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과 울산시 울주군을 연결하는 포항∼울산고속도로가 올 연말 부분 개통된다. 26일 포항시와 한국도로공사 울산포항건설사업단은 울산∼포항고속도로 건설 구간 중 1차로 울산 JCT∼남경주 IC 간 22.6㎞와 동경주 IC∼남포항 간 19.4㎞ 등 총 42㎞를 연말에 부분 개..
국세청이 25일 고액‧상습체납자 2천22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체납자 중 개인은 1천526명, 법인은 700개이며 총 체납액은 3조7천832억 원으로 1인(업체)당 평균 체납액은 17억 원이다.한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은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과 세무서 게시판을 통..
포항시 남ㆍ북구보건소가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하고 있는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폐렴구균은 급성 세균 감염 질환으로 호흡기 질환이 흔한 겨울철에 발생하며,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한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1회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은 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으로 보건소 및 각 읍ㆍ면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 완료자에게는 제출한 신분증에 폐렴접종 완료 기록 스티커 부착을 해주고 있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주민센터(동장 이명숙)는 25일 죽도동 의용소방대(대장 이근형) 대원 10명과 함께 어려운 독거노인 2세대를 방문,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의용소방대는 최근 전기장판을 지원한 가정을 다시 방문, 곰팡이로 엉망인 집을 보고 도배, 장판 등 집수리를 계획했다. 이명숙 죽도동장은 “이날 가정방문에 봉사활동을 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봉사를 받는 사람은 받아서 행복했지만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은 받는 사람보다 더 큰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은 25일 포은중앙도서관에 행복동행 사랑의 도서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왔던 행복기금으로 실시, 의미가 더욱 크다.
포항관내 불법현수막 게시행위가 시의 단속의지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고 있어 불법 게시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근들어 포항지역에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면서 분양관련 불법현수막이 시가지 곳곳에 난립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3일 오후부터 24일 오전까지 단속은 공무원 및 통리장, 자생단체 회원 등 195명을 동원 이 도심내 교차로, 국도, 지방도, 이면도로, 마을입구 등에 내걸린 불법 현수막을 일제히 정비했다. 이날 일제정비를 통해 APT분양홍보 현수막, 벽보 등 불법유동광고물 750여건을 정비했으며, 올 들어 지금까지 불법광고물 5천100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 같은 시의 불법현수막 근절의지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분양광고 등 불법 현수막 게시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 특히, 포항시 북구 흥해의 A아파트분양사는 시 단속반이 불법현수막을 철거한 장소에 또다시 불법현수막을 게첩하는 등 시의 단속의지를 비웃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현상은 단속이 돼도 내야할 과태료가 1건당 8만~25만원에 불과해, 상업적 목적으로하는 분양광고 현수막의 경우, 과태료를 내더라도 내거는 것이 더 이익이 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일부 업체들 사이에서는 광고효과를 위해서 "길목 좋은 곳에 현수막을 걸어두는 것이 단속으로 과태료를 내는 것 보다 경제적으로 낫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다. 이에 불법현수막에 대한 과태료를 크게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민 강 모(60)씨는 "수많은 불법현수막이 지저분하게 게첩돼 시 이미지를 더럽히고 있다"며 "당국이 불법현수막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있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어 과태료를 올리는 등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처벌이 약하기 때문에 그만한 효과를 누리기 위해 업체들이 불법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이라며 "처벌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매월 2~3회 야간, 새벽 불법광고물 불시 일제정비를 지속적으로 펼쳐 불법현수막 설치 홍보 효과를 사전에 차단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미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지난 24일 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산림교육은 중국, 필리핀, 베트남 국적의 여성들이 주를 이뤄 ‘다 함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정체성을 확립하고, ‘목공예 체험’을 통한 예술성과 창작성을 발휘함으로써 자기 개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산림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공동체의 다문화 어울림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린병원 정상화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선린병원의 원활한 인수합병을 통한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권고안을 마련했다. 대책위는 25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으로부터 선린병원 정상화 대책 경과 보고를 듣고, 지난 10월 12일 구성해 활동한 소위원회로부터 그 동안의 활동상황을 보고 받았다. 조정소위원회는 그동안 선린병원 정상화를 위해 이사진, 채권단, 노조, 병원관계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이해당사자들은 한결같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서로 양보를 통해 선린병원 살리기에 앞장서야 한다”고 보고했다.
본지주최 ‘제4기 11주차 창조경제 조찬포럼’이 25일 오전 포항시 북구 두호동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 6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이날 포럼에서는 정은식<사진> 포항남부경찰서장이 '지역사회와 경찰'이..
포항남‧북부경찰서가 유흥가 밀집지역을 ‘크라임 프리존’(Crime Free Zone‧범죄무풍지대)으로 지정, 본격적인 범죄 예방에 나섰다. 25일 포항남‧북부경찰서에 따르면 ‘크라임 프리존’은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청소년 탈선 등을 막기 위한 구역으로 북구 중앙동 불종로와 남구 오천읍 문덕리 일대가 지정됐다. 남‧북부서는 포항시와의 협업 하에 총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3월부터 이번 달까지 이 사업을 추진, 불종로와 문덕리 일대 43곳에 CCTV(71대)와 경찰 캐릭터 안내등(43개) 설치를 완료했다.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정부 민관연 협력 '기후변화 대응 R&D성과' 발표회가 포항에서 개최됐다. 정부 차원에서 기후변화대응 핵심기술개발 관련부처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기업과 연구기관 등 정책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후변화대응 6대 기술 R&D 성과 발표회’가 25일 오후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정부 해당부처 관계자와 포스코를 비롯한 기업관계자 CCS(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발표회는 지난 2014년 7월 ‘기후변화대응 핵심기술개발전략’에 따라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미래부의 ‘기후변화대응 기술혁신전략’ 소개에 이어 미래부, 산업부, 해수부, 환경부 순으로 각 부처별로 기후변화대응 R&D성과와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부처별 ‘R&D 성과 및 추진계획’에서는 30대 기술혁신과제별로 각 부처에서 수행한 2015년 주요 연구내용과 예산·사업현황 등이 소개되었으며 2016년 투자계획 및 전략도 함께 발표돼 향후 부처간 협업 방안도 제시됐다. 또한 조일현 포스코상무와 우종수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포스코와 포스텍, RIST를 중심으로 이산화탄소저감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자원화 하는 한편 CCS관련 강소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미래부는 기후변화대응 기술혁신은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기후변화대응 6대 핵심기술 개발 전략을 토대로 화석연료 대체, 에너지 소비 효율화, 이산화탄소처리의 큰 3가지 틀에서 태양전지, 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이차전지, 전력IT, CCS의 6대 분야에 대한 원천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시내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이 설치부서에 따라 제각각 관리되고 있어 통합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포항시가 도시 전체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남구 해도근린공원 내 '세계를 향한 비상'(13억 3천만 원), 남구 동해면 공항삼거리에 '은빛풍어'(3억 원), 북구 항구동 9호광장에 '일출'(2억 원), 북구 죽도동에 '빛과 물의 가로공원'(5억 5천400만 원) 등을 설치했다. 현재 이들 조형물은 산림녹지과, 해양수산과, 북구청, 테라노바팀 등 각각 다른 부서에서 조성, 관리하고 있다. 이처럼 포항지역 곳곳에 설치돼 있는 조형물은 필요에 따라 다른 부서에서 설치되다 보니 담당부서가 아니면 어디에 무슨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누가 관리하는지조차 알 수가 없는 실정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포항지역에는 몇 개의 조형물이 있는지, 관리는 제대로 되고 있는지를 알고 있는 부서나 공무원은 거의 없다.
'제5회 포항다문화의 밤' 행사가 24일 오후 포항시 남구 상대동 티파니웨딩에서 포항지역 다문화 가족 등 2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포항 지역 다문화 가정 및 포항거주 외국인들을 돕고 있는 '지천'(대표 박태식) 산하 포항다문화쉼터(대표 박태식)와 무지개자활센터가 주관했으며 (주)포센, 포항다문가족협회, 뿌리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포항시 맑은물사업소는 26일 오전 노후관 교체공사에 따라 북구 장성동 낙천대 아파트 일원에 단수를 실시한다. 단수지역은 장성 낙천대아파트에서 자여과 아이유치원 일대로 단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이다. 단수와 관련 문의는 맑은물 사업소 상수도과 (☎ 270 – 5375)나, 도경건설(주)(☎ 010 –2816- 3755)로 하면된다.
포항시 건축직 공무원들이 현장견학을 통해 건축 신기술을 습득하는 등 역량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4일 포항시 건축공무원 13명은 포항지역 건축사회 회원 17명, 선린대학교 플랜트설계과 학생 16명 등과 함께 남구 해도동 엘리시움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지하연속벽(slurry wall) 공법 건축기술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에는 시공회사인 금강에이스건설(주) 노병춘 이사와 감리자인 아키텍 건축사사무소 전재기 대표가 지하연속벽(slurry wall) 공법 이론에 대해 50분간 강의했다. 또 금강에이스건설(주) 김경완 토목본부장이 현장에서 시공과정과 관련된 안내와 설명, 질문 등을 통해 학습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학습에 참여한 김현우 포항지역건축사회 교육분과위원장은 “엘레시움 오피스텔은 지상 15층, 지하 5층으로서 인근 주변의 구조물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슬러리 월 공법의 채택이 불가피한 것 같다”며 “접하기 힘든 건축공법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학생 16명과 함께 견학에 참여한 배태환 담당교수는 “이 공법은 건축 전문가들도 접하기 힘들 뿐 아니라 특히 포항지역의 지질에서 지정과 기초 공사시 시공과 감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같은 자리를 만들어준 포항시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진영기 포항시 건축과장은 “향후에도 건축신기술에 대해 관-학-건축사가 함께 기술을 습득해 레벨-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견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하연속벽(slurry wall) 공법은 1950년 초에 이탈리아에서 개발된 현장 타설 말뚝공법의 하나로, 굴착면이 무너지거나 지하수가 흘러드는 것을 막기 위해 안정액(slurry)을 굴착 부분에 채워넣고 작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공법은 댐의 기초로 활용되거나 내진벽ㆍ방호벽ㆍ진동차단벽의 역할, 건축물의 지하 구조물을 축조하기 위한 가설 토류벽 역할 및 본체 벽으로도 많이 활용된다. 시공 순서는 먼저 설계된 벽의 두께와 위치에 따라 안내벽을 설치한 뒤 안정액을 채워넣으며 일정 깊이까지 굴착한다. 굴착이 끝나면 도랑(trench) 안에 남아 있는 토립자를 제거하고, 조립된 철근망과 트레미 파이프(tremie pipe)를 차례로 설치한다. 굴착 부분 하단부터 콘크리트를 타설하면서 안정액을 회수한다. 이는 소음과 진동이 적고, 벽체의 강성이 높아 다른 공법에 비해 안전하며, 차수성이 우수해 주변의 지하수위를 떨어뜨리지 않고 굴착이 가능하다. 또한 지반 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벽체의 두께와 모양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영구 지하벽이나 깊은 기초로 활용한다.
잦은비로 인해 초겨울 동해안 대표 별미 '포항과메기'가 직격탄을 맞고있다. 특히 과메기 생산 30여년 만에 처음 겪은 구룡포 덕장주민들은 작업을 중단한채 날씨가 좋아지고 기온이 떨어지길 학수고대 하고 있다. 25일 포항 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에 따르면 과메기 생산량이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어 207곳의 조합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실제로 포항 구룡포읍 소재 H수산은 지난달 27일 “지금까지 계속되는 비로 인해 과메기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으나 비가 그치면 본격적인 과메기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며 “3~4일만 더 기다리면 품질좋은 과메기를 생산해 제공할 것”이라고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글을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일부 과메기 생산업체들은 비가 금방 그칠 줄만 알고 가공을 시작했지만 습한 날씨로 과메기 품질이 떨어져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아 폐기하는 사태도 속출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따뜻한 날씨가 연일 지속되면서 과메기 말리는데 적정한 온도인 18도 이상되는 날이 계속되면서 품질 저하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과메기사업조합은 업체들이 폐기 처분한 과메기량이 수천t 에 이르고 금액으로 덕장별 차이는 있지만 2 ~ 3천만 원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구룡포 모 덕장 관계자는 "지난달 20일 정도부터 작업에 들어갔지만 계속되는 비로 인해 습도가 높고 날씨도 따뜻해 과메기를 주문량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울상을 지었다 김점돌 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작년 과메기 매출 760억원에서 올해는 800억 정도의 매출을 기대했으나 날씨 때문에 600억원 도 기대하기 힘든 실정'이라며 "날씨가 맑아지고 기온이 떨어지도록 기다릴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포항시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매년 발생해 과메기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만큼 실내에서 건조할 수 있는 과메기생산시설인 냉풍건조기를 설치토록 예산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재 10개 업체가 이 냉풍건조시설을 마련해 실내 건조를 하고 있으며 이 시설을 업체들에게 확대설치해 포항의 특산품인 과메기 생산량에 차질이 없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과메기는 보통 매년 10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4개월간 각 덕장에서 손질을 거쳐 포항은 물론 서울 등 전국각지로 배달되고 있는 대표적 겨울 특미로 입지를 굳힌 포항의 특산품이다.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산업을 도출하고 지원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열었다. 포항시는 25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신성장산업의 동향과 포항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제1회 포항 미래 신성장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포항의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고 산학연 사례공유와 융합을 통해 많은 분들의 고견과 중지를 모으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포항의 산업구조가 한 단계 도약하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창조도시 포항시대가 열리도록 미래 전략을 도출하고 준비해 나가야할 때”라고 말했다. 기조강연자로 초청된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산업정책의 국내외 동향을 소개하고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주요 정책방향 등 제조업 혁신 3.0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신성장산업에 대한 대응전략을 소개했다. 산업계 발표자로 나선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이사는 IT벤처기업에서 성공한 기업으로 변신한 자신의 사례를 소개했으며 박성진 포스텍 교수와 이재영 한동대 교수는 학계를 대표해 창업 생태계 조성과 강소기업 육성 정책을 설명했다. 연구기관에서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서진호 본부장과 포항지질자원연구실증센터 김성필 센터장이 각각 나서 첨단 로봇분야와 미래 지질자원 연구에 대해 신성장산업 모델을 소개하고 지역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좌장인 한동대 이재영 교수를 중심으로 주제발표자와 함께 신중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부원장, 이기권 포항시 창조경제국장, 임재현 경북매일 편집부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신성장산업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박명재 국회의원,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조무현 포스텍 부총장을 비롯한 산ㆍ학ㆍ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최근 올네이션스홀 오디토리움에서 학생들의 진로지도와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해 한동멘토단 창단식과 멘토링 아카데미를 열었다.한동멘토단 창단식에는 경영경제학부, 전산전자공학부, 법학부 등 8개 학부의 졸업생 멘토들이 참석했다. 총 23개 직무 분야에 55명의 졸..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25일 오천농협에서 오천읍 기관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남부서는 ‘2015년도 범죄발생현황 및 교통사고 발생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각 과별 치안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이경목)는 26일 포항 티파니웨딩에서 제17회 사회화교육 및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체장애인 사회화교육은 포항시지회가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지역의 장애인들 간 정보교류 및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병석, 박명재 국회의원및 지역구 시의원, 지역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개회식에서는 평소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서 온 유공자에 대한 시장 및 의장, 국회의원 표창 수여식이 열린다. 이어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및 경북협회장, 포항시지회장이 후원인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감사패를 전달한다. 2부 사회화교육에서는 회원들이 준비한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힐링건강 웃음으로 인생설계 다시하자(한국웃음치료연구소 황진이 포항지부장), △우리의 성공은 인권으로부터(장애인법연구회 김미연 이사), △소통과 화합의 콘서트(강서구 휴먼희망일터 이명수 원장) 등 다채로운 특강과 공연이 이어진다. 포항시지회 이경목 지회장은 “장애인들에게 사회화 교육은 재활 및 자립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며 “무엇보다 이번 행사가 지역 장애인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