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 포항지역 시내버스회사인 신안여객(주) 경영진이 최근 바뀐 가운데 시내버스의 대시민 친절도 강화에 나섰다.또 시내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회사내 콜센터 운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신안여객(주) 임원들은 지난 11일 오후 포항시콜센터를 직접 견학했다.이날 방문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 하고, 시내버스회사 내 자체 콜센터를 운영을 검토하기 위해서다. 또한 회사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으로 시내버스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뿐만 아니라 분실물 처리센터도 함께 운영할 예정으로 시내버스의 친절도 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이와함께, 대표이사가 직접 수시로 새벽에 문덕 및 양덕차고지를 찾아가 운수종사자의 안전운행과 대시민 친절을 강조하고 격려할 예정이다.지난 11월 26일에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안전한 시내버스 운행을 위하여 운수종사자와 관리직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친절운행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노진목 대표이사는 "안전운행과 대시민 친절봉사에 매진할 것이라며, 회사의 혁신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