장의 사기 진작을 위해 기본수당을 종전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 지급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 번인상은 국가안전시스템 종합대책으로 읍면의 안전관리 기능이 강화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이장 역할이 커진데 따른 것이라고 했다.이장은 행정과 지역주민과의 가교 역할 은물론 각종 사업 신청 홍보, 복지 사각지대 발굴, 군 행정시책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의 보조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성군에는 18개 읍면 가운데 현재 400명의 이장이 마을을 위해 주민 불편사항 건의 등 다양한 봉사할동을 하면서 임기는 마을마다 다르지만 3년, 연임이 가능하다.김주수 군수는 "당초 건전재정 기조로 구조조정 현실에서 이장의 역할과 의무가 커지는 상황을 감안해 인상한 만큼 이장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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