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성주군은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올해 벼를 재배한 농가를 대상으로 관내 농가의 경영안정과 지속적인 영농에 도움을 주고자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이와 관련, 군은 7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대상자 선정절차를 완료한 후 이달 말 특별지원금을 농가별 개인계좌로 입금할 계획이다.올해 특별자금을 지원하게 된 것은 3년 연속 대풍작으로 수확기 산지 쌀값이 하락(민간수매가 기준 : 조곡 40kg/가마당, 1만 원↓)해 실질 농가 소득이 전년대비 10%이상 감소한 실정을 반영한 것으로 지역 내 3천500여 농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 지원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 효과는 조곡 40kg당 포대당 1천613원, `정곡 80kg 포대당 4천480원의 지원` 효과로 과거 지원 최고단가가 반영된 결과이다.군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되는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을 통해 주곡인 쌀의 안정적 생산과 함께 쌀값 하락과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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