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달 30일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사)지구촌공생회가 경북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566만500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덕림스님(사무총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으며,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산불피해 주민들의 주거 복구 및 생계 지원 등 실질적인 피해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도 금천초등학교는 지난 2일 제106회 개교기념일을 맞이해 지난달 26일부터 5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모교 사랑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개교기념 행사는 ‘금천초’ 3행시 공모전, ‘우
성주군은 여름철 물놀이 등 수상안전분야 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안전관리 대응계획을 수립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비체계를 구축했다. 성주군은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맞아 6~9월까지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난달 31일 물놀이 안전지킴이의 인명구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론교육과 성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실습교육을 실시했
재단법인 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별고을교육원에 2025학년도 2학기 학생을 모집한다. 별고을 교육원은 입학를 원하는 징겨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원 1층 행정실에서 원서접수를 한다. 선발시험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지역 외 지역에서 지역 내 학교로 전학 예정인 학생으로서 본인과 보호자가 성주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하며, 입시자격 제한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학생이어야 한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달 30일 익명의 비구니 스님이 대학 발전기금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스님이 평생 근검절약하며 모은 소중한 정재를 불교 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스님은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몸이 아픈 학생들에게 잘 사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본분에 충실하고 학업에 열중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무주상보시의 마음으로 평생 모은 귀중한 정재를 학교에 기부해 주신 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스님의 뜻을 소중히 새기고,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3월 발표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의 대표작 ‘108번뇌’ 특별 상영을 매주 토요일 경주엑스포기념관에서 개최한다. 1998년 경주에서 세계 최초의 문화박람회로 개최된 ‘98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수준 높은 예술작품과 미래지향적인 전시를 통해 감동을 선사한 이 박람회는 한국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의 대표작 ‘108번뇌’가 있다. 108개의 모니터를 통해 동서양의 문화와 역사, 인간의 번뇌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이 작품은 당시 엑스포의 상징적인 설치미술로, 지금까지도 걸작으로 회자되고 있다. 특히 ‘98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주시는 지난달 31일 가정의 달을 맞아 화랑마을에서 열린 ‘제9회 청년화랑캠프’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만든 빵을 지역 아동보육시설에 기부하고, 아동들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달 한 달간 관내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3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했다.
경주시는 안강읍 일원의 하수관로 전반에 대해 이달부터 기술진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술진단은 ‘하수도법’ 제20조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기술진단으로, 안강읍 시가지와 육통리, 근계리 등지의 하수관로 총 연장 25㎞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시는 기술진단을 통해 하수관로의 구조적 건전성과 기능적 이상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과 장기적인 개선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시비 2억원이 투입되며, 이에 앞서 기술진단 대상 구간에 대한 현황조사를 지난달 완료했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진단 작업에 나선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대구 지역 시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국민의 권리를 실천했다. 이날 대구 중구 성내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투표가 시작된 오전 6시를 지나자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파면으로 인한 조기 대선 국면에서 치러진 만큼, 시민들의 관심도 높았다. 직장인 A(40대)씨는 "지난해 연말부터 나라가 워낙 어지러워 모두가 힘들어하는 것 같다. 대선 이후에는 쪼개진 민심을 한 곳으로 뭉쳐주고,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게 해줄 것 같은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각 대구 수성구 수성4가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도 시민들의 권리 행사는 이어졌다. 정(40대)씨는 차기 정부에 대해 "국민들에게 싸우는 모습 그만 보이고 건설적인 대화만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30대)씨는 "국민의 자유를 보장해 주길 기대한다"며 "자신의 입맛에 안 맞는다고 해 묵살하는 태도는 옳지 않다"고 했다. 이(30대·여)씨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나라를 물려주고 싶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는 국가적 위기 이후 치러지는 만큼, 시민들의 바람도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 많은 유권자들이 국론 통합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차기 정부의 주요 과제로 꼽았다.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경북 유권자들이 도내 91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신성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투표가 시작된 오전 6시가 조금 지나자 경북지역 각 투표소엔 주권을 행사하려는 시민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고 6시 30분이 지나자 긴 대기 줄이 생겼다. 투표 시작 후 1시간이 지난 오전 7시가 넘어서자 대기 줄이 짧아지더니 7시 30분쯤부턴 대기 없이 바로 투표가 가능했다. 이날 오전 안동지역 투표소에선 60~80대 노인층이 주로 투표했으며, 구미지역에선 부부와 가족 단위 유권자들이 오전부터 몰렸다.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이날 농사일이나 개인 볼일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 서둘러 투표장으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 노모(80‧포항시 북구)씨는 "후보를 보고 투표해야 할지, 당을 보고 해야 할지 이번 선거가 참 어렵다"며 "포항은 철강 도시라 노동자가 많은데 경기가 많이 어렵다. 경제를 살릴 수 있고 화합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모(65‧구미시 봉곡동)씨는 "범죄자가 대통령이 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투표했다"며 "보수(후보)가 단일화를 이루지 못해 사표가 많이 생길까 봐 걱정"이라고 전했다. 김모(82‧안동시)씨는 "뉴스에 보니 나쁜 놈들이 많다. 착한 사람이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30대 남성 박모 씨는 "당을 떠나 사람 보고 뽑기로 했다. 오늘 이후에 더 이상 나라의 분열
경북도는 ‘금호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영천시 금호읍 지역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금호장’을 금호전통시장과 어울림카페 와이너리에서 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운영한다. ‘금호장’팝업스토어에는 금호이웃사촌마을 창업기업과 영천 로컬기업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로컬푸드 가공식품, 반려동물용품, 생활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이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와 함께 금호전통시장 장날(매월 3, 8일)과 주말·공휴일에는 다양한 시식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오전 10시 25분께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위해 경주시 용강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투표에는 배우자인 김은미 여사도 함께 참여해, 투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주 시장은 투표를 마친 뒤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며,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경주시민 모두가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주지역 67개 투표소에서 진행됐으며, 경주지역 전체 유권자 수는 21만7320명이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는 23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됐다. 경주시는 선거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키 위해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시청 전 부서에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선거에는 총 420명의 직원이 투입됐으며, 사전투표 164명, 본투표 201명, 개표 55명이 각각 담당을 맡았다. 시는 선거일 전날까지 모든 투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쳤으며, 투표소 접근성 개선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CCTV·통신장비 점검 등을 통해 유권자들이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영양군보건소는 지난 2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취학 전 어린이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안과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해 실명 및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대상자는 영양군 취학 전 어린이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팀과 소아안과 전문의가 100여 명의 희망 아동을 대상으로 △시력 및 굴절검사 △입체시 검사 △세극동현미경 검사 등을 포함한 정밀검진을 진행한다. 또한 영양군보건소는 정밀검진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되는 저소득가정의 아동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 주선함으로써 어린이 시각장애를 예방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시력발달이 완성되는 취학 시기 이전에 안구 질환을 발견해 빨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시력장애를 예방하고 정밀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적기치료에 힘쓰겠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있는 3일 오전 7시 구미시 제7투표소가 마련된 농어촌공사 구미지사 로비와 현관에는 투표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이 줄을 섰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일 오후 5시, 입학본부 회의실에서 ‘입시특임교원 임명식’을 개최하고, 지역 고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입시 홍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임명식은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교와의 밀착 협력을 위해 입시특임교원을 공식적으로 임명하고, 대학의 성과와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입시설명회 유치 및 맞춤형 상담으로 학령기 학생들의 인지도와 지원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신승훈 입학본부장과 이종락 기획처장, 입시특임교원으로 임명된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도청 홍익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정보통신담당관실 주관으로 도청 개인정보파일 및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안전조치 관리실태 점검토의 및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발생한 ‘SK 유심서버 해킹 사건’ 등 개인정보 관련 이슈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수준평가 실시에 따른 기관의 책임성 강화가 필수적인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3일 이른 아침, 석적읍 우방신천지아파트에 마련된 석적읍제4투표소를 찾아 부인과 함께 투표했다. 투표 시작 시각은 오전 6시였지만, 김 군수는 그보다 20분 이른 오전 5시 40분 투표소에 도착했다. 그는 주민들과 함께 줄을 서며 개시 시간을 기다렸고, 투표를 마친 뒤에는 SNS를 통해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 군수는“6월 3일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가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날”이라며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유권자들께서는 본투표에는 반드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광복 이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발전해 온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계속 전진해야 한다”며, “나의 한 표가 나라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마음으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전했
경북도가 6~7월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쿠킹 클래스'는 수강생들이 경북 도내 주요 종가의 종부 10명과 함께 조리하면서 종가음식에 담긴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 모집 공고 게시 당일 신청이 마감됐다. 도는 올해 지난해보다 두배인 10회로 늘였다. 이번 쿠킹 클래스에 소개될 음식은 도토리묵, 호두정과, 개성주악, 인삼정과 등 10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