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최근 청송대에서 ‘2015년 포스코패밀리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포스코패밀리 봉사상은 포스코패밀리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로 봉사 시너지를 높이고 봉사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스코패밀리사와 PHP(포스코 인증 우수공급사) 봉사단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학동 소장과 봉사상 수상자를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는 포스코패밀리와 PHP봉사단 중 봉사활동과 자매결연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우수자와 단체가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경부고속도로에서 25t 탱크로리가 방호벽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8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73㎞ 지점 경주시 건천읍 부산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25t 탱크로리가 도로 오른쪽에 있던 방호벽을 들이받아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하자 경주소방서와 경주경찰서는 화학차, 구조차, 펌프차 등 10대의 차량 과 소방, 경찰 등 48명의 인원이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소방서 추산 3천3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가 전소됐지만 운전자 김 모(33) 씨는 자력 탈출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사고가 난 탱크로리 안에는 아무것도 싣지 않은 상태여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소방서와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8일 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5 한국색채 대상’에서 ‘경주 8색’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주 8색’은 관광도시 품격에 맞게 차별화된 도시이미지 구축을 위해 공공색채의 정립 및 도시환경색채를 체계화함으로써 도시정체성을 회복하는데 공헌한 노력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신라천년 고도이며 역사문화도시인 경주 경관의 미래상을 한국전통 오방색 색채를 바탕으로 경주상징 8색과 8색 중 대표금색을 선정하고 경주의 역사, 문화, 환경콘텐츠를 결합해 경주 도시만의 특별한 색채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라고 심사평을 했다. 색채경관계획은 경주시의 총체적인 경관관리 중 ‘색채’ 부분에 대해 구체적 기준의 필요성에 따라 도시환경색채를 체계화해 도시의 건축, 공공시설물 등 도시경관색채 전반적인 곳에 활용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8색을 이용한 도시 정체성 및 경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와 경주ㆍ포항시는 18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형산강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형산강 프로젝트 전략 보고회’를 갖고 형산강 종합계획 기본구상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28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중간 보고회에 이은 최종 보고회로 형산강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종합계획 기본구상 연구내용 마스트 플랜을 발표하는 것으로 앞으로 형산강을 모멘텀으로 경주ㆍ포항 공동번영 추진방향을 마무리 짓는 자리였다. 경북도 등 3개 기관은 최양식 경주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김상철 경북도 미래사업추진단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지역연구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국토연구원에서 수행한 용역결과에 대해 최종 보고회를 갖고 향후 사업추진 전략과 목표, 주요 사업에 대해 추진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형산강 프로젝트는 경주와 포항의 생명의 젖줄인 형산강을 근원으로 양 도시의
경주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전휘수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장)는 제4회 경주문학상 수상작으로 시 부문에 김영식의 ‘피데기를 손질하면’과 수필부문에 안병태의 ‘문병유감’이 선정하고 지난 19일 오전 11시 경주예술의전당 지하 센텀뷔페에서 제4회 경주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영식 시인의 ‘피데기를 손질하면’은 “…희수(喜壽)의 어머닌 반쯤 감긴 눈으로 축축한 오징어를 편다 / 반쯤 말린 것 다 마르지 않은 것 … 나는 쪼글쪼글해진 오징어를 펴고 어머닌 차곡차곡 축을 만들고 처마 끝에 별이 뜰 때까지 …”로 피데기를 마련하는 어머니를 그리고 있다. 김 시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피데기에는 어부의 아내로 살아온 어머니의 생애가 고스란히 들어있는 있다. 이 작품은 사모곡”이라고 밝혔다. 안병태 작가의 수필 ‘문병유감’은 “성의는 고맙지만 문병 좀 오지마라.…체면상 문병 왔거든 눈치 보지 말고 일찍 일찍 좀 돌아가거라.…빈손으로 와도 좋으니 문병 올 때 드링크 좀 들고 오지마라.…문병 와서 봉투 좀 놓고 가지 마라.…”로 입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병에 대한 해학적 성찰을 담았다. 심사위원단(정현기, 김선학, 우무석)은 심사평을 통해 일상적 삶을 풍경으로 생의 이미지를 섬세하게 잇대어 놓은 점이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 13편의 시들 중 생각을 거듭한 끝에 ‘피데기를 손질하면’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수필부분 당선작 ‘문병유감’은 일상적인 생활감각에 대해 날카롭고도 해학적인 통찰이 들어있어 읽기에 속이 시원하고 당대 현실에 대한 섬세한 눈길을 맞추어 글을 윤택하게 하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경주문학상은 경주 문인들의 작품수준을 높여 천년고도 경주가 대한민국의 문학 중심지로 발전하는데 원동력이 되도록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와 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지부장 김명석)가 지난 2012년 협약을 체결하고 산문, 운문부문 각 4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포항시가 체육단체의 통합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체육 육성을 위해 힘을 합을 합치기로 했다. 포항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는 지난 17일 포항체육관에서 올 한해 시 체육 발전을 위해 애써준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15 통합체육인의 밤'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국민체육진흥법 제 33조 법 개정으로 내년 3월까지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 추진 중인 정부의 방침에 따라 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 두 단체의 통합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체육의 육성을 목표로 내실있는 통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통합을 앞둔 지역 체육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각종 대회 수상자와 지역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대상) 등을 함께 발굴, 수상함으로써 지역 체육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줬다는 평가다.
페이스북을 통해 100억 원대 불법 환치기를 해온 캄보디아인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캄보디아 불법체류자 등이 자국으로 송금 의뢰한 돈을 7천600여회에 걸쳐 105억 원 상당 불법 환치기한 캄보디아인 A(28) 씨를 외국환거래법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또 환치기에 이용되는 통장과 카드를 대여한 피의자 B(여·29) 씨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협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2011년 8월부터 최근까지 페이스북에 ‘15분이면 캄보디아로 송금 할 수 있다’는 글을 게재해 캄보디아로 돈을 송금하는 의뢰자를 모집했다. 송금 의뢰자가 돈을 입금하면 캄보디아 현지에 거주하는 파트너와 SNS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국가간 송금거래를 대행 해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6천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1년 7월에 입국해 경기도 화성지역에서 근로자로 생활하면서 환치기 경험이 있는 캄보디아인으로 부터 환치기 방법을 배워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불법 송금을 대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민의 배우자로 입국해 체류하고 있는 B씨는 통장과 카드를 발급받아 A씨에게 빌려주고 환치기에 이용되는 대가로 매월 5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입건됐다. 한편, 경북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9월 경기도 안산에서 사설 환전소를 차려 놓고 320억 원대 불법 환치기를 한 중국인 조직을 검거한 바 있다. 경찰은 앞으로도 원할한 외환 거래와 국부유출 등 경제 질서를 교란하는 불법 외환거래 사범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성주군 용암면 사곡리 소재 정인철강 안종태 대표가 지난 18일 용암면사무방문, 김창수 면장에게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창수 면장은 "안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여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해 22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일본의 고훈시대를 조망하는 특별전 '일본의 고훈문화'를 진행한다. 일본 나라국립박물관의 특별협력으로 이뤄진 이번 전시회는 일본 내 9개 기관에서 출품한 380점의 문화재를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일본의 국보가 29점이며 중요문화재는 197점으로, 당시 한일 교류의 일면을 보여주는 우리 문화재 20점을 비교자료로 함께 선보인다. 일본 고고학에서 고훈은 고대에 조성된 대형 무덤을 가리키며 이러한 고훈들이 집중적으로 조성되었던 시대를 '고훈시대'라고 부른다. 당시 일본은 선진문화를 받아들이기 위해 신라 가야 백제 등과 활발히 교류, 고대의 우리 문화가 일본열도에 많은 영향을 줬다. 이 전시회는 고훈시대를 전반적으로 조망하는 국내 첫 특별전으로서 고훈시대의 대표적 유적과 그곳에서 발견된 출토품을 시대의 흐름에 따라 3부로 구성해 선보인다. □ 제1부 히미코의 유산, 고훈의 등장: 고훈시대 전기 고훈시대를 연 여왕 히미코를 소개하고 야마타이국의 중심지로 추정되는 나라현 마키무쿠 유적의 출토품과 나라현의 구로즈카 무덤, 도다이지야마 무덤, 메스리야마 무덤 등의 부장품들을 전시한다. 귀신을 받들어 사람들을 통솔했다는 종교적 지도자 히미코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청동거울과 돌팔찌 등 주술적 의미가 담긴 부장품을 볼 수 있다. □ 제2부 대형 무덤과 하니와의 세계: 고훈시대 중기 고훈시대를 통틀어 가장 큰 무덤을 만들었던 시기다. 청동거울의 수가 줄며 돌팔찌도 거의 사라지는 대신 갑옷과 투구가 등장한다. 이는 지배자의 성격이 종교적 지도자로부터 철기를 생산해 강한 무력으로 통치하는 군사적 지도자로 변화했음을 보여준다. 나라현의 고조네코즈카무덤의 부장품과 철제 갑옷의 발달을 보여주는 시가현 신가이 1호무덤의 부장품을 선보인다. 또 신라계 이주민의 무덤으로 알려진 나라현의 니자와센즈카 126호무덤에서 출토된 금동장신구들은 당시 활발했던 신라와 왜의 교류를 보여준다. 대표적 전시품으로서, 무덤의 주위와 봉분에 배치했던 일종의 토기인 하니와도 선보인다. 하니와는 고훈문화를 대표하는 독특한 기물로서 매장의례시 공양물을 담는 항아리와 그릇받침에서 기원, 문자 자료가 거의 없는 고훈시대의 생활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제3부 사라지는 고훈: 고훈시대 후기 고훈이 점차 사라지는 시기의 부장품을 전시한다. 나라현의 바쿠야무덤, 다마키시로무덤, 후지노키무덤의 매장 주체부는 모두 굴식돌방무덤으로 백제로부터 일본에 전해진 것이다. 이 시기를 보여주는 전시품으로서 신라와 가야의 토기 제작술을 도입해 만든 스에키와 기마문화를 보여주는 말갖춤 등이 선보인다. 특히 후지노키무덤의 금은으로 장식한 장신구와 말갖춤들이 눈에 띄는 가운데 금은세공품으로 신분을 과시했던 후기 지배자의 모습을 연상케한다. 이러한 고훈은 왕권의 강화, 장례 의식의 변화 등에 따라 점차 그 의미를 상실하고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다. 불교를 수용하게 됨에 따라 고훈을 축조했던 역량은 사찰을 만드는 쪽으로 옮겨갔다.
성주군은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올해 벼를 재배한 농가를 대상으로 관내 농가의 경영안정과 지속적인 영농에 도움을 주고자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와 관련, 군은 7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대상자 선정절차를 완료한 후 이달 말 특별지원금을 농가별 개인계좌로 입금할 계획이다. 올해 특별자금을 지원하게 된 것은 3년 연속 대풍작으로 수확기 산지 쌀값이 하락(민간수매가 기준 : 조곡 40kg/가마당, 1만 원↓)해 실질 농가 소득이 전년대비 10%이상 감소한 실정을 반영한 것으로 지역 내 3천500여 농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에서 극장이 사라진지 40년만에 지난 18일 대가야 시네마가 경북지역 최초로 고령군에 문을 열었다. 대가야시네마는 개관 기념작으로 최민식 주연의 대호를 상영하고, 지난 19일부터 오전 10시~오후 11시까지 히말라야, 스타워즈 등 최신작을 정상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은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 이완영 국회의원, 이달호 군의회의장, 도, 군의원, 군단위기관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영화관 개관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8억 5천만 원(국비 400, 군비 450)이 투자된 '대가야시네마'는 789.9㎡ 규모로 2개의 상영관 총 99석(2D관 45석, 3D관 54석)의 관람석과 매표소, 매점 등을 갖추고 있다.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실은 20일 중앙선 도담~영천간 고속철도화사업의 군위 구간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가 18일 군위군 의흥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중앙선 도담~영천간 고속철도화사업은 충북 단양군 도담역에서 경북 영천시 영천역까지 8개 기차역을 연결하..
새누리당 권은희 국회의원(대구 북갑)은 21일 오후 3시 30분 북구 노원동에 소재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대구제3산업공단(이하 대구3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대구 제3산업공단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대구3공단 입주기업 대표자는 물론 ..
새누리당 정수성 국회의원(경주, 윤리특별위원장)이 20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한국언론기자협회와 서경일보가 주최한 ‘대한민국모범국회의원대상’ 시상식에서 특별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정 의원은 2015년 의정활동 평가 9관왕을 달성했으며, 새누리당 전체 157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최다 수..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오는 8일까지 2016년 예술아카데미 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업은 지난 4일 개강해 오는 3월 25일까지 12주 동안 평일 주 1회 과정, 70분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드럼으로 배우는 리듬 읽기 △바리톤 이인철의 오페라&가곡 △악기교실(기타, 해금색소폰, 오카리나 △방문강의-해금,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외국인 대상-장구 등이 개설된다. 전 강좌의 수강료는 9만 원이며 문의 및 접수는 시립예술단 예술사업팀(053-606-6345, 6339)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방학 특강은 4월부터 시작되는 2016 제1기 예술아카데미의 정규 강좌 과정이 있기 전 1월부터 3월까지 수강의 연속성을 위해 기존 개설 강좌 중 일부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봉교 의원(구미)이 발의한 ‘경상북도 독거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됐다. 조례안은 매년 경북도 독거노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도록 하고, 조사 결과에 따른 지원계획의 수립과 시장·군수와 협의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파견, 노인돌보미 바우처 지원, 단기 가사·활동지원 서비스,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설치 및 운영 등을 규정하고 있어 독거노인들의 복지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김봉교 의원은 “통계청 발표 경북의 가구수(107만 5천가구)를 보면, 3.6가구 중 1가구가 노인이 가구주이며, 1인 가구 중 고령자(65세이상) 가구는 12.2%나 된다”면서 “향후, 도내 노령인구가 20% 이상의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 앞에 둔 시점에서 독거노인에 돌봄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이 절실해 조례안을 마련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북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인구는 올 6월말 기준 전체 도민의 17.6%에 이르는 47만 4천 명 이며, 이 가운데 독거노인 수는 13만 2천명으로 노인 인구 대비 독거노인 비율은 27.9%로 높은 실 정이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올해 BEST도의원에 강영석(재선, 상주), 조현일(초선, 경산), 박용선(초선, 비례)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일 잘하는 BEST도의원을 뽑아 시상한 것은 의회 개원이후 처음이다. 수상자 선정은 출입기자가 올 한해 도정질문, 상임위 의정활동 등 종합적인 의정활동에 공헌도가 높은 모범적이고 우수한 의원 3명을 복수로 투표했으며 이 가운데 최고득표자로 결정됐다. 기자단은 앞으로도 의원들의 민생 의정활동을 부추기기 위해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BEST도의원으로 뽑힌 강영석 의원은 재선으로 집행부에 많은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연구 공부하는 의원으로 정평 났다.
경북도가 정부3.0 취지에 맞춰 구축한‘경상북도부동산e박사’홈페이지 서비스를 21일 부터 시작한다. ‘경상북도부동산e박사’는 기관별·업체별로 산재된 각종 부동산 관련 정보를 한 곳으로 연계해 한 번에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통합한 시스템이다. 홈페이지는 △주택건설경기동향 △주택건축정보 △분양매매정보 △토지민원정보 △생활정보 △알림마당 등 6개의 메인 메뉴와 32개의 서브 메뉴로 구성됐다. 첫 메인 화면에는 부동산통계현황을 나타내 한 눈에 부동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도내 주택건설 관련 주요 지표를 분석한 주택건설경기동향 정보를 비롯해 주택건설사업 승인고시내역, 실거래가와 토지분양 정보, 아파트 분양․미분양 정보, 건축인․허가 통계, 주택정책 및 주거급여 정보, 행복주택 및 관련 법령 등 32개의 부동산 핵심자료가 제공된다.
경북도는 산림자원조성분야 예산을 올해보다 33%증가한 1천17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림을 휴양, 치유 공간으로 이용하면서 사회적 수요와 시장 가치가 높은 수익성을 갖춘 경제림을 조성하기 위해 편백나무, 낙엽송 등 경제성과 이용가치가 높은 수종으로 140억을 투입해 1천790ha 조림사업을 실시한다. 또 송이소나무 특화조림, 무을 돌배나무 특화조림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산림자원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림을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인공 조림지나 천연림에 대해 가지치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는 등 3만7,895ha에 이르는 산림자원 조성 사업에 올해보다 169억원이 증가한 682억원을 투입해 실행한다. 또 표고, 감, 대추 등 임산물을 취급하는 산주들에게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소득증진 사업에 총 195억을 투입해 도민들에게 지원한다.
경북도가 도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경북도재활병원’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경북도재활병원’건립에 소요되는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2018년까지 국비 135억원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은 경산시 임당동 632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해 부지 1만2,909㎡, 지하1층, 지상4층, 총 150병상 규모로 2019년 6월말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에 착수했다. 재활병원건립은 경북도가 경산시, 경북대학교병원과 파트너십을 구성해 보건복지부의 권역재활병원 건립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