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8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실·국별 ‘2025년 상반기 추진성과와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실·국장 중심으로 시정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성공 추진 △맑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취수원 이전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 등 주요 현안들의 국정과제화 추진 상황과 상반기 산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지원 등 후속조치 및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안정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포항시 북구 송라면은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관련하여 고령자와 거동 불편자 등 방문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고령자나 장애인 등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한 조치로, 송라면 관내 베들레헴 공동체, 에림 실버빌 등 복지시설 등을 직접 순회 방문하여 신청을 받는다. 본 서비스는 복지담당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쿠폰 제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후 신청서를 접수하고 복귀 후 지급 준비가 완료되면 다시 방문해 소비쿠폰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이를 통해 취약계층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더 많은 주민들이 민생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사진비엔날레 주최 측은 28일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에 선정된 20팀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진행된 공모는 기존의 사진가뿐만 아니라, 갤러리 대표, 큐레이터 등 다양한 기획자들에게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하며,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이 활동 범위를 전국으로 넓히며 한층 더 성장했다.
iM금융그룹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5년도 상반기(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30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6.2% 증가한 수준으로, iM뱅크가 우량자산 위주 성장을 통한 건전성 관리로 이익 규모를 크게 개선시킨 가운데 iM증권이 2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는 등 전 계열사에 걸쳐 대손비용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주력 계열사인 iM뱅크는 상반기(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한 2564억원을 기록했다. 우량 여신 위주의 대출 성장 관리와 시장금리 하락 영향 최소화로 순이자마진(NIM
대구 북구보건소는 가정북구재가노인돌봄센터, 대구대 재활건강증진학과와 협력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띵동♪ 찾아가는 건강 발걸음’을 오는 8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19일 체결된 3자 간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관·학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통합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7~8월(2개월) 동안 대구대 재활건
대구 북구청은 지난 24일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소속 안전단체를 대상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구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 심폐소생술 전문강사를 초빙해, 안전모니터 봉사단 북구지회 29명과 안전보안관 북구지회 21명, 북구청 소속 공무원 5명 등 총 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CPR) 실시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절차 등 응급상황 발생 초기의 필수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대구 북구청은 지난 26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지역 내 학생·학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2차 대입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구한의대, 계명대 등 지역의 5개 대학교들이 처음으로 참여해 자체입학전형을 홍보하는 등 지역대학과의 협력 속에 더욱 풍성하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전국 단위 입시 전문
대구 북구청은 성인문해교육 참여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1~25일까지 ‘나를 담은 화분 만들기’ 꽃심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배움의 즐거움과 정서적 성취감을 함께 제공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글자와 함께 피어나는 삶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21일 선린종합사회복지관(20명), 22일 산격종합사회
대구 북구청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경로당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경로당 입식환경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 대구 북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좌식 위주의 기존 경로당 환경을 입식으로 조성해 무릎, 허리통증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5~2026년까지 2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50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식탁, 소파, 원형테이블 등 어르신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맞춤형 입식가구 230여 개를 구입·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한이 구미시 주관으로 산업관리공단의 환경개선 펀드, 기획재정부의 지역활성화 펀드 등이 출자자로 참여한 구미 청년드림센터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기공식을 개최한 구미 청년드림센터는 올해 2월 수주한 ㈜서한의 구미공단 오피스텔 개발사업으로 공사 계약금액은 총 669억원 규모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 청년드림센터는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착공 후 50년 이상 경과돼 시설 노후화,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산업단지 내 근로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근로자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활기를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뮤지컬 창작자를 위한 ‘제11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창작자과정’ 참가자를 29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극작 및 작곡 분야의 입문자를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실제 창작 실습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예비 창작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지역 뮤지컬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고 창작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10년간 누적 4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창작 뮤지컬 개발작 104편을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수료생의 일부는 DIMF 뮤지컬아카데미 전문과정 및 DIMF 뮤지컬 인큐베이팅사업 리딩
한국가스공사는 대구 동구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학습 환경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가스공사가 탄소중립 실천과 기부·봉사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과 연계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저소득 아
iM뱅크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전문가 자문그룹 ‘iM소호엔젤’이 진행하는 지역 자영업자 맞춤 현장 밀착 컨설팅이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iM소호엔젤’은 소상공인들의 실무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무, 레시피 전문가 등 다방면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컨설팅 실효성 확대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한 활동으로 소상공인 사업 영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목표로 지난 3월 출범했다. 외식 전문가 8인, 세무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iM소호엔젤’은 출범 이후 지역의 다양한 소상공인에게 컨설팅 신청을 받아 현장 밀착 경영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26일 이현공원 물놀이장 일대에서 개최한 ‘제8회 가족사랑 아이스축제’를 36도가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도심 속 시원한 피서처이자 가족 간 소통의 장이 됐으며, 하루 동안 1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아이스풀, 얼음 성벽, 수박 게임 등 기존 인기 콘텐츠에 얼음낚시, 서핑 체험, 샌드 클레이 놀이터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더욱 다채롭게 운영됐다. 이 외에도 체험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타결을 이끌기 위한 방안으로 농축산물 시장 개방을 검토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농민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전국 농축산인 단체들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한미 상호관세 협상 농축산물 개방 반대 전국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협상 방침에 강하게 반대의 뜻을 밝혔다. 단체들은 결의문을 통해 “미국은 오는 8월 1일부터 우리나라의 모든 대미 수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농축산물 시장 추가 개방을 압박하고 있다”며 “이러한 부당한 요구에 맞서야 할 통상 당국이 오히려 쌀, 쇠고기, 사과 등 주요 품목에 대한 무역 장벽 철폐를 시사하며 농심을 짓밟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4일 복현 주거환경개선사업 건설현장에서 ‘CEO 주관 찾아가는 건설현장 폭염대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라 건설현장 내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대비 우수현장 포상 △근로자 대상 전해질 음용수 전달 △국민행동요령 리플렛 배부 △건설현장 순회 점검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정명섭 사장은 앞서 실시한 불시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폭염대비 우수현장을 선정해 포상을 수여했으며, 전해질 음용수를 근로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국민행동요령 리플렛을 배부하고, 현장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최근 ‘나슬 가족봉사단’ 후원으로 ‘사랑의 빵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는 나슬 가족봉사단 24명이 참여해 초코머핀, 아몬드머핀, 마들렌 등 3종의 빵 780개를 만들었으며, 만들어진 빵은 대구 지역 내 아동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에 당일 전달됐다. 2015년 산후조리원 동기모임에서 발전한 ‘나슬 가족봉사단’은 남들보다 더 나은 훌륭한 일을 하라는 뜻 ‘나을’의 방언으로, 아이를 바르고 슬기롭게 키우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활동하는 봉사단이
경산교육지원청은 28일 남부미래교육관 등 경산시 일원에서 경북도 동남권 8개 시·군(경산, 청도, 영천,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울릉)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2025 경북도교육청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남부미래교육관 3층 다목적실에서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 회원 간 인사 및 업무 협의, 경산교육 주요 추진 실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소통과 토의로 이어졌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지역 내 농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2025년 3차 농업인 경영 마케팅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진촬영 기법'을 주제로 농업인의 마케팅 기초 역량 향상과 디지털 홍보 능력 강화를 목표로 미래교육관 전산실 및 야외에서 이뤄진다. 교육은 △사진구도의 기초이론 △농산물 및 인물 사진실습 △사진보정 및 활용법 △야외 촬영 실습 △포트폴리오 제작 등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경산시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폭염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보건(지)소·진료소를 ‘무더위 쉼터’로 추가 지정해 온열질환 예방 및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