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가족센터는 지난 28일 맘코치 위촉을 시작으로 오는 5~12월까지 임신기와 출산 24개월 이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열린맘 임신출산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저출생 문제와 함께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출산 육아 지원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구미시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들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열린맘 임신출산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산모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간송미술관은 개관 이후 첫 번째 기획전 '화조미감'을 30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 중기에서 말기에 걸쳐 시대적 미감을 대변하는 화조화를 소개한다. 전시는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각 시대의 미감을 담은 화조화 37건 77점을(보물 2건 10점 포함) 총 3부로, 화조화를 통해 문인정신을 표현한 조선 중기와 세심한 관찰과 서정미로 황금기를 맞이한 조선 후기, 탐미적 미감이 반영된 조선 말기까지, 각 시기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오는 5월 3일 오전 11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키즈콘서트 '예술 놀이터 : 음악이랑 미술이랑!' 공연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음악 부분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미술 부분은 대구미술관이 각각 담당해 음악과 미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연 콘텐츠로 어린이들이 두 가지 문화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먼저 '미술이랑!' 부분에서는 대구미술관이 담당하여 진행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에서 두드리는 악기, 맞부딪혀 소리 내는 악기, 흔드는 악기 등 다양한 종류의 타악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재활용품,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악기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원 순환과 환경의 소중함,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에 대해서도 배워본다. 또한 대구미술관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시인 '션 스컬리 : 수평과 수직'을 알리고자 직접 만든 악기에 션 스컬리 작가의 작풍 스타일로 꾸며보는 활동도 진행한다. 대구미술관 커뮤니케이션팀 문현주 팀장이 미술 파트 진행을 맡는다.
울릉군은 오는 11월까지 농업인회관에서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4~27일까지 전남도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4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다음해 개최지인 경남도 김해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시민의방에서 열리는 경북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일 오전 10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회 경북도노인건강 대축제 개회식에 참석한다.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는 '꽃들추어탕'을 '우리동네 복지의 달인' 34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복지의 달인'은 지역내 기관·단체·사업체 등과 후원협약을 맺고 현금·물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읍 자체 복지사업이다. 지난 2016년 11월부터 시행돼 3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폐업 등의 이유로 현재는 26개 업체가 함께하고 있다. 3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업소에
상주시 삼삼원예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4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 산불피해 특별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안면에 위치한 삼삼원예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996년 설립됐으며, 과실, 채소 도매 법인으로 오이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삼삼’이란 이름은 함창읍, 공검면, 이안면 3개의 지역 농가가 참여한다는 뜻이고 최대의 노력, 최선의 선별, 최고의 품질을 상징한다.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등 지속적으로 좋은 일에 함께 해왔으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특별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주호 삼삼영농조합법인 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 동문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5일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복구를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진영 동문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그분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최근 반복되는 가뭄으로 인해 농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습 가뭄지역의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 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7억3천만원의 사업비 중 80%를 국비로 확보해 추진되며, 농업용 암반관정과 양수장 등 용수 공급을 위한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사벌국면 삼덕지구 △중동면 간상지구 △화북면 북수동지구 △화동면 판곡지구 등 총 4개 지구로 매년 가뭄으로 영농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이다.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제한된다.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한다'고 본 10년 전 국가인권위원회 결정례를 뒤집은 것이다. 인권위는 지난해 10월 7일 전원위원회에서 기각 결정된 진정 안건 결정문을 28일 발표했다. 인권위는 "휴대전화 수거 행위는 학생 교육을 위한 부모들의 의사와 교육전문가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교원들의 의사에 따른 것이므로 학생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무리"라고 입장을 변경한 이유를 설명했다.
상주시는 지난 28일 상주시 도로관리사무소에서 읍면동 시설직(토목) 공무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회복과 경기활성화와 직결되는 SOC 분야의 신속한 추진을 목표로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 편성에 따른 건설공사 합동설계반' 운영을 위한 지침 시달 회의를 가졌다. 건설공사 합동 측량설계반은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4주간 편성‧운영되며, 민생경제와 경기진작의 체감도가 높은 건설사업을 신속하게 발주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시민들의 이용에 편의를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의 건설경기 활성화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역량을 총동원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기획 공연 ‘미술관 라이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5월 3일 오후 3시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층 중정홀에서 현대무용단체 ‘그룹 아나키스트’의 무용 공연이 시민들을 찾는다. 대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역량 있는 무용단체인 ‘그룹 아나키스트’가 영화 OST와 대중가요 등 익숙한 음악을 바탕으로 현대무용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상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31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https://sjmall.cyso.co.kr)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은 상주의 우수 농특산물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에는(7일, 14일, 21일, 28일) 수요특가 ‘수상하데이’ 이벤트를 통해 매회 4개 품목을 50% 특별가로 제공해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좋은 기회다.
상주 오일장 상인회은 지난 27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경북 산불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상주 오일장 상인회는 상주오일장에 참여하는 노점상들의 모임으로, 1996년 조직된 이후 지역 활성화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나눔캠페인 기간 내 성금과 생필품 기탁을 꾸준히 해오는 등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진만 회장은 “이번 산불피해지역을 위해 뜻을 모아 기탁을 하게됐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경북 야생동물보호협회 상주시지부는 지난 28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경북 산불피해 특별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경북 야생동물보호협회 상주시지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성금이다. 이석구 상주시지부장은 “경북도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자연생태 보호 활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야생동물 구조와 생태계 보전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경북 야생동물보호협회 상주시지부에서 산불피해 복구 지원에도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두 명으로 압축되는 결선 진출자 발표가 오늘 오후 2시 발표된다.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의 3강 구도가 팽팽한 상황에서 어떤 후보가 살아남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27일부터 시작된 2차 경선 일반 국민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는 28일 오후 마무리될 예정이다. 앞선 1차 경선에서는 김·한·홍 후보가 일찌감치 3강 체제를 굳혀, 나경원·안철수 후보 중 누가 4강 티켓을 거머쥘지 주목됐다. 안 후보가 예상을 뒤엎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2차 경선에서는 3강의 김·한·홍 후보 중 최소 한 사람의 탈락자가 발생한다. 여전히 3파전의 무게추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기류라, 결과는 막판까지 안갯속이다. 2차 경선부터는 민심만으로 결정하지 않고, 민심 50%에 당심(당원 투표) 50%를 합산해 진출자를 결정한다. 민심이 대체로 비등한 가운데 결국 당심이 어느 쪽으로 쏠리느냐에 따라 결과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율을 기록할 경우 결선 없이 본선행 티켓이 주어지지만 현재로선 결선까지 갈 가능성이 높다.
상주시는 토지 경계의 정확한 확정과 디지털 지적도 구축을 통해 주민 재산권 보호와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병성지구와 남적지구에 측량을 진행한데 이어 공성 옥산지구도 지난 28일부터 측량을 시작해 오는 8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공성 옥산지구에 대해 1차 옥산초등학교와 2차 공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현장 방문과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업지구 지정 신청 등을 독려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쇼룸 스튜디오 입주예술인의 릴레이 개인전 ‘월간범어’를 통해 두 번째 작가 정지원을 소개한다. 쇼룸에는 주로 시각예술인이 입주해 있으며 약 1년간의 입주 기간 동안 개인전 개최, 평론가 매칭, 아트페어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 받는다. 이번에 소개될 ‘월간범어’의 주인공은 정지원 작가로, 가족애, 우정, 그리고 작가 본인의 첫사랑에 대한 설렘까지 작가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빚고 그려낸 도자와 회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전시장에는 시민들이 함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체험존도 준비된다. 체험존은 일반 통로로 활용되는 범어역 지하도에 따스한 사랑의 에너지를 불어넣겠다는 의도로 작가가 직접 기획했다. 작가가 제안하는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시작해 연상되는 글과 그림을 그려가며 완성하는 릴레이 작품이다. 시민들과 함께 상호소통하여 채워지는 다양한 사랑의 모양을 기대해볼 법하다. 정 작가는 고교 시절 개인전을 열었을 정도로 일찍이 작가적 재능을 인정받고 현재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가로수 환경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에서 작품 ‘미인도’로 수상했고 러쉬코리아 K-낫랩프로젝트 및 하나금융은행 하나아트버스 공모전 등에서도 수상했다. 전시뿐만 아니라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활동무대를 다각도로 넓혀가는 정지원 작가는 현재 대구아트웨이 쇼룸 3번에 입주 중이다. 특히 정 작가의 작품은 스케치 없이 단숨에 그려내는 과감한 선과 강렬한 색채가 특징으로, 주로 탈, 한국 전통문양, 자연물, 추상적인 도형과 이모티콘 등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소재를 융합·활용해 다양한 상징과 의미를 담아낸다. 또 전시 기간 동안 작가 스튜디오에서는 연계 프로그램으로 미니캔버스와 도예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사랑을 빚고, 그리다’를 주제로 한 도자기 명함꽂이도 만들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작가 인스타그램(@jeongjiwon300)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한편 ‘월간범어’는 쇼룸 스튜디오에 입주한 예술인을 매월 한 팀씩 집중 조명하여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총 9명의 작가는 4월부터 12월까지 릴레이 전시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