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경북서부 문화유산돌봄센터는 지난달 30일 구미 인동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한량들의 풍류 음악회`에 참여해 전통문화 체험과 국가유산 돌봄사업 홍보활동을 펼쳤다.한량들의 풍류 음악회는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인동향교를 배경으로 전통음악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문화축제로 마련됐다.경북서부 문화유산돌봄센터는 행사장에 `언제나 슬기로운 경북서부 문화유산돌봄센터`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국가유산돌봄사업과 경북서부 문화유산돌봄센터의 현황과 활동 내용을 홍보했다.전통 창호 제작 기법을 활용한 받침대 만들기와 창호 도배 바르기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특히, 전통 한지와 짜맞춤 기법을 활용한 받침대 만들기 체험은 우리 고유의 건축 기법과 장인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관심을 끌었고, 부스에서는 홍보 배너 설치와 함께 전통문화 관련 홍보물을 배포해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도 힘을 보탰다. 김상현 경북서부 문화유산돌봄센터장은 "전통 건축 기술의 가치와 보존 활용의 중요성을 시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며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유산 돌봄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경북서부 문화유산돌봄센터는 복권기금 추진사업이며, 경북 서부지역 문화유산 348개소에 대한 국가유산 모니터링과 경미수리와 일상관리 등을 통해 국가유산의 건전성 향상과 국가유산의 상시적 예방관리체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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