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나영규)과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대수)은 지난 9일 청도교육지원청에서 양 기관의 교육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교류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은 올 4월 9일 여수에서 실시된 경상북도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의 영·호남 교육 교류 증진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청도 지역과 영암 지역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문화 교류 증진, 우수 교육 프로그램 정보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체결됐다.업무협약식에 이어 지역의 대표 명소인 운문사와 소싸움장, 와인터널을 둘러보며 청도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했다. 청도교육지원청 나영규 교육장은 “상호협력으로 영․호남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별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교육 교류 증진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