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식 포항남부경찰서장 ⓒ 경상매일신문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본지 창조경제 조찬포럼 제4기 11주차 -정은식 포항남부경찰서장  경상매일신문 주최 ‘제4기 11주차 창조경제 조찬포럼’이 25일 오전 포항시 북구 두호동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 6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이날 포럼에서는 정은식<사진> 포항남부경찰서장이 `지역사회와 경찰`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정 서장은 먼저 경찰의 조직체계, 인력, 장비 소개와 함께 포항남부경찰서 치안여건에 대해 설명을 했다.그는 "숲, 어린이, 경찰 등 세가지가 선진국의 가늠척도가 된다"라며 국가수준 척도에서 경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경찰이 힘이 있으면 나라가 힘이 있다"라며 "국민들은 경찰을 이해하고 협조해야 하며 경찰은 시민들을 위해 안녕과 질서 유지를 철저히 해야  된다"고 역설했다. 또 정 서장은 "112신고 시 지구대와 기동대, 교통순찰, 형사 등 현장 출동할 수 있는 총체적 대응체제를 구축해야 시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데 인력과 장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면서  "경찰 예산 확충이 절실하다"고 밝혔다.특히 "국민의 바람직한 경찰을 만들기 위해 우선 조직문화가 개선돼 상경하애(上敬下愛)하는 따뜻한 직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서장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공감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포럼 참석자들에게 경찰에 대한 이해와 협조, 아낌없은 사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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