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국제로타리3630지구 포항영포로타리클럽(회장 장기현)은 지난 11일 UA컨벤션에서 창립20주년 기념 및 송년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세상에 선물이 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승훈 총재를 비롯한 박명재 국회의원, 각 클럽 회장단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포항영포로타리클럽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역의 우수 장학생 5명에게 장학금 및 지원금을 전달했다. 장기현 포항영포로타리클럽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20년간 지속적 봉사로 지역사회에 헌신한 클럽회원들에게 경의를 표했으며, “클럽은 앞으로 회원 상호간에 존경과 배려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내실 있는 클럽으로 발전할 것"이며 "작은 시냇물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이 회원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 다 함께 초아의 봉사 정신으로 클럽의 봉사역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창립20주년을 맞이한 영포로타리 클럽은 재포로타리클럽 회의실 2곳에 LED전광판을 설치했으며 글로벌보조금 사업으로 중증장애인시설인 향기마을에 9천만원 상당의 수경재배 시설을 약속하고 설치 예정이다.이와 함께 년말연시 지역의 불우이웃들에게 연탄기부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있는 생필품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