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지역 내 농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2025년 3차 농업인 경영 마케팅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진촬영 기법`을 주제로 농업인의 마케팅 기초 역량 향상과 디지털 홍보 능력 강화를 목표로 미래교육관 전산실 및 야외에서 이뤄진다.교육은 △사진구도의 기초이론 △농산물 및 인물 사진실습 △사진보정 및 활용법 △야외 촬영 실습 △포트폴리오 제작 등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폰 촬영기법 교육 하나만으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촬영하면서 이를 마케팅에 효과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내용에 중점을 뒀다.이번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 마지막 날은 개별 포트폴리오 발표와 피드백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실질적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의 밀착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강생인 김모(50)씨는 “스마트폰이 다양한 촬영 기능이 있는 줄 몰랐고 조명이나 구도에 따라 사진이 달라지는 게 너무나 신기하다"며 교육에 만족감을 보였다.신종길 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폰등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