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보호 및 육성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올해 실시한 농공단지 맞춤형 현장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경북지재센터(센터장 정연용)는 올해 들어 수시로 경북지역 내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경북지재센터는 상반기부터 영덕, 군의, 봉화, 및 영양 등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IP 창출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사업홍보와 방문컨설팅을 수했으며 하반기에는 IP 사업화에 대한 교육도 같이 실시했다. 1980년대 중반에 조성된 농공단지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매출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들어 FTA 확대 등으로 인해 입주업체의 경쟁력은 더욱 떨어져 글로벌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문기관의 기술 및 제품 개발 지원이 절실한 때에 경북지재센터의 지원은 큰 힘이 됐다는 게 업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정연용 센터장은 “농공단지는 지역산업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만큼 이를 감안한 IP 창출 및 기술사업화가 절실하다”며 “주기적인 방문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농공단지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지재센터는 2016년에도 1월부터 경북도 소재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순회 교육, 전문컨설팅, 선행기술조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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