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윤식 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지난 24일 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산림교육은 중국, 필리핀, 베트남 국적의 여성들이 주를 이뤄 ‘다 함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정체성을 확립하고, ‘목공예 체험’을 통한 예술성과 창작성을 발휘함으로써 자기 개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영덕국유림관리소는 산림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공동체의 다문화 어울림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