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이 ‘한의약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과 한의약 기술 개발 및 산업 진흥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약진흥재단으로 새롭게 출발 한다.한약진흥재단은 보건복지부 내에 한의약 분야의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지난해 11월 27일 보건복지부의 설립 허가를 거쳐 12월 3일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진흥재단은 앞으로 △한의약기술의 과학화 촉진 △한의약기술의 정보화 촉진 △우수한약재의 재배·제조·유통지원 △한의약기술 관련 제조·유통 지원 △전통 한약시장의 전승·발전 지원 △한약재 품종의 보존·연구 △한의약기술의 과학화 관련 홍보 미디어 콘텐츠 사업 △한의약 육성관련 정책 개발 △국내·외 한의약 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협력 사업 △기타 한의약의 육성·발전에 관한 사업 등을 추진한다.진흥재단은 국민들의 한의진료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 한의약의 표준화된 진료행위와 근거확보, 관련법의 정비, 국내 한의약 관련 산업의 성장과 세계전통의학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흥묵 원장은 “한약진흥재단이 대한민국 한의약산업 진흥·육성의 핵심기관으로서 한의학의 과학화, 표준화 사업을 통해 우리 고유문화인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전파하는 한의약의 한류와 세계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약진흥재단은 대구·경북지역의 한국한방산업진흥원과 전남지역의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을 통합하고 서울지역에 분원을 신설해 전국 조직으로서 그 틀을 갖춰 2016년 1월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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