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균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연일 사활을 건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이 후보는 매일 새벽 죽도시장과 새벽 출근길 인사로 선거운동을 시작, 오전에는 선거사무실에서 전략회의에 참석하고 인근상가를 돌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연휴가 끝나고 직장인들의 출근이 시작된 4일 아침에도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이름이 적힌 홍보피켓을 목에 걸고 장성동 삼구아파트 사거리를 찾은데 이어 장성시장을 방문했다. /최보아 기자
포항시는 경북도내 5개 대학교(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와 투자협약으로 건립한 포항시 향토생활관(기숙사)의 입사생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포항시에 본인이나 보호자가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냐 하며, 생활정도, 거주기간, 성적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장애인(본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포은중앙도서관이 만화창작에 필요한 기초 지식 습득을 위한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만화 및 웹툰 창작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으나, 창작법이 어려워 접근하지 못했던 어린이나 일반인에게 쉽게 만화를 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의와 태블릿 pc를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한다. 웹툰창작프로그램은 교육인원이 총 20명으로 어린이반(초등학생 5~6학년)과 일반대상(중학생이상) 각 10명씩 무료로 운영된다. 모집은 6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란에서 접수하면 된다.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5일 오전 11시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2016년 구미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기업인 등 관계자들을 격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5일 오전 11시 안동 리첼호텔에서 열리는 ‘안동상공회의소 2016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기업인 등 관계자들을 격려.
경북도의회사무처는 4일 오전 10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이병환 사무처장을 비롯해 총무담당관, 의사담당관, 입법정책관, 수석전문위원, 의회사무처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의회사무처 시무식'을 가졌다. 이병환 사무처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지난해는 의안 207건 처리 지원과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앞장서면서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에 노력하고, 전남도의회·서호주의회 등과 국내외 우호협력 강화에 힘을 쏟았으며, 전국 최초 경상북도의정포럼 출범, 정책연구위원회 활성화 등 의원의 의정전문성 활동 지원에 열과 성을 다한 한 해였다”면서 “무엇보다 직원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대내외 다양한 정책으로 어느 해보다 좋은 성과를 올린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경북 땅에서 신도청 새역사가 시작되는 매우 중요한 해로 2월에 이사가 차질 없도록 준비하고 의원들이 300만 도민의 복리증진과 도정발전을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국발 철강제품의 공급 과잉은 올해도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내 철강 업계의 경기 회복에 큰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4일 포스코경영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철강산업은 경제가 철강다소비형 고성장기를 마감했으며 지난해 철강 소비는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했다. 더욱이 중국이 자국 내수시장의 불황 탓에 수년전부터 해외로 수출 물량을 늘리면서 한국 철강 업계의 위기가 시작됐다. 오성주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중국 철강사들이 결합된 원가 혁신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면 이미 중국발 공급 과잉 몸살을 겪고 있는 한국 철강산업의 어려움은 더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라고 밝혔다. 2016년에는 내수 및 수출 미약하나마 증가하겠지만 저가 중국산 철강재 수입 방어에 어려움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이 ‘한의약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과 한의약 기술 개발 및 산업 진흥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약진흥재단으로 새롭게 출발 한다. 한약진흥재단은 보건복지부 내에 한의약 분야의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지난해 11월 27일 보건복지부의 설립 허가를 거쳐 12월 3일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진흥재단은 앞으로 △한의약기술의 과학화 촉진 △한의약기술의 정보화 촉진 △우수한약재의 재배·제조·유통지원 △한의약기술 관련 제조·유통 지원 △전통 한약시장의 전승·발전 지원 △한약재 품종의 보존·연구 △한의약기술의 과학화 관련 홍보 미디어 콘텐츠 사업 △한의약 육성관련 정책 개발 △국내·외 한의약 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협력 사업 △기타 한의약의 육성·발전에 관한 사업 등을 추진한다. 진흥재단은 국민들의 한의진료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 한의약의 표준화된 진료행위와 근거확보, 관련법의 정비, 국내 한의약 관련 산업의 성장과 세계전통의학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흥묵 원장은 “한약진흥재단이 대한민국 한의약산업 진흥·육성의 핵심기관으로서 한의학의 과학화, 표준화 사업을 통해 우리 고유문화인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전파하는 한의약의 한류와 세계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약진흥재단은 대구·경북지역의 한국한방산업진흥원과 전남지역의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을 통합하고 서울지역에 분원을 신설해 전국 조직으로서 그 틀을 갖춰 2016년 1월 공식 출범했다.
.경북도가 국토교통부의 ‘지역과 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하천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다인 6개 사업이 선정되는 대박을 터뜨렸다. 이번 공모사업은 치수ㆍ이수ㆍ환경 등 하천의 다양한 기능을 고려한 자연친화적 하천정비를 위해 하천이용 수요자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이뤄졌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국 25개 사업을 선정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울진군 부구천, 청송군 주방천, 고령군 안림천 하천정비사업, 경주시 신당천 생태하천조성사업, 경산 남천 하천정비사업, 영천시 금호강 수변공간조성사업 등 6개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1천267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울진군 부구천(L=2.2km, 166억 원)과 청송군 주방천(L=4.59km, 222억 원)은 선도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당장 올해부터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 2019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나머지 4개 사업도 2017년도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친환경적으로 하천을 정비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 하천 정비가 완료되면 치수 안정성 확보뿐만 아니라 친수공간의 재정비를 통한 지역관광 인프라 및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대상지 선정부
포항시가 형산강에서 수상퍼레이드를 벌이며 이색 시무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포항시는 2016년 새해 첫 근무일인 4일 오전, 형산강 조정경기장에서 공무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단합’과 ‘시민화합’을 기반으로 ‘환동해 중심도시 도약’을 이루기 위한 시무식을 갖고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수상퍼레이드 형식으로 열린 이날 시무식은 ‘창조도시 포항의 힘, 형산강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드래곤보트와 수상 오토바이, 소형어선, 포항운하 크루즈, IBS고무보트, 동력 구조선, 플라이보트 등 90척의 각종 배에 나눠 타고 형산강조정경기장을 출발해서 포항운하관 물관리센터와 송도동 요트계류장에 이르는 2.4km 또는 4.7km 구간을 항해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실타래처럼 엉킨 현안들을 하나둘씩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시민 여러분과 포항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고 새로운 비전을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도내에서 올겨울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4일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병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경주시 소재 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2세 여아 환자에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검출된 바이러스는‘A(H1N1)pdm09형’으로 2009년에 크게 유행했던 바이러스다. 이는 경북에서 지난 해 겨울 1월 첫 주에 검출된 것보다 1주일가량 빠르다. 이번에 발견된 의원은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의원이다. 도는 질병관리본부와 보건환경연구원, 경북지역의 2개 의원이 연중 참여하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인플루엔자는 주로 코, 목, 기관지 등에 증상을 보이고 1 주일 정도 지속되며 고열, 근육통, 두통, 인후통, 비염 등의 증상을 보인다. 유아나 노약자 및 병약자는 심각한 합병증이나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병찬 원장은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시에 발생하는 비말 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전파되므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가급적 피해야 하며, 기침을 할 때는 소매로 입을 가리는 등의 기침예절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소득)은 새해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2016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4일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 23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지역특화작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도내 농업인 4만8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시군별 교육수요 조사결과에 따라 사과, 고추, 한우, 벼 등 품목별로 새롭게 연구 개발된 실용기술, 국내외 최신 정보, 달라지는 농업정책 등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농사에서의 문제점, 애로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분야별 현장교육도 실시해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최대한 풀어줄 계획이다. 교육을 받고자하는 농업인은 시군농업기술센터나 경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교육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경북도농업기술원은 효율적인 교육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1일과 2일 양일간 시군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도 단위 현장강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새해 달라지는 농업정책 등을 수록한 부교재 2천부를 발간하고 1~2월 중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모니터 요원을 선발해 교육 추진상황, 우수사례, 가축방역 홍보 현황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박소득 원장은 “최근 한중 FTA 체결 등으로 농업분야에서도 급속한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교육을 통해서 열심히 노력한다면 농산물 수입개방, 기후변화 등 농업을 둘러싼 여건변화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업인들 모두가 자신감을 가지고 강한 경북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새해 업무를 여는 첫날인 4일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시장군수, 도청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새해 첫날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다. 이 자리는 도지사와 시장군수들이 한마음으로‘신 도청시대 도민행복’을 다짐하기 위해서다. 도청 이전하는 올해를 경북 대도약의 계기가 되도록 의지를 결집하고 도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각종 사업들을 연초부터 빠르게 구체화시키겠다는 복안이다. ‘2016년 도지사·시장군수 신년 다짐회’는 도민들께 ‘다짐의 큰 절’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2016년 도정 방향’보고를 통해 올 한 해 동안의 도정 방향을 시장군수들과 공유하고, 도청이전 역사적 의미와 미래 비전 제시하면서 시장군수에게 협조를 구했다. 또 도지사 주재의 자유토론에서는 메르스 여파 극복, 세계물포럼, 실크로드 경주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등 3대 국제행사를 성황리 개최, 국비예산 12조원을 확보 등 지난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해 새로운 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이 신도청 시대를 맞아 도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경북의 새로운 역사를 열겠다는 다짐을 담은 ‘다짐의 줄’을 당기는 퍼포먼스와 도민들에게 큰 절을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김관용 지사는 “올해는 경상도 700년 역사의 대업에 한 획을 긋는 신도청 시대를 여는 해”라면서 “신도청시대를 경북 대도약의 발판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공동의 모습으로 함께 가야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도청이전을 계기로 수도권과 지방으로 양분된 국토의 허리부분에 진출하는 우리 경북이 국가발전의 중심에 서서 다시 한번 희망의 경북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면서“이런 역사적 소명을 엄중히 받들고, 도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올 한해도 신발 끈을 바짝 조여매고 더욱 힘차게 현장을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북도는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도정의 최대 역점을 일자리 만들기에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년창업과 청년해외취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을 확대하고 도농 상생형 일자리사업인 스마트두레공동체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와 중소기업 수출드라이브, 탄타늄·스마트기기·로봇 등 7대 스마트융복합 산업 육성, 한반도 허리경제권 구축, 동해안 바다시대 구체화, 田자형 국가 광역교통망 등을 주요 역점과제로 제시했다. 도청이전은 2월까지 마무리 짓고, 상반기 중 개청식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인 남유진 구미시장은 “연초부터 도와 시군이 서로 교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매우 유익했다”면서 “도와 시군이 힘을 합쳐 신도청 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열고, 도민생활이 조금이나마 나아지는 그런 한해로 만드는데 시군도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북도가 4일 오전 9시 30분 도청강당에서 2016년 시무식을 갖고 신도청의 시대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간부 및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무식은 새로운 천년의 시작을 알리는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공무원헌장 낭독, 신년사, 축하공연, 도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50년 산격동 청사 시대를 마감하는 마지막 시무식인 만큼 차분하면서도 새로운 환경에 대한 설렘과 희망에 찬 분위기가 느껴졌다. 행사장 전면에는 ‘300만 도민의 품에서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겠습니다’라는 대형현수막으로 가득 채웠다. 웅도 경북의 천년 비상을 위한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슬로건에는 도민의 품으로 돌아가길 염원하는 공직자들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김 도지사는 신년 인사말에서“지난 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당당하고 거침없이 노력해서 국비 12조 원, 3대 국제행사(실크로드 경주 2015, 2015 대구경북세계 물포럼,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신성장 동력 등 경북의 역사에 남을 엄청난 일들을 해냈다”면서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냈다. 이어 “올해는 우리 앞에 더 큰 역사적 책무가 놓여 있다. ‘일자리, 취직’이 그것이고 올해 도정은 일자 리에 ‘올인’할 것”이라며 “일자리 하나라도 더 만드는 것이 일 잘하는 것이다. 도지사가 직접 챙길 것 이고 직원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발 빠르게 움직여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이 올바른 길이라고 확신하고 경북의 자존과 영광을 되찾고 미래세대를 위해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것을 멈추지 말라”면서 새해 화두로 제시한 ‘차세중추(嵯世中樞)’를 강조했다. 차세중추는 ‘희망의 미래 세대에 나라의 중심으로 우뚝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 지사가 지난 연말 경북을 앞서가는 세상의 중심에 세워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달려가자면서 제시했었다.
농업용수 공급과 농업기반시설을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는 올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 대책을 점검하고 가뭄현장을 찾는 것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공사는 4일 오전 전남 나주시 본사 재해대책상황실에서 이상무 사장을 비롯한 본사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저수율 및 용수확보 현황 △강수부족 원인 분석과 올해 가뭄전망 △올해 용수확보대책 및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에 따르면 현재 전국 농업용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61%로 평년(78%)보다 17%낮고 영농기를 앞둔 4월에는 69%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해부터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 117개소에 대해 양수저류를 실시해 4천500만 톤의 용수를 확보했으며, 영농기 이전까지 총 354개 저수지에 1만6천700만 톤의 용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 저수지 물그릇 키우기, 주요 강 하천수 활용사업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수자원공사,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물 문제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은 4일 별관2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업무 시작을 알리는‘새해 다짐식’을 가졌다. 청사이전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다짐식’은 산격동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경북교육의 백년대계를 열어가는 신청사 시대 원년을 맞고자하는 직원들의 비상함이 느껴졌다. 행사는 성의여자중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연주 및 중등음악교사 여성2중창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1일자 인사이동에 따른 간부 및 전입 공무원을 소개하는 등 직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명품! 경북교육’ 구현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영우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새로운 경북교육의 백년대계를 열어가는 신청사 시대 원년을 맞아 새로운 생각과 열정으로 ‘명품! 경북교육’을 차질 없이 완성해 나가자”면서 “학생활동중심 수업문화와 자유학기제를 일반화하고 인성 교육을 더욱 충실히 실시해 경북교육 지표인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육성’을 실현할 것”을 강조했다.
△ 교무처장 문제일(뇌ㆍ인지과학전공 책임교수 및 후각융합연구센터장 겸임) △ 입학처장 최지웅 △ 대외협력처장 인수일 △ 학술정보관장 손상혁(대학원장 및 CPS글로벌센터장 겸임) △ 비서실장 김병도 △ 기획조정실장 한주탁(기획팀장 겸임) △ 미래전략실장 유장렬 △ 행정1실장 최명신(총무팀장 겸임) △ 학사팀장 서화정 △ 정보전산팀장 이원주 △ 연구기획관리팀장 한창남 △ 국제협력팀장 선문숙(대외홍보팀장 겸임)
대구시교육청의 ‘학교시설원스톱(ONE-STOP)지원센터’는 대구 지역의 모든 학교의 시설유지 관리를 상시 지원하고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필요한 긴급시설 보수를 대행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2011년 2월 25일 4개 교육지원청 별로 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던 중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2012년 3월 시교육청 교육시설지원단 개편과 함께 시설 분야에서 근무하던 건축, 토목, 전기, 교육공무직원 등으로 구성된 2개 팀(총 26명 : 1팀 14명, 2팀 12명)이 동부·달성교육지원청(1팀, 14명)과 서부·남부교육지원청(2팀, 12명) 관내의 학교들을 나눠 맡고 있다. 학교시설 원스톱 지원센터의 주요 업무는 학교자체 발주 소규모공사의 설계용역을 대행하고, 책걸상 수리, 교실출입문, 안전난간대 보수·보강, 화장실 변기 및 타일 교체, 배관 누수, 벽체균열, 인터로킹 포장 침하, 수목전지, 운동장 스프링클러 보수, 체육시설 도색 및 용접 등 학교시설의 여러 분야에 걸쳐 있다. 원스톱지원센터에서는 2011년부터 매년 1천200~1천800여 건의 학교시설을 보수해 연간 4~6억 정도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2011~2015년 말까지 약 7천여 건, 총 25억여 원의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이 동계방학 기간에 재학생들을 해외로 파견, 글로벌 인재 담금질에 나선다. 재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해외 연구소나 기업, 대학을 직접 방문해 연구하고 견문을 넓히는 ‘글로벌챌린저(Global Challenger)’ 프로그램을 올해도 가동해 재학생 32명을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하와이, 일본, 중국 등으로 파견한다. 영진은 4일 오전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글로벌챌린저(Global Challenger)2016’ 발대식을 열고 4인1조 8개 팀의 재학생 32명을 이달 중 해외 각국으로 파견, 약 2주간의 현지 탐방활동을 지원한다. 영진 ‘글로벌챌린저(Global Challenger)’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직접 해외 탐방 계획을 짜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선발팀을 선발하는데 올해는 총 39개팀 156명의 재학생들이 지난해 말 응모해 9.8대1의 치열한 경합을 벌여 선발팀을 뽑았다. 참가팀에겐 항공료와 숙식비 등이 지원돼 학생들은 여비에 대한 부담없이 팀별 관심분야로 해외탐방을 벌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태형) 직원 100여 명은 4일 공단 뉴 비전 실현 원년을 맞아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공정·투명·준법 생활을 철저히 이행해 부패방지와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대구지역본부는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과 고객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행동기준을 마련했으며, 이 날 결의대회를 통해 전 직원은 청렴실천 결의문 선언을 통해 이를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건보공단은 2015년에 최초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매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구지역본부는 관할 전 지사에 대한 청렴·행동강령 업무 실태 점검을 비롯해 청렴컨설팅 자가진단, 청렴콜 운영, 청렴실천 MOU협약 체결, 청렴실천 대국민 캠페인 등 적극적인 청렴도 향상 노력으로 공단이 매우우수기관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태형 본부장은 “단 한 번의 실수와 방심이 공직풍토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모든 업무를 청렴하고 공정하게 수행하고, 임직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