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5회 경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포항시 북구 소재 대동유치원이 대표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각 시군에서 선발된 유치부 11개 팀, 초등부 8개 팀이 참가했으며, 어린이들이 소방 동요를 통해 생활 속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포항북부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대동유치원은 ‘잠깐만 + 출동 용감한 소방대’를 불러 도입 부분을 직접 개사 및 편곡하였으며, 당일 참가팀 중 최소 인원에도 불구하고, 밝고 힘찬 목소리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을 배우고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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