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의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지역에서 생산한 선물세트와 제수용 농산물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설 선물세트는 사과, 배, 한라봉 등 지역산 과일을 비롯해 꿀, 한과, 흑마늘, 고추장 등 74개 품목으로 다음달 8일까지 직매장서 진열 판매하고 직접 방문해 주문도 할 수 있다.또한, 직매장 앞마당에서 다음달 7~8일까지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직매장을 찾아 구매하신 소비자에게 선착순 100분에게 고급담요를 증정할 계획이다.특히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다음달 5일까지 택배예약을 받고 있으며, 직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주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직매장은 지역농가가 생산한 신선 농산물을 직거래 판매하는 공간인 만큼 앞으로 지역먹거리로 순환경제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의성읍 문소1길188)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오후 8시까지이며, 명절 당일인 10일과 11일은 휴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