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올해 BEST도의원에 강영석(재선, 상주), 조현일(초선, 경산), 박용선(초선, 비례)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일 잘하는 BEST도의원을 뽑아 시상한 것은 의회 개원이후 처음이다. 수상자 선정은 출입기자가 올 한해 도정질문, 상임위 의정활동 등 종합적인 의정활동에 공헌도가 높은 모범적이고 우수한 의원 3명을 복수로 투표했으며 이 가운데 최고득표자로 결정됐다.기자단은 앞으로도 의원들의 민생 의정활동을 부추기기 위해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BEST도의원으로 뽑힌 강영석 의원은 재선으로 집행부에 많은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연구 공부하는 의원으로 정평 났다. 강 의원은 올해 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 축산물검사수수료 징수조례 현행제도의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조례개정을 대표 발의하는 등 입법 활동에 적극 앞장서 온 점을 높이 샀다. 초선인 조현일 의원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협상과 조정의 달인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조 의원은 상임위별 동료의원간의 서로 상충되는 생각을 조율 반영하고 입법정책연구, 의정홍보활동, 7개 특위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주도적 역할을 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역시 초선인 박용선 의원은 동료선배들로부터 신뢰를 받으면서 궂은일을 도맡아 솔선수범하고 도정질문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88올림픽고속도로’를 시대적 요구와 지역적 요구에 맞도록 ‘달빛고속도로’ 로 변경할 것을 중앙에 건의하는 등 영호남 동서화합의 물꼬를 트는 활약상을 높이 인정받았다. 수상의원들은 “맡은 바 소임을 다 했을 뿐인데 귀한 상까지 받게 돼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도민과 함께 현장에서 의정활동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수상자 상패 전달식은 지난 1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장대진 도의회의장, 윤창욱·장경식 부의장을 비롯해 동료의원과 경북도 실각 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장대진 의장은 “생각지도 못한 깜짝 이벤트다. 출입기자단에게 고맙다”면서 “앞으로 의원 60명 모두가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하라는 뜻으로 알고 도민행복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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