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최근 ‘나슬 가족봉사단’ 후원으로 ‘사랑의 빵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는 나슬 가족봉사단 24명이 참여해 초코머핀, 아몬드머핀, 마들렌 등 3종의 빵 780개를 만들었으며, 만들어진 빵은 대구 지역 내 아동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에 당일 전달됐다.   2015년 산후조리원 동기모임에서 발전한 ‘나슬 가족봉사단’은 남들보다 더 나은 훌륭한 일을 하라는 뜻 ‘나을’의 방언으로, 아이를 바르고 슬기롭게 키우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활동하는 봉사단이다.   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에 물품과 기부금을 후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점점 성장함에 따라 가족이 함께 봉사하는 것으로 나눔의 영역의 확장하였으며, 8가족 32명이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한 달에 한 번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대하 나슬 가족봉사단 회장은 “대구적십자사에서 매월 진행하는 시민참여형 제빵봉사활동을 통해 제빵봉사를 접하게 됐고, 큰 아이뿐만 아니라 둘째 아이들도 즐겁게 봉사를 접할 수 있을 것 같아 빵 나눔 활동을 후원하게 됐다”며 “우리 손으로 만든 빵이 누군가의 삶에 용기와 행복이 될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아이들과 아름다운 나눔을 오래도록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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