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 오는 15일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일을 앞두고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오자성)은 불법선거사범대책회의를 갖고 선거사범 단속에 들어갔다.포항지청은 지난 12일 검찰, 경찰, 선관위 등 6개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갖고 선거사범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총선은 당내 경선이 더 치열 할 것으로 예상됨으로 경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검찰과 경찰, 선관위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갖추고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검찰 관계자는 "최근 불법선거운동 사범들이 지능화 되고 있다며 SNS를 이용한 상대후보 흑색선전 등 사이버 공간을 이용한 사범과 여론조사를 빙자한 사전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유권자들에게 금전 및 물품을 제공하는 행위 등이 집중 단속 대상"이라고 밝혔다.또한 "불법선거사범 발견시에는 검찰청 1301번 또는 112, 선관위 1390번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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