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지난 24일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소속 안전단체를 대상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구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 심폐소생술 전문강사를 초빙해, 안전모니터 봉사단 북구지회 29명과 안전보안관 북구지회 21명, 북구청 소속 공무원 5명 등 총 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CPR) 실시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절차 등 응급상황 발생 초기의 필수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또한 심폐소생술 전용 마네킹과 실제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체험형 실습으로 교육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선도하는 안전 단체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가정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가까운 이들의 생명을 지켜내는데 심폐소생술은 매우 중요한 응급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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