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청도군은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청도시장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사은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규모 통합 쇼핑행사인 K-Sale day와 연계해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부터 국비 500여만 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받아 연말기간동안 경품행사, 즉석복권 배부 등 고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한다.특히 청도 시장은 지난 11월 김장맞이 고객사은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14일, 19일, 24일에는 3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즉석복권 1매를 배부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