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 권은희 국회의원(대구 북갑)은 21일 오후 3시 30분 북구 노원동에 소재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대구제3산업공단(이하 대구3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대구 제3산업공단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대구3공단 입주기업 대표자는 물론 대구시, 시의회,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대구3공단 활성화 방안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내년부터 추진될 예정인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 사업’의 기술개발 및 기반구축사업 등을 소개하고, 2016년 6월에 완공되는 ‘임대형 지식산업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기업지원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정윤철 단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대구3공단은 약 2천여개 기업과 1만2000여명이 생활하는 도심형 내륙 공업단지로 공단재생사업, 로봇클러스터 구축 등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소개하고, “입주기업의 72%인 1500개사가 금속가공, 기계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내년부터 추진되는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 사업을 통한 기업 지원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앞으로 대구3공단은 작지만 강한 도심형 산업단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은 산업부 등 정부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며, 향후 대구시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수립 및 도심공단 재생정책을 위해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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