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사업 목적은 30년 이상 된 외동일반산업단지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는 데 있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다. △‘외동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30억원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 4억원 등 총 34억원이 투입된다. 먼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외동일반산단과 외동2일반산단을 연결하는 약 6㎞ 구간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구간에 노후 가로등, 도로,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구경실련)은 11일 성명을 통해 "법원의 유죄 판결에도 김동현 중구의장과 김오성 구의원에 대해 징계하지 않는 중구의회를 강력하게 비판한다"며 "즉각 징계 절차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2023년 동료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허위로 작성해 의회사무국 직원에게 제출한 혐의(허위 공문서 작성)로 기소된 김 의장과 김 의원은 각각 벌금 2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대구경실련은 특히 "김오성 구
김천시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식재료 꾸러미 만들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간편 조리용 식재료 중심의 꾸러미 50세트를 포장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즉석국, 라면, 간식류 등 일상에 필요한 먹거리들이 정성스럽게 담겼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13일까지 도서지역 치안 사각지대인 울릉도에 형사기동정을 배치해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 및 특별 단속 활동에 들어갔다. 11일 동해해경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및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해상 공사현장에서의 해양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현재 울릉도 전역을 대상으로 해양법규 위반 행위 단속을 위해 해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김천시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찾아가는 나눔냉장고’사업을 통해 6·25 참전유공자와 월남참전유공자 26명에게 무궁화 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나눔냉장고’ 사업은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민관협력 사업 일환으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 유공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무궁화 박스에는 다양한 간식과 반조리 식품이 담겨 있으며, 특히 참전유공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김천시 조마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0일, 신곡리부터 용암교까지의 지방도 903호선, 약 12km 구간에 대해 도로변 풀베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여름철을 맞아 도로변의 잡초와 덤불을 제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무더위에도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이른 새벽부터
김천시 평화남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평화남산동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ChatGPT를 활용한 마을신문 만들기' 수업을 개강했다. 'ChatGPT를 활용한 마을신문 만들기' 수업에서는 요즘 대두되고 있는 A.I. 기술 중 하나인 ChatGPT를 활용한 기법을 위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마을주민 스스로가 발행자가 되어 마을신문을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허은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분들의 많
김천시 회계과는 회계업무 능률성 향상 및 직원 간 정보 공유를 위해 회계업무 소통방인 '슬기로운 회계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슬기로운 회계생활'은 온나라시스템 내 커뮤니티로 접속할 수 있으며, 김천시 직원이면 누구나 가입 없이 이용 가능하다. 소통방에서는 회계업무 관련 최신 법령 정보 및 실무 매뉴얼 등을 공유하며, 회계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궁금증이나 문제점에 대한 질의응답 게시판도 운영한다. 특히, '슬기로운 회계생활'은 단순한 정보 공유의 장을 넘어, 회계업무 처리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 교환과 지혜를 모으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전원 회계과장은 “이번 소통방 운영을 통해 회계업무 처리의 통일성을 높이고, 업무 능률을 향상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회계업무 관련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김천시 개령면은 지난 10일 개령면 어울렁더울렁센터에서 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어울렁더울렁센터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탁구, 라탄 공예, 한궁에 이어 네 번째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며, 키링, 카드 지갑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김천시는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와 협업해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을 세 번째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의 저자 김재경 교수(KAIST 교수, IBS 선임연구원)가 진행하며, 강연에서는 수학이 어떻게 생명현상을 설명하는 언어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고, 수학이라는 도구를 통해 생명의 본질에 다가가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저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으며, 도서 증정 이벤트도 함께 개최된다.
김천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일 오후 1시부터 중앙보건지소 전정에서 지역 주민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고자 '80년과 함께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주제로 행사를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해 6월 9일로 지정됐으며, 이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입속 세균관찰을 할 수 있는 큐스캔을 활용한 치면세균막 검사 및 구강검사, 올바른 구강 관리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치아 상식에 대한 OX 퀴즈와 행운의 룰렛을 통해 경품을 제공해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김천대학교(치과위생학과, 치기공학과), 대한구강보건협회, 김천치과의사회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만성병 관리를 위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한의약건강증진사업(혈관 나이 측정), 코로나 재유행 대응 및 예방 수칙 안내, 마약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치아 건강의 소중함을 인지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강건강을 위해 양질의 구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문경시 산양면 아리솔지역아동센터는 지난 6~ 8일 2박 3일간 지역아동센터 친구들과 함께 당교부터 충북 연풍 고사리까지 조선통신사길 상행선 문경구간 40km를 도보 순례했다. 경북도교육청의 ‘마을 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 일환인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마을과 유관기관(문경YMCA)이 연계한 돌봄체계 구축과 함께 우리 지역을 바로 알고 알리는 데 그 의미가 있다.
김천시청 육상단은 지난 5~10일까지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육상 명문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여자 장거리 부문에서 현서용 선수는 5천m 경기에서 막판 스퍼트를 올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같은 종목에 출전한 윤은지 선수도 2위로 골인, 김천시청 육상단
문경소방서는 지난 10일 문경시 신기동 제2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코엘 공장에서 임무기반 화재진압전술 훈련을 실시했다. 임무기반 화재진압전술훈련은 대형 공장 화재 시 소방차량 전술적 배치, 중단 없는 소방용수 공급, 실제 방수를 원칙으로 소방대원 개별 임무부여에 따른 화재진압전술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차량 전술적 배치 △중단 없는 소방용수 공급 △자연수리 점령 △작전상황판 작성 △특수차 방수 △도어엔트리 등이다. 민병관 문경소방서장은 “임무기반 화재진압전술훈련을 통해 소방대원의 능력과 재난 현장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며 “문경소방서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5년간 점촌고등학교에 연간 1억원을 지원한다. 점촌고등학교는 지난 2013년도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돼 운영되다가 지난해 문경시와 재정지원협약 MOU를 체결, 자율형 공립고 2.0 3차 공모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문경시는 5년간 점촌고등학교에 연간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시민들의 친환경 생활습관 형성과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환경교육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생활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을 비롯한 물을 살리는 ‘천연 폼클렌징 만들기 실습이다. 구미시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환경 분야 전문강사를 위촉했으며, 지난 9일 도량3주공아파트에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총 15개소, 350여 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행동을 체득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녹색생활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정숙 환경정책과장은 "기후위기 일상화 속에서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시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구미시가 실생활 밀착형 소비 촉진 수단으로 2천원권 소액 구미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천원권은 기존 1만원권에 이은 소액권으로, 소비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맞춤형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됐다. 특히, 소규모 소비 지역축제, 관광객 유치, 농산물 판촉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효성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 설 명절과 5월 가정의 달에도 2천원권은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17개소에서 구미쌀 구매 고객에게 환급 수단으로 제공됐다. 20kg 구매 시 4천원, 10kg 구매 시 2천원을 상품권으로 지급했다. 구미시는 도내 최초로 예산 600만원을 투입해, 외지 관광객이 적법한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비에 따라 2~6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구미역 앞 문화로가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지난 3월 31일부터 문화로 상가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고객에게 2천원권 상품권을 지급 중이다. 총 1만 매(2천만원 상당)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상품권은 문화로 자율상권조에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을 수 있다. 문화로 상가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는 A씨는 "자율상권구역 지정에 이어 2천원권 환급행사가 진행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욕이 살아나 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라며 "소액이지만 현금처럼 사용되고 부가세 부담도 없어 실제 소득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구미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800억원 규모에서 150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할 방침이다.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이 11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참여는 이정섭 포항북부경찰서장의 지목에 따른 것으로, 심 서장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뜻을 함께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및 인구 구조 변화 문제에 대한 국민
경북교육청은 도내 각급기관과 학교에서 교육공무직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별 맞춤형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컨설팅을 연중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공무직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고충 상담을 통해 담당자의 직무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2025년 개정된 노동 관련 주요 법․제도(통상임금, 육아 지원 3법 등) 안내 △사전 접수된 질의에 대한 답변 △현장 질의응답 △고충 상담과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노사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에는 직접 방문 컨설팅을 시행하고, 특정 사안 중심의 집중 컨설팅도 병행하는 등 지역 여건에 맞춘 유연한 운영 방식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강사단을 교육지원청 자체 컨설팅에 투입하고, 사전 질의서 검토 지원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컨설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노무관리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동분쟁을 사전에 방비하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고충을 해소함으로써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칠곡군의 두 초등학생이 지역 공동 농산물 브랜드 ‘건강담은 칠곡할매’를 알리기 위해 만든 짧은 춤 영상이 어른들까지 따라 하게 만들며 칠곡 전역에 유쾌한 바람을 몰고 왔다. ‘건강담은 칠곡할매 챌린지’라는 이름의 이 영상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시작돼 이제는 주민들 사이에서도 “나도 해볼까?” 하는 참여 열풍으로 확산되고 있다. SNS에는 연일 챌린지 영상이 올라오며 칠곡이 들썩이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교초등학교에 다니는 김우리(2학년)양과 김민서(3학년)양. 유튜브에서 우연히 수니와칠공주, 그리고 래퍼 슬리피가 함께한 ‘건강담은 칠곡할매’ 뮤직비디오를 본 순간, 아이들의 두 눈이 반짝였다. “여든 넘은 할머니들이 랩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