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도가 6~7월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쿠킹 클래스`는 수강생들이 경북 도내 주요 종가의 종부 10명과 함께 조리하면서 종가음식에 담긴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지난해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 모집 공고 게시 당일 신청이 마감됐다. 도는 올해 지난해보다 두배인 10회로 늘였다.이번 쿠킹 클래스에 소개될 음식은 도토리묵, 호두정과, 개성주악, 인삼정과 등 10가지다.4일 시작해 다음달 3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총 10회 운영된다. 회차별 12명씩 진행되고 참가비는 없다. 장소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경북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북도는 오는 20~22일 열리는 `종가음식문화대전`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종가음식을 시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별도 프로그램도 편성·운영 해서 종가별 고유한 맛과 특색을 담은 여러 종가음식들로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다른 지자체 대비 많은 종가를 보유하고 있어 종가음식의 종류도 다양하다"며 "이번 종가음식 쿠킹클래스에서 많은 도민이 종가 음식과 문화의 가치를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