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가 체육단체의 통합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체육 육성을 위해 힘을 합을 합치기로 했다. 포항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는 지난 17일 포항체육관에서 올 한해 시 체육 발전을 위해 애써준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15 통합체육인의 밤`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국민체육진흥법 제 33조 법 개정으로 내년 3월까지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 추진 중인 정부의 방침에 따라 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 두 단체의 통합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체육의 육성을 목표로 내실있는 통합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통합을 앞둔 지역 체육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각종 대회 수상자와 지역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대상) 등을 함께 발굴, 수상함으로써 지역 체육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줬다는 평가다.이날 양 단체 회장을 비롯한 임원, 국회의원, 시.도의원, 종목별 가맹경기단체·연합회 임원, 읍면동체육회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장학증서 전달, 통합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강덕 포항시체육회장은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25년만의 통합을 앞두고 포항체육이 하나됨을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해 대단히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그동안 경북최고의 체육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포항체육을 이끌어 온 두 단체 체육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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