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보건소는 지난달 한 달간 지역 내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3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했다. 이번 설명회는 각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에 근무 중인 보건교사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심학교 운영방안 안내와 함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학생들이 학교(어린이집‧유치원 포함)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시보건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5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 계획을 안내하고, 현장 실무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운영의 실효성과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비치용 보습제를 배부하고, 천식·아나필락시서 응급키트를 점검했으며, 응급상황(천식 발작 및 아나필락시서) 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생활환경 변화로 인해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겪는 아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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