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보호 및 육성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올해 실시한 농공단지 맞춤형 현장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지재센터(센터장 정연용)는 올해 들어 수시로 경북지역 내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지재센터는 상반기부터 영덕, 군의, 봉화, 및 영양 등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IP 창출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사업홍보와 방문컨설팅을 수했으며 하반기에는 IP 사업화에 대한 교육도 같이 실시했다. 1980년대 중반에 조성된 농공단지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매출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들어 FTA 확대 등으로 인해 입주업체의 경쟁력은 더욱 떨어져 글로벌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문기관의 기술 및 제품 개발 지원이 절실한 때에 경북지재센터의 지원은 큰 힘이 됐다는 게 업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정연용 센터장은 “농공단지는 지역산업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만큼 이를 감안한 IP 창출 및 기술사업화가 절실하다”며 “주기적인 방문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농공단지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지재센터는 2016년에도 1월부터 경북도 소재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순회 교육, 전문컨설팅, 선행기술조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1987년 5월, 장윤정이 미스코리아 진이 되자 미진과 친구들은 동네에선 우리가 더 예뻤다며 내년에는 꼭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겠다고 벼르고 있다. 그해 겨울, 부산 출신의 작품 하나가 ‘난 아직도 널’로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자 대학밴드를 하고 있는 성우와 진석, 수연은 내년에는 우리 대구가 꼭 대상을 받자고 다짐한다. 그러나 부모님의 반대와 세파에 휩쓸려 꿈도 희미해져가고 사랑도 엇갈려 뿔뿔이 흩어지고 만다. IMF와 세계금융위기의 시대를 온몸으로 살아내고 이제는 40대 중반으로 다시 만난 그들은 다시 밴드(?)를 결성하기로 한다. 8ㆍ90년대를 수놓았던 명곡들을 따라 부르며 잊었던 꿈과 젊음을 향해 ‘힘내자 중년’을 외친다. 수성아트피아가 제작한 뮤지컬 ‘미스코리아’는 80년대 후반 미스코리아와 대학가요제가 꿈이었던 대구의 여고생들과 대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격동의 8ㆍ90년대를 온몸으로 살아낸 지금의 중년들에게 바치는 작품이자 지금은 4ㆍ50대가 된 그 시절 청춘들이 전주만 들어도 입가에 가사가 맴돌만한 가요로 이어지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관객들은 송골매, 전영록, 나미, 이선희에서부터 들국화, 유재하, 신승훈, 신해철까지 당대의 명곡들을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배우들의 열창으로 듣고 따라 부를 수 있다. 작가 안희철은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노래들을 고르기 위해 십여년간의 가요톱텐 차트를 모두 뒤져봤다”고 제작발표회장에서 털어놨다. 악극 ‘비 내리는 고모령’에 이어 이번 작품에도 연출을 맡은 남미정은 “고모령에서는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작품을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내 20대를 되돌아보며 설레임 속에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감회를 전했다. 특히 수성아트피아는 뮤지컬 미스코리아를 위해 지난 7월 오디션을 진행, 배우들을 선발했다. 신해철을 모델로 한 성우역의 우지원은 대구 출신으로 뮤지컬 엘리자벳의 황태자 루돌프역으로 뮤지컬계에서 한창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배우다. 현재 영남대학교 성악과에 재학 중인 도유리는 올해 미스코리아에 출전해 대구 미에 선발된 신인으로, 미스코리아 지망생 미진 역으로 출연한다. 지난 2012년 미스코리아 인천 대회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하고 가수가 되기 위해 음악수업을 쌓아오던 이도화도 성우를 짝사랑하는 상미역으로 참여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17~20일 평일 7시30분, 토 3ㆍ7시, 일 3시에 각각 진행되며 입장료는 R석 6만 원, S석 4만 원이다.
오는 15일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일을 앞두고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오자성)은 불법선거사범대책회의를 갖고 선거사범 단속에 들어갔다. 포항지청은 지난 12일 검찰, 경찰, 선관위 등 6개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갖고 선거사범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총선은 당내 경선이 더 치열 할 것으로 예상됨으로 경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검찰과 경찰, 선관위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갖추고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불법선거운동 사범들이 지능화 되고 있다며 SNS를 이용한 상대후보 흑색선전 등 사이버 공간을 이용한 사범과 여론조사를 빙자한 사전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유권자들에게 금전 및 물품을 제공하는 행위 등이 집중 단속 대상"이라고 밝혔다.
대구출신 김용헌(53·사진)씨가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경포교류회에서 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경포교류회는 지난 11일 오후 포항필로스호텔 2층에서 100여 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8~9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에서 김용헌씨를 9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용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회원사간 경영, 기술 등에 관한 정보 교환과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기업자원의 상호간 견학, 외부강사 초청 및 간담회를 통해 회원사 기업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가라는 속담처럼 모두다 함께 오랫동안 아름다운 동행을 하는 모임으로 힘을 합쳐보자"고 말했다.
포항시노인복지회관은 지난 11일 ㈜SK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곰탕’ 700인분을 대접했다.
포항지역 시내버스회사인 신안여객(주) 경영진이 최근 바뀐 가운데 시내버스의 대시민 친절도 강화에 나섰다. 또 시내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회사내 콜센터 운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여객(주) 임원들은 지난 11일 오후 포항시콜센터를 직접 견학했다. 이날 방문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 하고, 시내버스회사 내 자체 콜센터를 운영을 검토하기 위해서다. 또한 회사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으로 시내버스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뿐만 아니라 분실물 처리센터도 함께 운영할 예정으로 시내버스의 친절도 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대표이사가 직접 수시로 새벽에 문덕 및 양덕차고지를 찾아가 운수종사자의 안전운행과 대시민 친절을 강조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26일에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안전한 시내버스 운행을 위하여 운수종사자와 관리직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친절운행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노진목 대표이사는 "안전운행과 대시민 친절봉사에 매진할 것이라며, 회사의 혁신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기계면사무소(면장 서상일)는 최근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 연합사무국(사무총장 전재원) 관계자 10여명이 연말을 맞아 기초생활수급자 3가정에 1천장의 연탄과 독거노인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는 현장기술력 향상을 위해 최근 2015년 하반기 부서별 맞춤형 역량개발 우수활동 조직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부서별 맞춤형 역량개발 활동 활성화를 통한 학습분위기 조성과 역량개발 우수 조직에 대한 사기 진작 차원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기 단위로 역량개발 우수조직을 선정해 포상해 왔었다. 이번 하반기에는 부문별로 추천을 받은 10개 조직을 대상으로 성과 발표심사를 진행, 최종 파이넥스2공장 2파트가 최우수상을, 그 뒤를 이어 3전기강판공장 소둔전기파트와 4연주공장 슬라브설비파트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파이넥스2공장 2파트는 동영상 및 학습노트를 활용한 저근속 직원 역량학습을 체계적으로 실시한 부분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됐으며, 3전기강판공장 소둔전기파트는 주 단위로 퇴근 후 설비학습을 통해 관련 과제 17건을 수행했던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제로타리3630지구 포항영포로타리클럽(회장 장기현)은 지난 11일 UA컨벤션에서 창립20주년 기념 및 송년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상에 선물이 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승훈 총재를 비롯한 박명재 국회의원, 각 클럽 회장단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항영포로타리클럽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역의 우수 장학생 5명에게 장학금 및 지원금을 전달했다. 장기현 포항영포로타리클럽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20년간 지속적 봉사로 지역사회에 헌신한 클럽회원들에게 경의를 표했으며, “클럽은 앞으로 회원 상호간에 존경과 배려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내실 있는 클럽으로 발전할 것"이며 "작은 시냇물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이 회원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 다 함께 초아의 봉사 정신으로 클럽의 봉사역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립20주년을 맞이한 영포로타리 클럽은 재포로타리클럽 회의실 2곳에 LED전광판을 설치했으며 글로벌보조금 사업으로 중증장애인시설인 향기마을에 9천만원 상당의 수경재배 시설을 약속하고 설치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년말연시 지역의 불우이웃들에게 연탄기부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있는 생필품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빌딩 등을 관리하는 종합서비스업체인 포스메이트 직원 및 어린이재단 직원 25명은 12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구정길 일대에서 겨울철을 맞아 소외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탄 1천장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도군은 지난 11일 군청에서 관계 공무원 및 생활보장위원회(위원장 이승율 군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2016년 청도군 저소득주민생활안정기금 및 자활기금 운용계획(안)을 확정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부양의무자 가족관계 해체, 수급자 재산범위 특례 보장연장처리, 불법명의의 자동차 일반재산 환산율 적용 처리 및 긴급복지지원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해 검토해 의결했다.
청도군은 지난 10일 이승율 청도군수, 예규대 군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전면 구촌리 덕정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덕정 마을은 3개의 자연부락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재까지 어르신들의 회의공간 및 휴식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어 오고 있던중 대지 997㎡(300평), 연면적 73㎡(22)평으로 지난 5월 착공해 10일 준공식을 갖게 됐다.
청도군은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청도시장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사은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규모 통합 쇼핑행사인 K-Sale day와 연계해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부터 국비 500여만 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받아 연말기간동안 경품행사, 즉석복권 배부 등 고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특히 청도 시장은 지난 11월 김장맞이 고객사은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14일, 19일, 24일에는 3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즉석복권 1매를 배부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지난 10일 행정자치부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관한 ‘15년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지방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받았다.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례 중 독특한 아이디어와 성공적으로 시행된 사업들 중 파급효과가 큰 상위 10건을 발표대상에 선정해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전파·공유와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청도군이 발표한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소중한 자원'은 지난 2000년부터 새마을지도자 중심으로 전 주민이 생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숨은 자원을 발굴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재활용품 모으기 행사를 모티브로 발표했다.
청도경찰서(서장 송준섭)은 지난 10~11일 양일간에 걸쳐 2015년 한 해 동안 치안봉사를 위해 지친 심신을 단련하고 또 문화 예술을 이해하는 교양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교양아카데미 첫날에는 경북대학교 외래 교수며 현재뮤직하우스 총 음악감독 이창건 교수를 초빙, 클래식 음악에 대한 교양 강습을 했다. 둘째날에는 전통의 현대적 변용을 통해 한국화의 새 경지를 개척하신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청도 출신 소산 박대성 화백을 초청해 지혜·근검절약과 천지인 정신을 바탕으로 한 소산화백 작품들의 진면목을 통한 그림에 대한 설명 등 문화 예술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송준섭 서장은 “경찰관들도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따뜻한 마음을 베풀기 위해서 여가시간을 활용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경찰관이 됐으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나영규)과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대수)은 지난 9일 청도교육지원청에서 양 기관의 교육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교류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올 4월 9일 여수에서 실시된 경상북도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의 영·호남 교육 교류 증진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청도 지역과 영암 지역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문화 교류 증진, 우수 교육 프로그램 정보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지역의 대표 명소인 운문사와 소싸움장, 와인터널을 둘러보며 청도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했다. 청도교육지원청 나영규 교육장은 “상호협력으로 영․호남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별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교육 교류 증진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고령경찰서(서장 김영수)는 최근 경찰서 4층 가야홀에서 과장을 비롯 계장·파출소장과 보안협력위원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4분기 보안협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영교 위원장은 다문화 자녀 중 모범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따뜻한 격려의 말로 청소년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줬다. 고령서 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매년 탈북민·다문화 자녀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사랑나눔 행사로 안정적 정착지원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11일 수륜면 소재 가야산 일원에서 '2015년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지원 종사자 상호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동체 의식을 높여 건강하고 화합된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를 통해 종사자간에 보다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웃음 치료 및 레크레이션' 강의를 시작, 업무중에 겪는 갈등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심리검사' 및 '체험학습' 순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가족지원 종사자들이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역량을 재충전해 건강한 직장분위기속에서 다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성주군이 성주읍 금산·학산리 일원에 시행중인 성주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9월 2015년도 경북도 지방자치단체 재정혁신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달 10일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평가에서도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성주군은 산업단지조성 직접시행을 통한 지방예산효율화이란 주제로 성주2일반산업단지 군 직접시행으로 직·간접경비를 최소화하고 위탁이윤을 배제하는 등 민간개발대비 약 208억원의 조성원가를 절감하여 100% 조기분양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이에 따라 400억 원에 이르는 지방채를 조기에 모두 상환해 약 41억 원의 세출이자를 절감하는 등 총 249억 원 예산절감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인정받아 금번 수상을 하게 됐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산업단지조성 군 직접시행에 따른 분양성공, 우량기업유치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은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산단조성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공장건축에 따른 입주업체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9일 지역경제의 리더 역할을 할 미래성장 유망 중소기업 4곳을 스타기업으로 선정, 12월 9일 '고령군 스타기업'인증서 수여와 인증 현판 게첨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다산일반산업단지에서 2곳 서경금속(주), 다산주철, 다산2일반산업단지에서 2곳(주)동희, ㈜루브캠코리아)등 모두 4곳으로 기술 혁신적이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미래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체로서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연간 매출액 30억 이상, 매출액 상승률, 기술개발 실적, 신기술 및 첨단기술 보유,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로 선정됐다. 고령군은 스타기업에 대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추천액 지원확대(최대 5억 원) 및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우선 추천, 기업 수요에 맞은 전략적 지원 시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 발전에 힘써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매진을 통해 고령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