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 세상에 태어나 / 조국을 위해 싸우다 죽는 것 / 그보다 더한 영광 없을지어니….'(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 마리아 헌시 중) 일본 정부의 역사 도발로 한일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는 가운데 일본의 심장부 도쿄 한복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여성항일운동가들을..
우리나라 성인의 20%가량만이 한국 개신교를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개신교는 종교기관별 신뢰도에서도 천주교(가톨릭), 불교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기관 또는 종교인의 정치적 참여활동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4.6%가 반대 또는 적극 반대한다..
정부가 올해 4조6천억원 예산으로 임신·출산·육아, 일자리,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지원 등 여성 보호·지원 사업에 나선다. 기획재정부는 임신·출산·육아에서 재취업·능력개발·직장 내 보육과 안전 강화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에 초점을 맞춰 올해 여성 지원·보..
인간에게 있어서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이다. 정치사상 중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고전적 체계에서도 행복(에우다이모니아)은 궁극의 목적이었다. 행복을 배려하는 것은 시대의 중요한 역할인데, 행복을 어떠한 것이라고 생각하는가가 문제가 된다. 왜..
세계 최대 만화제의 하나인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100컷 짜리 만화가 유럽인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문화영상진흥원은 앙굴렘극장에서 열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국만화기획전 ‘지지 않는 꽃’을 찾은 ..
포항시는 어느 도시보다 청정해역이 있기에 신선한 먹을거리의 생산되는 도시로써 명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바다행정’이 제대로 되지 못하는 바람에 어민들이 고기잡이를 할 때에 가끔 목숨을 잃는 일이 일어나고 있어 과연 포항시에 올바른 바다행정이 있는가하..
구미시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공단도시이다. 세계 일류의 기업이 활동하고 있는 도시이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써도 명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물류비 등의 폭등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서 그렇지가 않는 도시로 가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구미상공회..
SBS는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특별편 ‘별에서 온 그대 더 비기닝’을 방송한다. SBS는 “설 연휴인 지난달 30일 ‘별그대’가 결방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는데 소치 올림픽 개막식과 본 방송을 앞두고 일부 프로그램 편성을 조정하면서 7일 스페셜 방송..
배우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영화 ‘허삼관매혈기’의 여주인공으로 하지원을 확정했다고 배급사 NEW가 4일 전했다. 중국의 대표적 작가 위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한국의 근현대로 배경을 옮겨 허삼관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하지..
40대에 들어선 세 친구 신혜(엄정화)ㆍ미연(문소리)ㆍ해영(조민수). 성공한 PD로, 안정적인 주부로, 멋진 애인과 살아가는 싱글맘으로, 중년의 삶을 즐긴다. 그러나 평탄했던 삶은 조금씩 꼬이기 시작한다. 신혜는 회사일까지 대신해주며 기껏 성공하게 해놓았더니 ..
“봉주르, 아 유 레디?(안녕하세요, 준비됐나요?) 덩실 덩실 뛰어보자!” 인디밴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외침에 관객들은 공중으로 손을 쭉 뻗어 타국의 소리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는 듯 화답했다. 이들은 프랑스, 영국, 핀란드 등 각국에서 모인 관객에게 이..
일본 포경선과 포경에 반대하는 환경운동단체 시셰퍼드가 남극해에서 또 충돌했다. 3일 호주 국영 ABC방송에 따르면 남극해에서 조업 중인 일본 포경선의 활동을 감시해온 시셰퍼드는 2일(현지시간) 일본 포경선들이 갑자기 시셰퍼드 선박들에 대한 물리적 공격을 감행..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주도하고 있는 강력한 '반부패 드라이브'로 명품시장, 고급음식점 등에 이어 공무원 자녀들의 세뱃돈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고 중국 북경만보(北京晩報)가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앙의 반사풍(反四風, 관료주의·형식주의·향락..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왼쪽)가 2일(현지시간) 인도 아삼주(州) 주도 가우하티에서 개막된 티베트 페스티벌에서 타룬 고고이 아삼 주총리로부터 아삼주 전통 모자를 선물받아 써보고 있다.
시리아 정부군이 시리아 북부 알레포시(市)의 반군 거점지역을 공습해 24시간 동안 최소 85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정부군은 반군 거점지역인 알레포 북부지역에 드럼통에 TNT 폭발물을 담은 이른바 '통폭탄'(explosive bar..
지난달 벼락으로 손상을 입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의 거대 예수상이 향후 예정된 대규모 보수공사 때 소요되는 돌이 부족해 원래보다 어두운 색조를 띨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구세주' 또는 '구원의 그리스도'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예수상은 ..
태국 집권당인 푸어 타이당이 2일 실시된 조기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차렘 유밤룽 노동부 장관이 3일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집권당 소속인 유밤룽 장관은 이번 총선에서 푸어 타이당이 지역구 375석, 비례대표 125석 등 총 500석인 하원..
2일(현지시간) 대통령선거 투표를 한 중미 엘살바도르와 코스타리카가 모두 결선투표의 가능성이 엿보인다. 중남미 뉴스를 전하는 텔레수르 보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최고선거법원은 개표가 67%가량 진행된 가운데 현 부통령이자 집권 좌파인 '파라분도 마르티 민족..
오는 2016년 말로 예정된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정권교체를 노리는 공화당이 넘쳐나는 '대권 잠룡'들로 인해 벌써부터 고민에 빠졌다. 민주당의 후보 경쟁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조 바이든 부통령의 양파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공화당에서는 10여명의 대권..
유가 상승, 포워딩 수수료 등 부대요금 인상으로 구미지역 수출업체의 물류비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해 말 50개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구미 수출기업 물류 현황 및 애로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물류비 증가 41.4% ,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