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경로당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경로당 입식환경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   대구 북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좌식 위주의 기존 경로당 환경을 입식으로 조성해 무릎, 허리통증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5~2026년까지 2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50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식탁, 소파, 원형테이블 등 어르신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맞춤형 입식가구 230여 개를 구입·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북구는 현재 65세 이상 인구수의 비율이 19.6%로 초고령사회(20% 이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로당이 단순한 여가공간을 넘어 세대소통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복지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년에도 경로당에 입식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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